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장들이 곳곳서 속도를 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송파구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장은 총 11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별로는 △가락동 3곳 △거여동 2곳 △오금동 1곳 △문정동 3곳 △삼전동 1곳 △잠실동 1곳 등이다. 사업단계별로는 건축심의를 진행 중인 곳이 7곳, 안전진단 3곳, 수직증축을 위한 1차 안전성 검토가 1곳이다. 최근 가락쌍용2차아파트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11개 단지의 시공권 주인이 모두 가려졌다. 송파구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인 가락쌍용1차도 이번 달 1차 안전성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사업 완료 후 ‘대치센트럴자이’ 이름을 내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72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난 17일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GS건설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먼저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과 크리스탈 아케이드 등을 적용해 대치의 상징이 되는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경 역시 마제스틱
대형건설사들이 리모델링시장 공략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담부서 설립을 통해 수주 우위를 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 부문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DL이앤씨의 경우 올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DL은 리모델링으로만 누적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수주 사업장은 경기 산본 우륵아파트와 율곡아파트,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등이 꼽힌다.GS건설도 최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했다.
재개발·재건축 최강자 입지를 굳힌 GS건설이 리모델링사업까지 본격화한다. GS건설은 최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의 조직을 개편하고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으로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리모델링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GS건설이 리모델링팀을 신설한 것은 정비사업 시장에서 리모델링 규모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1990년대 지은 중층 노후아파트가 급속하게 늘면서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은 준공한 지 15년 이
올 상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에서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1조 클럽’에 가입하는 등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들은 올초부터 규모가 큰 리모델링 단지들을 선별·수주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중견사들의 먹거리로 여겨져 왔던 가로주택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DL이앤씨의 경우 지난 3월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리모델링과 가로주택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누적 수주액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수주 규모는 1조7,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특히 DL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위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은 이미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면서 ‘수주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3·5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등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가 상당한 곳들의 시공권 확보 결과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초 △경기 용인 신정마을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밤섬현대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합쳐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한강변 주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한강의 웅장한 물줄기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 특화를 제시했다. 또 유리 난간의 경우 자이 풀 윈도우 창호 적용을 통해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한강을 바라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의 시공자 선정 총회를 거쳐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향후 ‘문정자이 프라이드’ 이름을 내건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620여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GS건설은 스카이커뮤니티와 클럽자이안, 랜드마크 외관 등의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일례로 2개층으로 스카이커뮤니티의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이곳
서울 송파구 아남아파트가 전국 최초로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2일 오금동 소재 아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2년 준공됐다. 총 2개동에 299세대의 소규모 아파트다. 지난 2008년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했지만, 당시 기존 세대수로만 리모델링이 가능해 사업성 부진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하지만 지난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우려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 방식이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다. 집합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진 지역에서 시공자 선정시 조합원 과반수가 총회에 직접 참석해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에 나섰다.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합 제한이나 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역에서 시공자 선정시 총회 직접 출석에 대한 예외가 인정된다. 이는 지난 2
최근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자체들의 지원도 예상되면서 리모델링 추진 사례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이미 리모델링 활성화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다. 대전과 부산도 활성화 조례 제정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활성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 곳들을 중심으로 대형사들의 진출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기존 리모델링 강자로 불리는 쌍용건설과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외에 삼성물산, GS건설, DL이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대형사들의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이었던 삼성물산이 리모델링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삼성물산은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의 사업장에서도 모습을 보였다.먼저 금호벽산아파트의 경우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참석했다. 도급순위 1·2위 건설사가 서로 손을 맞잡고 시공권 확보에 나섰다는
올해 정비사업 왕좌 자리를 노리고 있는 GS건설이 대구 중구 서문지구 재개발사업장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서문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GS건설은 외관, 조경, 상업시설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먼저 랜드마크 건립을 위한 외관,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조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듀플렉스·지상 연동형·주거형·공유 창고형 등 상업시설 혁신 공간 4가지 특화계획도 내놨다. 아울러 주민들이 여가생활
최근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에서 총 54개단지, 4만여가구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와 경기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등이 꼽힌다.먼저 서울에서는 문정건영아파트의 경우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GS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GS건설은 이곳 1·2차 입찰 절차에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이 각각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후 26일까지 납부토록 했던 현설보증금 1억원은 GS건설만 제출했고, 입찰은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입찰이 2회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방침을 확정한 상황”이라며 “내달
증축형 리모델링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수원 용인과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경우 준공된 지 15년이 지났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통점은 기존 층수와 용적률이 높은 탓에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리모델링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리모델링은 더 이상 재건축 대안이 아닌 건설사들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한 사업 유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리모델링 강자로 평가 받는 포스코, 쌍용 외에도 GS, 롯데, 효성 등이 전담팀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3개사가 다녀갔다. 하지만 이달 14일까지 납부토록 했던 현설보증금 1억원은 GS건설만 제출했고, 입찰은 자동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재입찰공고를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원 중 현설보증금 1억원을 이달 26일까지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은 누가 될까. 뜨거운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신축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먼저 서울에서 첫 수주 포문을 연 건설사는 대우건설이다. 이달 동작구 흑석11구역과 상계2구역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는 등 지난해 다소 저조했던 수주실적을 올해 만회하겠다는 방침이다. 3년 연속 수주킹 자리를 꿰찼던 현대건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신임사장으로 정비사업을 전담했던 윤영수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왕의 귀환’을 알렸던 삼성물산 역시 강남 도곡삼호 재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이 각각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총액입찰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원 중 1억원을 이달 14일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하도록 정했다. 나머지 69억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경기권에서는 신규 사업장들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 포착되고 있다.먼저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마친 사업장은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가 대표적이다.광진구 상록아파트의 경우 지난 11월 시공 파트너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12월에는 1차 안전진단까지 통과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한 셈이다.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1개동 229단지로 재탄생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