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혜원연립, 방배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으로 확정됐다.혜원연립, 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한길)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파인건설, 대상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4월 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부천시 원종동 383-7번지 외 2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841.4㎡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63%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134가구와 부대복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이 전국 최초로 탄생된다. 조합이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립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경기 부천시는 여월동 9-28번지 일대 지하 2층에 공영주차장 85면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4월 이런 내용으로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및 LH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공영주차장 건립 비용은 총 46억원이 소요되는데 이 가운데 국·도비로 3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예산은 1면을 조성하는 데 약 1,5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내
경기 부천시가 올해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 공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3대 목표와 9대 핵심과제를 정하고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먼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약 20개 단지를 지원한다. 사업성 분석 결과 민원을 해소하거나 정책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상도 확대한다.앞서 시는 2016년 뉴타운 해제 이후 AtoZ팀을 신설해 상담, 사업성 분석, 전문관 지원, 자금융자, 사업파트너 지원 등 각종 공적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총 67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실험이 경기 부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시는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약 80~1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베르네풍물시장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따라 폐쇄되는 주차장을 대체하는 효과로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도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상설계 공모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