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수주액 4조385억원을 기록했다.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을 100%(66표)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대치선경3차는 지난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지자 인근 상가를 포함한 3,568.
현대건설이 2년 연속 정비사업 3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총 13곳에서 수주의 기쁨을 누렸다. 누적수주액은 3조1,352억원이다.특히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17곳에서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는데 연말까지 4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정태석)은 10월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현대건설에 대한
하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결산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순위는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뒤바뀌고 있다. 연내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어떠한 건설사가 수주킹으로 등극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선 건설사는 3년 연속 수주킹을 차지했던 현대건설이다. 현대는 지난 9일 총 공사비 3,834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 송파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누적수주액은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두고 대형사들간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이 예고된 상태다. 연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수주 결과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전망이다.먼저 대우건설이 지난 2일 파주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면서 누적 수주액 2조7,421억원 기록과 동시에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이번 수주를 통해 단숨에 ‘2조 클럽’에 가입한 셈이다. 이 외에도 대우는 연초 동작 흑석11구역과 노원 상계2구역을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에 대한 시공자 선정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건설 등은 점차 커지고 있는 리모델링을 겨냥해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상당수 사업장들을 선별해 시공권을 확보했고, 정비사업과 합산한 누적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먼저 실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2조6,15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2021.08.31기준). 포스코는 상반기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손을 맞잡고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약 7,090억원 규모다. 현대·삼성이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손을 맞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금호벽산아파트는 국내 ‘빅2’ 건설사간에 리모델링 협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수주액이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규모에 맞춰 전담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킹 자리를 두고 대형 건설사들이 안갯속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미 GS건설과 포스코건설, DL이앤씨가 2조원 이상의 수주고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2조 클럽 가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북가좌6구역을 비롯해 상계1구역, 백사마을 등 대규모 사업장의 수주전에 예정되어 있어 1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최초로 달성한 건설사는 DL이앤씨다. 상반기에만 1조8,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린 DL이앤씨는 하반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함에 따라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야 수주 2조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서울 마천4구역의 시공권만 확보해도 3년 연속 ‘2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범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병일)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594명 중 573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이 구역은 부산 진구 만리산로61번길 30 일대로 9만1,521㎡에 용적률 281.7%를
상반기에 약 1조8,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정비사업·리모델링 1위’에 오른 DL이앤씨가 잇단 계약해지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7곳의 사업장이 계약을 해지해 무려 2조원에 달하는 수주금액이 증발했다. DL의 고급브랜드인 ‘아크로’가 수주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지만, 계약해지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DL은 올해 상반기에만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6곳을 수주하면서 이미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공사비 5,500억원 규모의 부산 우동1구역을 시작으로 인천 용현3구역 가로주택과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 시흥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로는 현대건설 선정이 유력하다.범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병일)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이곳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지에 대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의계약 전환과 함께 총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정비사업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협력업체다. 조합 단순 업무대행이 아닌 조합설립 동의에 사업성 검토, 사업시행인가, 분양 및 관리처분계획수립 등 여러 행정업무를 망라할 수 있는 전문성을 요구 받는다.㈜도시와미래(대표 김문기)는 오랜 역사와 수많은 현장에서 동종업계와 비교 불가능한 실적을 자랑한다.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되기 전부터 정비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오고 있고, 그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다.현재 부산에 본사를 두고 2006년부터 경인지사를 설립해 인천, 부
하이엔드(High end) 브랜드를 아시나요?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물건에 붙이는 브랜드로 초고가로 책정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가격과 상관없이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을 지칭합니다.아파트에도 하이엔드 브랜드가 있습니다. 강남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에 최고급 자재와 마감재로 건설하는 아파트에 붙여지는 브랜드입니다.대표적으로 DL이앤씨의 아크로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의 르엘,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있습니다.실제로 서울 서초구의 아크로리버파크는 2013년 분양 당시 평당 4,000만원이 넘는 최고 분양가로
부산에서는 기존 시공자와 결별을 택하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공권 확보를 위한 대형사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과거 정비사업은 기존 중견사에서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앞세운 대형사로 갈아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대형사가 수주했던 현장이라도 공사비, 하이엔드브랜드 적용 등을 두고 조합과 마찰을 빚으면서 시공자 교체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실제로 부산에서는 신규 수주 현장이 동래구 명륜2구역 재개발사업장 외에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먼저 명륜2구역의 경우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유력하다. 삼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4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범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병일)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입찰변경 공고문을 내고, 입찰마감일을 6월 1일에서 같은달 8일로 미뤘다. 조합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건설사들의 입찰마감일 연기 요청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 호반건설, 제일건설 등이 참석했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
공사비 4,000억원이 넘는 전주 하가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이 벌써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하가구역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512표 중 431표를 얻어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단지명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HON
부산 부산진구 범천4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범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병일)은 지난 27일 현설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롯데건설, 제일건설,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입찰은 오는 6월 1일 마감될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마감 3일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범천4구역은 지난 2016년 대림사업단(대림산업, 호반건설, 한진중공업)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단독 시공사를 원하는 조합원들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4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범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병일)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2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 입찰을 마감할
호반건설이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에 이어 부산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7일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매)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연동 1756-9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268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770억원이다. 조합은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오는 2022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호반건설 관
한진중공업이 부산시 연제구 연산5구역 시공권을 따내면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해모로’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 특히 연산5구역은 지역업체에 해당하는 한진중공업의 시공권 확보로 부산시의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 첫 사업장이 됐다. 연산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전에서 한진중공업은 지역업체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을 294.45%까지 약 20%p 상향한 특화설계를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한진중공업과 동원개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당초 한진중공업과 이수건설, 동원개발 등 3개사가 입찰에 참여하면서 한진중공업과 이수건설간에 경쟁구도를 보였지만, 조합이 이수건설에 입찰 무효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 조합은 이수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이주비 무이자 조건 등이 포함되면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위반했다는 지자체 행정지도를 수용했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열린 연산5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한진중공업, 이수건설, 동원개발이 참여했다. 이후 관할관청인 연제구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