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오전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았다.LH는 지난 16일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상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7개 건설사와 층간소음 기술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지난해 8월 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
리모델링 단지의 대표 고민거리 중 하나인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기술이 나왔다.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곧 철거에 임박한 단지에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통상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구축아파트의 경우 슬래브 두께가 150mm 미만으로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조가 대부분이다. 결국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슬래브 두께 120mm의 실제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한 것이다.특히 실험
현대건설이 국가 공인 기관이 발급하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1등급 인정서 취득에 성공해 최고의 성능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고, 그해 8월에는 1등급 기
국토교통부가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검사기준을 각각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일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위한 주택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오는 8월 4일부터 아파트를 완공한 뒤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 도입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업자는 아파트 완공 뒤 사용승인을 받기 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성능검사를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가 1등급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이다. 특히 이번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
앞으로 아파트 건설 후 층간소음 검사가 의무화되고, 차단성능이 미흡한 경우에는 보완공사나 손해배상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정부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에 따르면 우선 국토부장관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을 검사하기 위해 성능검사의 기준을 마련하고, 성능검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검사기관을 지정하게 된다.또 사업주체는 사용검사를 받기 전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을 검사 받아 그 결과를 사용검사권자에
앞으로 아파트 시공 후에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검사를 통과해야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사후확인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시공 이후에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검사를 받아야 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전에는 사업주체가 사전에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인정받은 구조대로 공동주택을 시공하면 됐다. 하지만 이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사용검사권자는 사업주체에게 보수·보강 또는 손해배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효과가 있는 새로운 바닥구조를 개발해 시험을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바닥충격음은 무거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중량충격음과 가벼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경량충격음 두 가지로 구분된다.이 중 중량충격음은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인정기관 시험결과 중량충격음이 41dB까지 저감됐다. 층간소음 성적 측정이 가능한 공인시험기관 11곳을 확인한 결과 실제 현장에서 측정한 중량충격음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한화솔루션 및 ESP코리와와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최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 규정이 강화되고 업계 또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하는 추세다. 한화건설도 이러한 층간소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과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 EPS코리아와 공동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차음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그 결과 EPP
사회문제로 부각된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연구솔르 신설한 삼성물산이 신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층고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여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슬래브 두께 변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 공법’은 기존 210mm 바닥슬래브에서 특정 부분의 슬래브 두께만 250mm로 높이는 특화기술로 전체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인 것과 유사한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층간 완충재 전문기업인 EPS KOREA와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월 층간 소음 제로화를 위해 석ㆍ박사급 전문 인력 13명으로 구성된 소음진동 솔루션 팀을 신설한 바 있다.층간 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흔히 두 가지로 구분된다. 숟가락, 플라스틱 등 딱딱하고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발뒤꿈치, 농구공, 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달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st Layer(내력강화 콘크리트) △2nd Layer(고탄성 완충재) △3rd Layer(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소음 발생을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추가됐다.기존에는 아파트 바닥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 슬래브
오는 2022년 7월부터 아파트 층간소음 측정이 사전 언정제도에서 사후 확인제로 바뀐다.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와 관련된 주요사항들을 문답풀이로 정리했다.Q. 사후성능을 평가기준을 권고기준으로 도입하는 이유는=바닥충격음은 슬래브 두께, 구조체 강도, 구조형식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는 최종 성능을 사전에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중량충격음의 경우 시공 이후에는 성능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이로 인해 분쟁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고려해 권고기준으로 도입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는 원칙적으로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된다.일단 사용검사 전에 단지별로 일부 샘플 세대의 성능을 측정해 지자체(사용검사권자)가 확인토록 의무화한다. 성능 확인 결과 권고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사용검사권자가 보완 시공 등 개선 권고를 할 수 있다.이때 샘플 세대의 수는 단지별 세대 수의 5%로 하되, 현재 측정이 가능한 전문 기관이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시행 초기에는 2%로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상향해 나갈 계획이다.시공 후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평가하는 방법은 생활 소음과의 유사성과 I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층간소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사실 층간소음은 국민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생활불편 요인으로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실제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79%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며 9%는 잦은 항의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동안 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며 우수한 바닥구조
정부가 올해 2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을 조기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또 공공임대 재고율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서민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적주택 21만호 연내 공급… 공공임대 통합해 새로운 공급기준 마련=정부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적주택으로 21만호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측정방법이 뱅머신 방식으로 일원화된다. 현재 임팩트볼 방식은 폐지된다.뱅머신은 타이어를 떨어뜨리는 방식이고 임팩트볼은 고무공을 튀겨 발생하는 소음을 재는 방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이달 18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뱅머신 방식은 타이어(7.3㎏)를 1m 높이로 들어 올렸다가 떨어 뜨리는 방식으로 충격량(420㎏)이 임팩트볼 방식보다 크다.임팩트볼 방식은 배구공 크기의 볼을 1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5,120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힐스테이트평택1차’ 일반분양 822가구, 서울 ‘고덕숲아이파크’ 일반분양 250가구 등 3,903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충남 ‘당진송산청광플러스원’ 299가구, ‘예산행정타운신동아파밀리에‘ 462가구 등 1,21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휴가 기간이 끝나면서 점차 분양물량이 증가할 조짐이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고덕숲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3~지상2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