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자신의 네 번째 책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같은 안양 지역구인 강득구·이재정 의원을 비롯해 이소영 의원, 이탄희 의원, 고영인 의원, 김병주 의원, 전용기 의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 거주자 등 많은 지지자가 참석했다.특히 출판기념회 날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는데 민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철학은 곧 나의 정치 철학의 교과서였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기렸다.아울러 흉기 습격 이후
김민철 국회의원이 전국 노후 원도심 재정비 활성화를 추진한다.김민철 의원은 지난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시재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발의안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 활성화를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발의안 주요 내용은 △지방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종류 확대 △수요가 높은 주거지형 사업의 경우 최소 지정 규모를 현행 50만㎡에서 10만㎡로 하향 △용적률 인센티브 및 높이 제한 완화 △자력 개발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재산세를 면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철거·멸실된 주택으로 보고 재산세가 면제되는 데 반해 리모델링은 여전히 부과되고 있어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철거·멸실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택을 철거해야 하고, 멸실된 주택은 부과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리모델링의 경우 재산세가 부과되고 있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정책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4년까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되레 규제 완화를 기다려 온 주민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다. 1기 신도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비판 행렬에 동참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병욱 의원은 18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1기 신도시 지연 꼼수를 규탄하고 신속한 재정비 계획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에는 김병욱 의원(분당을)을 비롯해 설훈(부천시을),
1기 신도시의 재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31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민병덕, 서영석, 설훈, 이용우, 이재정, 이학영, 한준호, 홍정민 의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1기 신도시는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고양 일산, 성남 분당,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에 만든 계획도시를 말한다. 지난 1989년 택지개발촉진법에 의거한 대규모 공영 택지개발 사업으로 분당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 1기 신도시 사업 계획이
1기 신도시의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김병욱 의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재건축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문제를 진단하고 입법 및 제도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직접 좌장으로 참여하고 발제는 정창무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사업시행계획이 변경되면서 분양신청이 다시 진행된 경우 투기과열지구 내 재분양 제한에 예외를 두는 법안이 발의됐다. 단순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이미 당첨이 확정된 조합원의 재분양을 제한하는 것은 조합원 권리를 박탈한다는 이유에서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지난 4일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시공자를 선정한 경우에는 시공자와 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120일 이내에 토지등소유자에게 통지하고 분양의 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대거 의결됐다. 이번 본회의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법, 지방자치법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법안들은 다수의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모두 해당 위원장 대안으로 합쳐져 국회를 통과했다.▲구거(溝渠)도 무상양도 가능한 정비기반시설에 포함… 외부회계감사 강화로 투명성 제고=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도랑 등 구거를 정비기반시설에 포함시켜 조합에게 무상양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에서는 정비기반시설이 아니어서 조합이 구거를 신설하더라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주택법 등 주요 민생법안이 대거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며, 행복도시에서 특별공급을 받는 공무원 등은 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또 도랑 등 구거를 정비기반시설에 포함시키고, 조합원 1/5 이상이 요청하는 경우 외부감사를 받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 시행에 들어간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개발·재건축과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 등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못해 미뤄지게 됐다.국회는 정기회 마지막 날인 지난
앞으로 구거도 정비기반시설에 포함된다. 구거는 하천보다 규모가 작은 4~5m 폭의 개울이나 도랑을 말하는데, 지금은 정비기반시설에 포함되지 않는다.즉 조합이 새로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해도 기존 구거용지는 무상으로 귀속되지 않고 유상으로 매입해야 한다는 얘기다. 당연히 조합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하지만 앞으로 구거도 정비기반시설에 포함되면서 조합에게 무상으로 귀속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민병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위원장 대안으
오피스텔·상가 등으로 구성된 집합건물의 재건축 동의 요건이 완화된다. 노후화된 빌딩 등에 대한 재건축이 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민병덕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 집합건물 재건축 동의율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상가 집합건물에 대한 재건축 동의 요건을 대지 소유권의 80%로 완화했다. 토지동의서가 필요한 시행사 방식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이번 개정안은 건축법 상 집합건물에 대한 불합리한 동의요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닭집 막둥이. 민병덕 의원이 어렸을 때부터 불리던 별명이다. 1970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민 의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친이 별세하면서 홀로 닭을 팔아 뒷바라지를 하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 요새 말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닭집은 민 의원에게 치열한 삶의 공간이었고, 가난한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게 ‘공부’였다. 결국 재수생활 끝에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했다. 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은 오롯이 공부로만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양심과 천성까지 바꿀 수 없었다. 대학 때 학생운동을 하다 감옥생활도 했고, 빈민 주거문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성남형 공공재개발 추진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순환이주방식으로 진행했던 성남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방향과 함께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남시와 김태년·윤영찬 의원이 주최하고 강득구·민병덕·이학영 의원이 후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먼저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성남시 재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의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스타트를 끊었다. 홍 교수는 지역특성에 맞는 재생형 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