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한솔마을6단지의 순조로운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공공지원에 나섰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 조합설립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시내 공공지원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7번째 사례다.시는 지난달 31일 ‘한솔마을6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공공지원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추정금액은 1억6,290만원(VAT 별도)으로, 공동수급을 불허했다. 입찰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 규정에 따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입찰서 제출 마감일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참여
경기 성남시 분당은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통·교육·생활환경 등 입지조건 측면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다만,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지 30년이 다돼가면서 아파트 노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상당수 사업장들이 시범단지로 선정돼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후발주자인 매화마을2단지 역시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집행부는 추상적인 브랜드 이미지보다는 단일 시공 및 사업조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형사가 아닌 조합이 사업 주도권을 쥐고 브랜드 파워와 내실, 2
올 3분기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재개발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입찰을 준비하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재건축도 양천구 신정4구역이 재입찰 여부를 논의 중으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과 강북구 미아3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각각 DL건설, 코오롱글로벌 선정이 유력하다.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송파구 거여4단지의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1단지가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현재 6개동 562가구로 이뤄진 매화마을1단지는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7개동 638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시는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지난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작년 2월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 같은해 4월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 지난 4월 정자동 느티마을3·4단지에 이어 성남에서 5번째다. 모두 공공지원 단지다.지난 1995년 12월 준공된 매화마을1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기존 6개동이
세종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지난 1일 세종코퍼레이션은 김윤수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및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발전은 물론 일선 추진주체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세종코퍼레이션은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도시계획, 교통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는 만능 협력업체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실적도 높다.대표적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원용준)을 방문했다. 이날 은 시장은 원용준 조합장과 임원 4명을 만나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하고, 현재 사업 진척 상태를 짚어 나갔다.지난 2014년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로 선정된 매화마을1단지는 1995년 준공된 단지로 15~20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최근 시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사업계획승인 및 이주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 하반기 가구
은수미 성남시장이 오는 2023년까지 리모델링 기금을 1,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지난 2일 최근 준공된 서울 강남구 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성남지역 리모델링 조합장 5명도 함께 동행했는데 리모델링의 주거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크게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실제로 세대 증축형 리모델링를 추진한 우성9차는 기존 2개동 232세대의 전용면적이 약 9평씩 증가했다. 지하 주차장도 새롭게 설치해 기존 122대에서 305대로 크게 늘었다.은 시장은 이날 “노후 아파트
경기 성남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대한 방향을 다시 설정한다. 내년 3월 고시할 예정으로, 서울시에 이어 기본계획 재정비를 마치는 두 번째 자치단체가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마쳤다.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294개 단지를 사업 추진 대상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세대수 증가형은 137곳이 해당된다. 나머지 11곳은 재건축, 130곳은 유지관리형, 16곳은 맞춤형으로 구분했다. 만약 137곳에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추진할 경우 1만3,471가구 공급이
경기 성남시 한솔마을6단지가 7번째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회의를 열고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공모를 신청한 3곳의 주민동의율과 소형주택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 1995년 준공된 한솔마을6단지는 15~25층 아파트 12개동 1,039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 단지다. 특히 주차 공간이 세대당 0.42대에 불과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일단 시는 한솔마을6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
경기 성남시의 7번째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가 오는 10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 최근 공공지원단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3곳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8일 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2021년도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곳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타워빌, 정자동 한솔마을6단지, 야탑동 탑마을 벽산 등이다. 이 가운데 탑마을 타워빌의 경우 1,166가구로 후보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와 함께 한솔마을6단지는 1,039가구, 탑마을 벽산은 6
경기 성남시 분당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을 통해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과거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분당은 지난 1980년대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과 함께 주택난 해소를 위해 1기 신도시로 조성된 곳이다. 당시 신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중교통과 학교 등 기반시설이 건립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현재는 지어진 지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아파트들의 노후화가 진행 중이고,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로 수요자 눈길이 집중되면서 점차 관심 밖으로 밀렸다. 이랬던 분당이 준공 15년이 지난 아파트들을
경기 성남시가 공공지원 리모델링 단지를 추가 공모한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인 8월 13일 기준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이 10%를 넘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서를 작성해 주택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시는 리모델링 주민 동의율이나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 오는 11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단지가 10곳을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2단지아파트가 리모델링 행정업무를 도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0일 공고를 내고, 이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을 택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공동주택 리모델링 권리변동계획 수립 실적이 있어야 하고, 보증금 1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된 업체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한편, 매화마을2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139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9,155.8㎡이
정부가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이후 안전성 확보에만 무게 중심을 두면서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급기야 지자체의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곳들도 사업 유형을 수직증축에서 별동·수평증축으로 선회하는 단지도 나왔다.일례로 경기도 성남시의 경우 리모델링 시범사업 선두주자로 꼽혀왔다. 시는 3개층 수직증축이 허용된 시점인 지난 2014년 전국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시범단지를 선정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섰다.당시 1차 시범 사업장으로 한솔주공5단지, 느티마을3·4단지, 무지개마을4단지, 매화마을1
1기 신도시 대표주자로 꼽히는 성남시 분당 일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기본계획에는 해당지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성남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2035년을 목표로 중장기 도시개발 종합계획을 담은 ‘2035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 중이다. 공람은 이달 16일까지 진행된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2025년까지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모두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주민선택에 따라 리모델링과 재건축
경기 성남시 경남·선경연립주택이 리모델링 지원단지로 추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일 시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지에 신청한 경남·선경연립주택을 가구 소유주와 동별 동의율 각 10% 이상 등의 요건을 따져 공공지원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지어진 경남·선경연립주택은 3~4층짜리 16개동 20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전체 가구수의 50% 이상 및 각 동 가구수의 50%를 모두 넘기면 시의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 리모델링 조합설립 및 기본설계 용역 등 행정적 지원은 물론 안전진단이나 안전성 검토에 드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로 리모델링 선두주자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의 경우 시범단지 6곳 가운데 5곳은 이미 시공자 선정을 마치는 등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중 한솔마을5단지와 무지개마을4단지가 사업계획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관내 리모델링사업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한솔마을5, 무지개마을4 사업계획승인 신청… 리모델링사업에 속도=경기 성남시 리모델링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범사업장 곳곳에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거나, 앞두면서 원활한 사업 진행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성남
리모델링 시범사업에 대한 서울지역과 분당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7곳을 선정했다. 당초 올해 말까지 설계를 확정하고 추정 분담금을 산정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4~5개월가량 사업이 늦어질 전망이다. 사업 초기 설계자를 선정하는 단계부터 번번이 유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성남시 리모델링 시범단지의 경우 내년 말쯤 착공이 기대되는 사업장이 나오는 등 빠른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솔주공5단지가 지난 7월 권리변동계획 총회를 마치면서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며, 매화마을2단지
경기 성남시가 리모델링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분당 신도시내 리모델링 추진단지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성남시 리모델링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11개 단지가 몰렸다.시는 오는 4월까지 선도 추진단지(조합단계) 2곳과 공공지원 시범단지(추진위원회 단계) 2곳 등 총 4곳을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기금 100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느티마을3·4단지와 매화마을1·2단지, 한솔주공5단지 등이 주요 대상 단지들이다. 이미 조합을 설립한 매화마을1단지와 한솔주공5단지는 사실상 선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