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올 6월말 기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을 달성했다. 이런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가입하면 세 번째가 된다.올해 DL건설은 서울시내 내 모아타운 사업지와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우선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올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
대한민국 주택의 약 60%를 차지한다는 아파트. 시대가 변하면서 아파트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아파트는 과거 부족한 주택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래서인지 성냥갑 모양이 즐비했다. 단지 고유의 특색도 없었다. 이러한 아파트가 변하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다시 태어난 전북 전주시 우아한시티. 5층짜리 우아주공1단지 키 작은 아파트는 약 30년 이상 걸쳐왔던 오래된 시멘트·콘크리트로 덮인 헌 옷을 벗어던졌다. 대신 석재시공 및 이색컬러로 한껏 꾸며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키도 다섯 배 이상 자라면서 듬직하고도 품격 있는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DL이앤씨는 기업분할 여파로 5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약 22조5,6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이 차지했고, GS건설이 한 계단 올라 ‘빅3’에 들어섰다.반면 DL이앤씨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급하락하면서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이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를 신설함
DL건설이 대구 중구 동인4가7통 재개발사업 시공권의 주인으로 낙점됐다.동인4가7통 재개발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동인4가7통은 중구 국채보상로 699-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194㎡이다. 여기에 용적률 269.04%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3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DL건설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사가 갖춘 시공 능력을 토대로 조합원들의 염원인 명품
DL건설이 서울 목동 657-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 상반기 대림건설에서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한 후 수주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로,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 부문에서도 역량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지난 15일 목동 657-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이곳은 목동 65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38㎡이다. 여기에 용적률 257.53%, 건폐율 49.0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
인천 미추홀구 전도관구역. 약 13년 재개발 항해 끝에 이주를 앞두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주민들의 마음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이상의 여정에 발자취를 함께 해오고 있는 만큼 재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벅차오른다.숭의동 산꼭대기에는 지난 1880년대 프랑스의 선교사가 사용하던 별장이 있었다. 이를 한 종교단체가 매입해 허물고, 종교를 전도하기 위한 건축물을 짓는다.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언덕위에 커다란 건축물이 있어 주변을 다니던 사람들의 눈길이 쏠렸다. 주민들은 이를 ‘전도관’이라 불렀다. 그리고 근처 국공유지 위에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문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병주)에 따르면 현재 조합설립 동의율은 이미 60%를 넘긴 상태로 단지내 부스를 마련해 동의서를 징구중이다.또 이달 7일 단지내에서 DL건설(구 대림건설)과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이문삼익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된 단지로 23층 짜리 2개동 353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397%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경남 창원시 합성2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합성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정덕)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 제일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파인건설, 한신공영, 대림건설, 쌍용건설, 유탑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정우건설, KCC건설 등 14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
대림건설이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DL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 및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사명 변경은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조남창 대표이사는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경북 구미시 원평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원평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도윤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 입찰 변경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마감일을 이달 22일에서 내달 7일로 미뤘다. 조합은 내부사정으로 입찰 일정을 조정했다는 입장이다.이 외에 입찰참여 조건은 변동이 없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도
충북 청주시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우리자산신탁과 손을 잡았다.우리자산신탁은 지난 17일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34번지 일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지만, 매출액이 1,832억원 규모로 비교적 대형 사업장에 속한다. 실제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7층 높이로 아파트 482세대와 오피스텔 68세대 등 총 550세대 규모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이보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2월 우리자산신탁을 사업대행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다녀갔다.고양동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국)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대림건설, KCC건설, DL이앤씨, 동양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인 오는 15일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고양동1-1구
대전 동구 관내 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총 10곳에서 사업이 진행중인데 가장 빠른 단계에 와 있는 용운주공은 이전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인 가양동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현재 재건축사업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먼저 용운주공 재건축의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준공까지 마쳤다. 시공은 대림건설이다. 현재 이전고시를 준비중이다.신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양동2구역은 지난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대림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품에 안았다. 대림건설은 지난 29일 열린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34번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면적은 9.564.6㎡로 이중 대지면적은 8,613㎡다. 앞으로 이 일대에는 용적률 747.5%를 적용해 지하5∼상37층 아파트 482세대와 오피스텔 68실 등 총 55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206세대 △84㎡ 276세대 △83㎡ 68세대 등이다. 공사비
지난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현대건설이 1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2조7,456억원을 수주해 2위에 올랐다.현대건설은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등을 수주하면서 세운 4,조6,468억원의 최대 실적도 가뿐히 돌파했다. 창사 이래 최고 실적으로 누적 수주액이 약 15조원으로 3.8년치 잔고를 확보하게 됐다.특히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까지 수주 1조원을 기록하면서 1조 클럽 가입 건설사는 9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1조 클럽에 가입한 곳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사실상 대형사간에 2파전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5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일부 참여사의 입찰지침 위반 논란이 불거지면서 조합은 이사회를 통해 해당 건설사에 대해 입찰자격이 없다는 방침을 정했다.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제일건설 등 총 5개사가 참석했다.문제는 일부 건설사의 입찰자격 논란이다. 조합은 입찰공고문에 현장설명회 참석 전 현장설명회참
경기 남양주시 진주아파트가 조합원 발의를 통해 조합 집행부를 해임했다.발의자 대표는 지난 19일 조합 임원 해임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감사 1인, 이사 7인 등 총 9명에 대한 해임과 직무집행 정지의 건을 상정했다.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1,122명 중 현장참석 조합원 115명과 서면결의서 등을 포함해 총 594명이 참석했고 개표 결과 해임대상자 9명 중 조합장을 포함한 8명이 참석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해임안이 가결됐다.이날 조합 집행부가 해임된 이유는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와 업무 추진에 대한 조합원들의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중·대형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대림건설, 제일건설 등 총 5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중·대형사 5곳이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입찰에도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중구 송월아파트구역 재개발의 사업대행을 담당한다.중구청은 지난 19일 송월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대행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구 송월동1가 10 일대로 노후된 저층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이 혼재된 곳이다.코람코자산신탁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5개 동에 73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공은 대림건설이 담당해 ‘e편한세상’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반분양물량은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171세대로 예상하고 있다.코람코자산신탁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