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사는 조합원 표심을 얻기 위해 신규 및 하이엔드브랜드를 제안하는 등 높은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처럼 서울지역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사들간에 경쟁이 펼쳐지면서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북가좌제6구역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 롯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토신은 오는 8월 안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의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봉천1-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한토신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전국 20여곳의 정비사업 추진 경험 등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먼저 전국 총 23곳에서 사업대행자 및 시행자로 지정받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신림1구역 재개발, 북가좌제6구역 재건축,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대전 용운주공 재건축 등이 꼽힌다. 이중 용운주공아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북가좌제6구역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일시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4일이다.한편, 북가좌제6구역은 서대문구 북가
투명한 정보공개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위·조합이 정보공개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401개 추진위·조합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수준을 평가한 결과 법적 공개대상 자료를 대부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는 정보공개가 미흡한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미비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추진위·조합 402곳 대상 평가결과정보 공개 적시성도 77%로 양호해수준미달 구역 시정명령·고발조치▲추진위·조합, 정보공개 충실도·공개 적시성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