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양주왕숙2와 성남신촌, 낙생 등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난 7월에 이은 2차 사전청약으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신도시 위주로 약 1만호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100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다. 연말까지 2만8,000호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번 사전청약에 이어 11월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 등에서 4,000
경기도 의왕·군포·안산과 황성진안에 신도시 규모의 택지가 공급되고,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세종시 인근에도 새로운 택지가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공공주택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 변경과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된 13만1,000호 대비 9,000호가 증가한 14만호 규모로 계획됐다.수도권에는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신도시 규모 2곳과 인천구월2, 화성봉담3, 남양주진건, 양주장흥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의 지구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동부에 위치한 남양주왕숙(6만8,000호)과 하남교산(3만3,000호)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6월 인천계양을 포함해 3기 신도시 중에서 2018년 발표한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을 모두 끝냈다. 2019년 발표한 부천대장, 고양창릉은 올해 안으로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올 2월 추가로 발표된 광명시흥지구를 포함해 총 6개 신도시가 추진 중이다.앞으로 두 곳에서는 총 10만1,000호(인구 23만7,000
수도권 3기신도시 사천 청약이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3기신도시 개발과 도시 확장이 기대되는 인근지역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오는 16일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 성남 복정, 의왕 청계, 위례 등 4,333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택지에서 연말까지 3만133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연말까지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 중 3기신도시로 지정된 9개 지역(△왕숙1·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안산 장상)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8,450가구로
경기도 내 국민주택규모에서 10억원 이상의 매매가를 기록한 곳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대체로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는데 하남, 다산신도시, 남양주에 이어 구리까지 첫 ‘10억 클럽’에 가입해 경기 동부권 기세가 올라가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도시급 택지지구들의 개발과 입주가 맞물리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상승세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1~6월) 경기도 전용면적 84㎡ 실거래량은 2만9,201건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 1,087건이 10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부를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GH(사장 이헌욱)는 도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의 본격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로써 조직규모는 당초 6본부, 25처, 66부에서 7처, 12부가 늘어난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됐다.일단 지난 해 발표한 경기도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및 사업지 발굴을 위해 임시조직(TFT) 형태로 운영되던 기본주택추진단을 정규조직화 했다. 또 3기
남양주 도곡1구역이 명품 아파트로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덕소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업단계를 보이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도곡1구역은 지난 2011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른 구역에 비해 사업을 늦게 시작한 곳이었다. 하지만 조합을 설립한 이후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최소화해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심영섭 조합장에게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봤다.▲현재 도곡1구역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업 단계를 보이고 있
정부 규제 강화 속에서도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이 지난 해 상반기보다 청약성적이 더 높았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청약 접수를 진행한 203개 단지(임대 제외) 중에서 10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5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p 상승한 기록이다. 2018년 상반기에는 19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해 84개 단지만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43.8%의 마감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에
주택시장 초미의 관심사인 3기 신도시 발표가 베일을 벗었다.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광명시는 제외되고 하남시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과천 등 총 4곳으로 오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12만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의 부족한 주택공급 문제를 신도시 조성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광역 교통대책도 내놨다. 정부는 신도시 4곳이 서울 경계로부터 2km 떨어져 있고 수도권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선정돼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분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29.1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19.47%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
원도심 옛 명성 되찾게 하는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신규택지 중단 이후 희소성 ↑택지지구 따라 청약 성적 희비연이은 부동산대책에 분양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신규조성 ‘택지지구’와 기존 인프라가 장점인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분양수요가 양분됐던 2017년 분양시장 이야기 들여다보자.▲화제 많던 2017년 분양시장=연이은 대책으로 굴곡이 많았던 분양시장. 서울 ‘신반포 센트럴자이’는 최고 510대 1, 평균 168대 1로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등포 신길뉴타운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에는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오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라고 일컫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가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 연말부터 대규모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고 이에 앞서 인근 근린상가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올해 3분기(7~9월) 다산신도시에서만 11개(부동산114 분양정보 수집 기준)의 상가가 공급된 가운데 분양가 수준은 3.3㎡당 평균 4,000만원 가량으로 위례, 마곡 등 여느 택지지구 수준과 맞먹는다. 신규 조성지 상가 프리미엄과 8.2대책 영향으로 수익형부동산의 반사효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가 분양가 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부동산1
‘처음’이란 단어는 기대감과 두려움의 느낌이 공전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뉴타운이나 택지지구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첫 분양 아파트들. 과연 기대감을 갖고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신길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 프리미엄만 1억원=서울의 뉴타운 중 큰 규모로 꼽히는 신길뉴타운. 지난 2006년 뉴타운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시작됐는데요. 신길뉴타운에서 첫 번째 공급된 아파트는 지난 2013년 10월 분양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11구역)였습니다. 분양 당시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돼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수도권 개발축이 ‘東’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강남을 기점으로 경기 남부권에 치우쳐 있던 개발이 사실상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반면 입지적으로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남양주시 등은 최근 들어 업무단지 및 지하철 연장선 등 개발이 본격화되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동부권 개발의 선두주자는 강동구다. 강동구는 전 지역에 개발호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우선 대규모 업무단지 개발이 가장 눈에 띈다.강동구청에 따르면 고덕동 고덕강
10월 첫째 주는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2만2,348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마포 한강 아이파크’ 385가구(일반분양 202가구),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4,932가구(일반분양 2,010가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759가구 등 1만7,090가구를 분양한다.지방에서는 경북 구미시 ‘도량 롯데캐슬골드파크’ 1,260가구 등 총 5,258가구를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1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서울 마포구 망원동 ‘마포 한강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8월(3만9,231가구) 대비 1만3,261가구 증가한 5만2,49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70.4%(1만3,236가구) 증가한 3만2,0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지방은 8월과 비슷한 2만4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전체의 약 61%(3만2,189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9월은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1만9,324가구)이 연내 최고치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 강남권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9개 사업장에서 총7,055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래미안명일역솔베뉴’ 1,900가구(일반분양 268가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뷰’ 316가구,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 577가구 등 3,446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북대구한신더휴’ 1,602가구 등 3,609가구를 공급한다.▲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해 ‘래미안명일역솔베뉴’를 공급한다. 지하3~지상35층 13개동 전용4
재개발·재건축 알짜 하반기 분양입지와 분양가 따라 양극화 지속수요자 선별 선택으로 청약 쏠림올 하반기 분양시장은 상반기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국에서 21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확대·시행으로 기존재고 주택에 대한 매수심리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대출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분양시장은 수요가 몰리면서 국지적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이 같은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신규분양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신도시 등 알짜 단지가 하반기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다만
부동산114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546명 대상으로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를 선정해 ‘2016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세 거주자 10명 중 4.2명은 전셋값 상승 부담 때문에 분양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겠다고 답했다.▲올해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 이유…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 26.9%로 1위=전체 응답자 546명 중 26.9%(147명)는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는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전셋값 상승으로 내집마련(23.1%) △새 아파트 갈아타기(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8,229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반포래미안IPARK’ 829가구(일반분양 257가구), ‘은평신사효성해링턴플레이스’ 380가구(일반분양 251가구), 경기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640가구 등 5,336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울산신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914가구 등 2,893가구 분양한다.▲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한양수자인’=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진건지구 B-8블록에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지하1~지상15층 13개동 전용 74~84㎡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