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다복마을 주택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내달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3층, 지상13~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이 단지는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정부가 부정청약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총 302건 적발하고, 299건에 대해 수사의뢰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부정청약이나 불법공급 등 302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했다.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는 통장매매가 1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청약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불법행위다.일부 청약 브로커는 분양
청약업무 이관이 예정대로 2월부터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그동안 청약신청 사이트인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새 청약사이트는 잠정적으로 ‘청약홈’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은 입주자저축관리, 입주자자격·공급순위 확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청약업무수행기관을 지정·고시한다. 국토부는 법률 시행에 맞춰 한국감정원을 청약업무 수행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입주자 자격 등 정보도 사전에
주택 청약자격 중 무주택세대주 요건이 폐지돼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완화된다. 고용자인 기업에게 소속근로자에 대한 임대를 목적으로 민영주택도 우선공급한다.또 고령자·장애인이 있는 세대의 당첨자에게 주택의 최하층을 우선 배정하고 주택 분양 시 청약률 공개가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전신인 국민주택우선 공급에 관한 규칙부터 약 37년간 청약자격의 근간으로 도입되어 온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폐지하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