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마찰로 잠정 중단됐던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정상화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롯데쇼핑과 매입 협상도 마무리했다.지난 1975년에 준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8개동 588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2년 8월 KB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지난해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수정가결된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층수 56
부산롯데타워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축허가를 받은 지 23년 만이다.시는 17일 오전 부산롯데타워 공사 현장에서 박형준 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총 67층(높이 342.5m)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롯데타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 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다. 고층부에는 부산시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전망대가 들어서고 저층부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이끌 수 있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에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르엘’은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및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롯데건설의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한 롯데건설의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다.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 서초구 반포우성, 신반포 등 강남권에만 적용해왔다. 롯데건설은 르엘 적용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DMC에서 북가좌6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북가좌6구역은 롯데쇼핑에서
4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9개 사업장 1만3,246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꿈의숲코오롱하늘채’ 513가구, 중랑구 ‘e편한세상화랑대’ 719가구,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자연e편한세상’ 1,615가구,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 1,186가구 등 총 9,615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지방은 광주 ‘소촌동모아엘가에듀퍼스트’ 600가구, 충남 공주시 ‘공주금성백조예미지’ 423가구, 천안시 ‘힐스테이트천안신부’ 984가구 등 총 3,631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수원시 ‘영통역아이파크’ 666실 오피스텔을 눈 여겨
현대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올 하반기 수원지역 단일단지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1~최고29층 21개동 총 2,1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62㎡ 442세대(A·B·C타입 구성) △71㎡ 442세대 △84㎡ 1천148세대(A·B타입 구성) △107㎡ 108세대 등이다.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 세대 중 95%를 차지하고 있다.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 생활권으로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권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