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8층 아파트 499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3일 인가하고 2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명륜동 702-47번지 일대 명륜2구역은 면적이 2만4,658㎡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1,46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99% 및 용적률 260.54%를 적용해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5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9869㎡ 127세대 △74.9874㎡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이 49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구는 지난 17일 명륜동 702-47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륜2 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만4,658㎡ 면적에 지하3~지상28층 높이 5개동에 공동주택 49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부산지하철1호선 명륜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조건에 명륜초, 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최지수
지난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는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리모델링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기준 약 9,100억권 규모의 수주고를 올려 향후 1곳의 수주를 성공하면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약 2,400억원)와 반포1단지3주구(약 8,000억원) 단 두 곳에서 1조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도곡삼호(약 900억원)와 부산 명륜2구역(약 1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손을 맞잡고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약 7,090억원 규모다. 현대·삼성이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손을 맞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금호벽산아파트는 국내 ‘빅2’ 건설사간에 리모델링 협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수주액이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규모에 맞춰 전담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약 1,890억원 규모다.명륜2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 외관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새로운 단지명으로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를 제안했다.사업개요서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로 면적은 2만4,763㎡이다. 여기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
일선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불합리한 분양가 산정으로 후분양에 내몰리고 있다. 주변 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산정하겠다는 목표로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분양가가 되레 낮아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까지 나서고 있지만, 정작 일선 현장에서는 주택공급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HUG, 예상에 못 미치는 분양가 산정… 대전·부산·인천 등 전국서 줄줄이 후분양 검토 선언=대전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
부산에서는 기존 시공자와 결별을 택하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공권 확보를 위한 대형사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과거 정비사업은 기존 중견사에서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앞세운 대형사로 갈아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대형사가 수주했던 현장이라도 공사비, 하이엔드브랜드 적용 등을 두고 조합과 마찰을 빚으면서 시공자 교체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실제로 부산에서는 신규 수주 현장이 동래구 명륜2구역 재개발사업장 외에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먼저 명륜2구역의 경우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유력하다. 삼성
삼성물산이 올 상반기 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넓히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서울 금호벽산과 고덕아남 리모델링에 이어 부산 명륜2구역 등 지방 정비사업장까지 문을 두드리면서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동안 관심이 덜했던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통해 하반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먼저 삼성물산은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도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올해 정비사업 수주 첫 포문은 지난 1월 서울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2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14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4일 입찰을 마감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는 지난 27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5월 28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설 참석 2일전가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현설참가신청 서류를 업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설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곳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2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는 등 재건축사업 본격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명륜2구역은 지난달 2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온천장 허심청 2층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과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개표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이종호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 이사, 대의원회 등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추진위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는 오는 2월말 중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집행부는 주민들의 염원인 명품아파트 건립 등 재건축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
부산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신탁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강남·여의도 지역의 재건축을 중심으로 도입됐던 신탁사업방식이 최근 부산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올해 부산에서 이미 3곳의 정비사업구역이 신탁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약 10여곳이 신탁방식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동구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에서 최초로 신탁사를 선정했다. 이 구역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 사업시행인가를 단계에 들어섰지만,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분양가
전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에서 신탁방식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이 신탁방식을 도입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지역 재개발사업장에서는 첫 신탁방식을 채택하는 사례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형용)은 지난 10일 신탁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는 등 신탁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고, 입찰보증금을 조합에 납부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했다. 입찰마감은 이달 27일이다
부동산 신탁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에서도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 등이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정하고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신탁사들이 앞장 선 ‘신탁방식 재건축’은 전체 소유주 가운데 75% 이상의 동의를 받은 신탁사가 사업 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신탁사도 재건축 사업의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통상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인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연초부터 수주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이 위축된데다 올해 말까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중단되면서 건설사들이 어느 정도 사업성이 보장된 정비사업 물량을 따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신탁사들의 시장 진출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단독시행이 가능해지면서다.신탁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신탁사의 신규수주 총액은 1조86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자산신탁이 선정됐다. 강남 재건축에서 신탁방식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방배7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윤정희)는 최근 한국자산신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지금까지는 주로 여의도 지역 재건축아파트에서 신탁방식 논의가 활발했다. 실제로 작년 시범아파트(1,790세대)와 공작아파트(373세대)가 각각 한국자산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수정아파트(329세대) 역시 단독으로 입찰한 한국자산신탁과 MOU를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이번에
■ 정비사업물량 어디서 쏟아지나도시정비 수주총액 20조원 추산전국 70여곳서 시공자선정 예상서초신동아, 공덕1구역 등 타깃부산·대구·창원 등 영남권 활발■ 대형사 주류… 중견사도 맞불중견사 합류하며 치열한 수주전GS건설·대우건설 등 조직 확대뉴스테이 정비사업 물량도 봇물초과이익유예 여부에 물량 변동올해에도 주택시장의 캐시카우는 재개발·재건축이 될 전망이다. 11·3 대책 이후 청약시장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 들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시장에 수주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원 물량이 어느정도 확보돼 있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