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는 협회 송기범 초대회장(영동감정평가사사무소 소장)이 한국부동산연구원(원장 안충환)에 감정평가산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후원금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됐다.송 초대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연구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감정평가업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송 초대회장은 “감정평가제도가 국가 경제와 국민 재산권 보호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정비사업관리 전문업체인 영남이엔지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지난 21일 박무열 영남이엔지 대표는 동서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장제국 총장, 김대식 대외협력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박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 명문 동서대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 총장은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
대전 서구 도마·변동구역이 대전유천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학교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교육용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대전유천초는 지난 13일 도마·변동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성우경)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성우경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임원과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원, 손중배 대전유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대전유천초는 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준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에게도 감사장
서울시가 정비구역 내 종교시설 보상처리를 위한 용역에 나섰다. 종교시설 보상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협의·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는 시의 기준 마련에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종교시설에 대한 보상기준은 지난 2009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마련한 ‘뉴타운지구 등 종교시설 처리방안’이 유일했다. 해당 처리방안의 경우 기준이 개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불과한데다 사실상 조합이 종교시설의 요구를 들어주도록 하는 내용이어서 실무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특히 재개발구역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학교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선 조합이 건축심의나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협의가 사실상 필수적이다. 하지만 교육환경평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교육청의 무리한 요구에도 조합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일부 구역에서는 교육청의 학교부지 제공 문제 등으로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광명11R, 학교 증설에서 추가 신설 요구에 1년 이상 정체=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11R구역은 지난 2017년 12월 건축심의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나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개발사업에는 기반시설에 대한 원인자부담 원칙이 적용된다. 원인자부담이란 말 그대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 정비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세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기반시설을 추가 설치하거나, 설치비용을 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개발이익을 공공이 일부 제공함으로써 공익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문제는 비용부담의 기준과 규모다. 그동안 기반시설에 대한 원인자 부담을 이유로 공공이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인·허가권을 가진 공공의 요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