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에서 최초로 3.3㎡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겼다. 마포구 아현2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더 클래시’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4,013만원이 책정됐다.아현2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달 초 서울시 마포구 분양가심의위원회로부터 일반분양가로 평당 4,013만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아현2구역은 아현뉴타운 중 유일한 재건축 단지다. 이곳은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 일대의 6만5,553.5㎡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포구 분양가심의위원회 의결로 강북 최초의 4,000만원 이상 분양가를 기록한 단지가 됐다. 총 1
법무법인 현이 최군호 전 강남구청 건축과장과 서영진 전 서울시의원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최고 수준 전문가를 한꺼번에 영입하면서 법무서비스는 물론 실무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최 고문은 서울시 건축직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강남구의 분양가심의위원회와 안전진단심의위원회, 추정분담금위원회, 도시분쟁조정위원회 등의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에 특화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 효율적인 업무추진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
올 7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된 이후 분양가 심의 결과 일관된 기준 없이 가격이 산정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한 건축비 항목도 자치구마다 다르게 반영되는 등 고무줄 적용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분양가 책정 심의 2건을 비교한 결과 분양가 산정이 일관된 기준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 최초로 분상제 심의를 받은 강동구 A빌라의 경우 필로티층 건축비는 반영되지 않았고 친환경주택공사비는 부분 반영됐다. 하지만 서초구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