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리모델링 단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일대 사업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신명동보와 삼성태영에 이어 민영5단지, 주공5단지, 매탄동남 등 3곳도 건축심의 문턱을 넘었다. 이로써 관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 단계 8개 사업장 중 5곳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건축·교통·경관 공동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영통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민영5단지), 신나무실 주공5단지, 매탄동남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사업 건축심의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먼저 이번에 건축심의를 통과
코오롱글로벌이 재개발·재건축에 이어 소규모정비사업 부문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에만 부산 대연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장 3곳과 대구 북구 칠성새동네 재개발, 경기 의정부 동남장미 소규모재건축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지난 9일 칠성새동네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은 이곳 재개발을 통해 주변에 기수주했던 칠성24지구 재건축과 함께 ‘하늘채’ 브랜드를 내건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칠성새동네는 칠성동 4
경기 수원시 리모델링 단지들이 안전진단을 잇달아 통과하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원시는 노후단지 10곳 이상이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첫 안전진단 통과와 첫 조합설립 단지로 주목받았던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를 필두로 신명동보, 삼성태영, 매탄동남 등 3개 단지가 줄지어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뒤이어 안전진단을 준비하는 단지는 신나무실주공5단지와 삼천리권선2차아파트다. 시공자 선정을 앞둔 2곳은 두산·우성·한신, 벽적골주공8단지 등이 있다. 벽산풍림, 신명한국, 원천레이크파크는 조합설립을 추진 중이
경기 의정부시 동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2곳이 참석했다.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신진식)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우미건설, 동문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 금성백조주택, 파인건설, 반도건설, 한라, 대우산업개발, HJ중공업, 금호건설(접수순)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일 전까지 입찰
경기 수원시 리모델링 단지들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뭉쳤다. 지난 25일 조합 7곳, 추진위 8곳 등 15개 단지로 구성된 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관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수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초대 회장은 이봉철 매탄동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사업성 분석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융합컨설팅학 박사이며 공인경영지도사(재무관리분야)인 이회장은 올해 서울의 모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서 회계세무
경기 수원시 첫 신도시인 영통지구 내 노후 단지들이 리모델링 바람을 타고 새 단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최근 일대 리모델링 연합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연합회는 총 15개 단지로 구성됐다. 이중 매탄동남과 신나무실 민영5단지, 신나무실주공5단지 등 7곳이 조합설립인가 단계로 6곳에서 이미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아울러 벽적골민영8단지의 경우 시공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대우건설 등 건설사들이 시공권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벽적골주공8단지와 벽산풍림, 청명마을 주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지난 25일 수원 리모델링연합회(회장 이봉철)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앞서 수원 일대에서는 지난해 10월 매탄동나아파트를 포함한 6개 단지가 모여 연합회를 구성을 마쳤다. 당시 초대 회장으로는 매탄동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이봉철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후 추가로 9곳이 합류하면서 총 15개 단지가 모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대에 나선 것이다.연합회 구성원으로 참여한 15개
효성중공업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매탄동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5일 동수원 CGV 9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효성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효성중공업은 매탄동남아파트의 가치 극대화에 중점을 둔 외관, 커뮤니티 등 8가지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 입면에 야간 경관조명, 옥탑 및 입면 디자인, 문주 특화 등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상에 있던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 시키겠다는
경기 수원시 매탄동남아파트가 이달 16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1일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6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당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50억원은 입찰마감일 오후 5시까지 지정계좌로 입금토록 정했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단지는 영통구 동수원로 43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9,190.5㎡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
남광토건이 인천 계양구 동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지난 24일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도석)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광토건은 경쟁사인 일성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동남아파트는 계양구 효성동 25-2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290㎡이다. 향후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같은해 11월
인천 계양구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 싸움이 남광토건과 일성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도석)은 지난 29일 입찰마감 결과 두 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24일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두 개사 외에도 금호산업,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오렌지이앤씨, 일신건영, 동문건설, 이수건설, 금강주택, 아이에스동서, 한양건설 등이 참석하면서 입찰 성립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한편 효성동 25-20번지 일대 동남아파트는 구역면적이 5,290㎡이다. 이곳에 용적률
인천 계양구 동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참석했다.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도석)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금호산업, 일성건설,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남광토건, 오렌지이앤씨, 일신건영, 동문건설, 이수건설, 금강주택, 아이에스동서, 한양건설 등 12곳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참여를 위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도석)은 지난달 26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인 오는 26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9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동남아파트는 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 동남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가 정비업체 선정에 나섰다. 매탄 동남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는 지난 6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별도의 현장설명회는 개최하지 않고 입찰지침서 배부로 갈음한다. 입찰제안서는 오는 11월까지 제출하면 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서류에는 기본적인 서류 외에도 법적 동의서 징구 계획, 사무실 운영 계획, 인력운영 방안 등도 제안해야 한다.한편 매탄동 810-2번지 일대 매탄 동남아파트는 대지면적이 2만9,190.5㎡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 동남아파트가 지명경쟁방식으로 리모델링 설계자를 선정한다. 매탄 동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건축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지명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추진위가 지명한 업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여야 한다. 또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입찰 마감 후 추진위에서 제출서류와 제안서를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매탄동 810-2번지 일대 매탄 동남아파타는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과 권선2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달 31일 서둔동 361번지 일대 1만6,525.1㎡의 권선1구역(동남아파트)과 서둔동 361-1번지 일대 1만6,524.8㎡의 권선2구역(성일아파트)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두 곳 모두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230% 이하, 15층 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