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건축 1호 사업장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의 시공자로 SK에코플랜트가 유력해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단독으로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하는 등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조합(조합장 최용진)은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달 17일을 입찰참여확약서 제출 기한으로 정했다.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해 총 3개사가 참석했다. 이후 입찰참여확약서는 SK에코플랜트만 단독으로 제출하면서 입찰은 자동 유찰됐다.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의 공공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조합(조합장 최용진)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억원은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납부 조건이다. 나머지 8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토록 정했다.이 사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사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곡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미셀)은 지난 3일 LH와 공공시행 약정을 체결한데 이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4월 조합은 총회에서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 의결했고 이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LH와 조합은 공동시향 약정을 통해 책임과 역할,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항을 명문화했으며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중곡아파트는 올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
서울 중랑구가 주택개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구는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개발과를 신설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신설된 주택개발과에서는 기존 도시계획과와 주택과 등에 분산됐던 주택개발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부서는 주택정책팀, 공공주택팀, 소규모주택팀 총 세 팀이다. 앞으로 공공재개발과 재건축 및 민간재개발사업(신속통합기획),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한편 중랑구에서는 중화동 일대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중랑·사가정·용마산·
공공재건축 1호 현장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LH는 지난 22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재건축조합과 공동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망우1구역은 주민설명회 이후 한 달 만인 올 7월 주민동의율 74%를 확보하며 공동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달 2일에는 임시총회를 거쳐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이번 약정을 통해 LH와 조합은 △각 당사자의 책임과 역할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업수탁 대가 등의 세부사항을 명문화했다.망우1구
LH가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LH는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LH 공공정비’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홍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다.LH 공공정비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을 대상으로 한다. 각종 인센티브와 공공성 요건, 후보지 선정, 사업 절차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후보지별 추진현황까지 공유할 예정이다.또 공공재개발·공공재건
정부가 도심지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재건축·재개발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당초 계획보다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예상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공재건축은 참여사업장이 극소수에 불과해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4 대책을 통해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목표는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이었다. 특히 서울 등 주요 도심의 주택공급 방안으로 공공성을 강화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공공재건축·재개발이 대책의 핵
‘공공재건축 1호’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LH와 공동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지난달 27일 LH 수도권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재건축조합과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공재건축은 LH 등이 사업시행에 참여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대신 용적률을 상향시켜 주고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사업이다. 망우1구역은 올 4월 국토교통부와 LH가 선정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 중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전국 최초로 공공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지난 2012년 조합을 설립한 망우1구역은 민간
LH가 맡는 공공재건축·공공재개발 1호가 정해졌다. 대상은 망우1구역과 신설1구역으로 LH는 오는 27일 망우1구역 조합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설1구역의 경우 이미 지난 19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공공재건축 ‘망우1구역’과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지난 2012년 조합을 설립한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은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그러다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도시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를 적용 받아 용도지역이 상향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그 결과 공공재건축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했고, 공공
공공정비사업 관련 법안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첫 공공시행자 지정이 이뤄지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3개월의 유예를 거쳐 지난 14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의 절차와 인센티브 등의 내용이 담겨 공공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법령 시행에 맞춰 일선 현장에서도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용두1-6구역을 시작으로 신설1구역, 흑석2구역, 망우1구역 등이 공공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
공공재건축 추진에 필요한 동의율을 충족한 첫 현장이 나왔다. 공공재개발 후보지의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재건축도 가시화되면서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공공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율을 66% 확보했다. 현행법상 조합과 공공이 공동으로 공공재건축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원의 과반 동의가 필요하다. 망우1구역의 경우 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율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선도사업 후보지로는 최초 사례다.이보다 앞서 공공재개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과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 첫 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용두1-6구역은 주민 70% 이상이 동의해 S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신청했다. 신설1구역도 68% 동의로 LH의 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과 공공재건축 선도구역 5곳이 연내 정비계획 수립·입안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앞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5·6대책과 8·4대책을 통해 도입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사업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주민 10% 이상 동의를 얻은 구역 중에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7일 발표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는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거나,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공재건축을 통해 기존 사업계획보다 최고 2배의 세대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영등포 신길13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조건에도 지난 200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이 장기 지연됐다. 이에 따라 공공재건축을 적용할 경우 현행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할 예정이다. 용적률은 현행 대비 258%p 상향하고, 기존 민간재건축 계획 대비 13
서울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인 8·4 대첵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을 결정해 지난 7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5곳의 후보지는 주민동의율 최소 10% 이상을 이미 확보한 곳으로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는 곳이다. 미성건영아파트를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아파트다.앞서 작년 9월 국토부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15곳이 참여했다. 그 중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가 공개됐다. 일반 조합 단독 방식보다 주택공급 수가 늘어나고 조합원 분담금도 줄어든다.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사전컨설팅 결과를 개별 조합에게 회신했다고 밝혔다.컨설팅을 신청한 15개 단지 중에서 컨설팅을 철회하거나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를 제외한 7곳으로 △서초구 신반포19차 △중랑구 망우1구역 △광진구 중곡아파트 △영등포구 신길13구역 △관악구 미성건영 △용산구 강변·강서 △구로구 산업인아파트 등이다.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먼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구역에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의 해제 여부에 대한 결론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지난 8일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 사업추진 찬반 투표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망우1구역 재건축사업은 단독 주택지를 포함해 노후된 염광아파트에 12층 아파트 9개동 총 420세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지난 2011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5월 조합 설립이 인가됐다. 하지만 지난 6월 토지등 소유자의 37.04%가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해 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투표에서 대상구역 토지등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