국토교통부가 전국 2만2,690개소의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 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하여 11개 기관과 함께 △취약시기 정기점검 △소규모 대상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해 총 2만2,500여개의 현장을 점검해 5만4,340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점검 대상은 전국 약 16만개의 건설현장 중 사고발생 정보, 진행 공종의 위험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의 빅데이터를 활
국토교통부가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등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국토부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명이 감소했지만,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명 증가했다. DL이앤씨가 3명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중층토건, 동양건설산업에서 각각 2명의 사망사고를 냈다. 그 외에 9개사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전국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교통·학군·직주근접 등 우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대형사들이 집결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여의도 한양 재건축과 노량진1구역 재개발 등이다. 시공권에는 각 사업장별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방은 계약해지에 나선 후 새 시공자 선정에 착수한 사업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갈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서다.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경우 새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대건설에서 6번째, 대우건설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조치다.현대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6건(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디엘이앤씨(7건, 8명) 다음으로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같은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두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10월~11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로 나타났다. 또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든 건설사들의 사고 발생 건수는 연간 1,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건설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1,117건 △2021년 1,012건 △2022년 1,052건이었다. 이는 3년간 발생한 전체 건설사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이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로 각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6-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0개 건설사가 참석했다.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범석)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HJ중공업, 일성건설, 남광토건, 이수건설, 대방건설, 대보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입찰마감일에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입찰마감 4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
시공능력평가에서 신인도 평가 비중이 확대된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평가항목도 새롭게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선안은 내년부터 시행된다.먼저 신인도평가의 비중이 확대되고 항목도 조정된다. 최근 건설현장 안정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ESG 경영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신인도평가의 상하한을 현행 실적평가액의 ±30%에서 ±50%로 확대한다.부실벌점이나 사망사고만인율(근로자 1만
올해 2분기 건설사고 사망사고가 63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26일 ‘2023년 2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2분기 중 건설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명 증가한 수치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사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이 증가했
국토교통부가 20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국토부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의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명 감소했다. 상위 건설사로는 △롯데건설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보건설 △성도이엔지 △대원 △요진건설산업 등 7개사에서 각 1명씩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
국토교통부가 작년 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하도급사 등 명단을 지난 25일 공개했다.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4명이며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명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6명(35%) 감소한 수치다.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개사로 에스지씨이테크건설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외 8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특히 시공능력평가 순위 3위인 디엘이앤씨에서 5분기
국토교통부가 올해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도급순위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지난 27일 공개했다.국토부가 국토안전관리원이 집계하는 CSI 통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2022년 1분기 중 건설사고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이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7곳이고, 관련 하도급사는 8곳이다.우선 100대 건설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건설은 2개 현장에서 각 1명씩 2명, 요진건설산업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그
이달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고강도 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먼저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발주청 등이 합동으로 투입 인력과 기간을 대폭 늘려 고강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시 발견된 안전부실 사항은 조치결과의 사진과 영상 등을 정기적으로 제출토록 해 최대 3개월간 관리하고 미제출 현장은 재점검을 실시한다.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와 최근 급증한 깔
3층이 넘는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 상주감리원 배치가 의무화되고, 불법하도급이 2회 이상 적발되면 건설업 등록이 말소된다. 특히 광주 붕괴사고처럼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원도급사도 즉시 등록이 말소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된다.정부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 등과 같은 해체공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재발방지 대책에는 해체공사 전 단계에 걸쳐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불법하도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해체계획서 전문가가 작성, 해체
올 2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축물 붕괴 사고 현장인 광주 학동4구역의 시공자로 9명이 사망했다. 그 뒤로 대우건설 2명, 현대건설 1명 등의 순이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올해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11개사로 20명이 사망했다. 학동4구역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최다 사고사망자인 9명이 발생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올해에만 벌써 세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 본사와 소속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현대건설의 경우 지난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로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올해 들어 벌써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가 특별 조치에 나선 것이다.실제로 올 1월 경기도 고양 힐스테이트 신축 현장(재해자 추락 사망 1명)을 비롯해 3월 충남 서산 HPC Project 현장(빔이 전도되며 재해자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사망사고 명단 공개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작년 4월부터는 매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작년 4분기 중 금호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8개에서 해당 기간 동안 각 1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로 3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평택시 3명, 하남시·광주시·구리시·안성시·파주시·남양주시·용인시에서 각 1명
지난 3분기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지난 21일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해당 기간 내에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극동건설 △이수
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각각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지난 31일 공개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11일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현장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신축공사 현장에서 각각 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이밖에 대우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일성건설, 동일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두 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오는 23일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산에선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있었다”며 “저도 뭔가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현안을 맡고 있는 장관직에 있다보니 무척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23일로 예정된 국토부 기자간담회때 몇가지 말슴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역문제를 넘어 현안이 되었으니 말씀드려도 행여 지역구 챙기기라는 오해는 하시지 않을 것 같다”고 적었다. 한편 김 장관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