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내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 마련과 주민소통을 통한 합리적 추진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시는 지난 3월 일산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우선 올해에는 기존 2030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방향을 정립한다. 내년에는 기타 노후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해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경기 고양시가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원당·능곡 등 원도심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밑그림도 구체화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이동환 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경기 고양시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 중 능곡1구역이 처음으로 준공했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이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 능곡1구역이 지난 16일 고양시 최초로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토당동 271-4번지 일대 능곡1구역은 면적이 4만753.2㎡로 지하3~지상34층 아파트 8개동 634세대 및 오피스텔 48실 등이 들어섰다. 지난 201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지난해 9월 30일 건축물 준공 인가를 받았고, 입주가 진행돼 현재 415세대가 입주를 마쳤다.능곡1구역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성지하차
경기 고양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6,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9일 구역별 재정비사업과 정비사업의 현황을 담은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를 발간했다.소식지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내 재정비촉진사업은 총 7구역이 진행 중이다. 당초 20개소로 사업계획이 마련됐지만 11개 구역이 해제되고, 존치정비 구역으로 2개 구역이 지정되면서 7개 구역이 남은 것이다.먼저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능곡1구역(면적 4만519㎡·643가구, 착공신고 완료) △능곡2구역(면적 14만4,795㎡·2,933가구
경기 고양시 능곡3구역이 구역해제 취소소송을 승소함에 따라 재개발 추진 가능성이 높아졌다.상반기 능곡2구역과 5구역의 사업시행인가 관련 소송에 이어 능곡3구역 소송까지 패소함에 따라 시의 행정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0일 능곡3구역 내 일부 주민이 시를 상대로 낸 ‘정비구역 해제처분 취소청구의 소’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당초 1심 소송에서는 정비구역 해제가 정당하다고 판결했지만, 서울고법의 판단을 달랐다.시는 지난 2018년 7월 능곡3구역 주민 30% 이상이 해제동의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경기 고양시 능곡2, 5구역이 행정청과의 소송 끝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시행인가로 두 구역에서 약 5,5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대곡역에 GTX-A 노선 등이 추가되면서 교통 호재까지 예상되고 있다.시는 지난 23일 능곡2구역과 능곡5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능곡2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으로 14만4,795.3㎡를 정비할 예정이다. 건폐율 18.44, 용적률 2
경기 고양시 능곡2·5구역이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에서 잇달아 승소하자 시가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인·허가권을 무기로 ‘갑질 행정’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이번 취하 의사표시를 기점으로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시는 능곡2·5구역 재개발조합에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항소심을 취하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18일 의정부지방법원은 고양시장을 상대로 조합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지난달 31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에 이어 능곡2구역이 시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오병희)는 지난 18일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조합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월 능곡5구역도 시장을 상대로 한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능곡2구역은 지난 2016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9년 3월 시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문제는 시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거부한 것이다
경기 고양시 능곡뉴타운 일대에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 5,400여가구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이 예정된 능곡2구역과 5구역이 각각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3일 능곡2구역과 5구역 재개발조합이 각각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공람공고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고문에 실린 사업개요에 따르면 능곡2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4만4,795.3㎡에 달한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6층 높이의 신축 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능곡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능곡지구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능곡1구역이 지구지정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다. 고양시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일산, 원당, 능곡 등 3개 재정비촉진지구에서 20개 구역이 지정돼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이 가운데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대곡역세권 개발계획과 함께 대곡역에 가장 가까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오래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핵심지역이다. 능곡지구는 △능곡1구역 (691가구)을 비롯해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서울·부산 등 연말까지 시공권 경쟁GS, 방배경남 등 막판 스퍼트로 2위호반 등 정비사업 수주고 1조원 육박삼성, 수주 제로… 주택사업부 철수?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시공자 선정은 일부 구역에서 과열 양상이 보일 정도로 연말까지 치열하게 전개됐다.사실상 대규모 사업장의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순위도 확정됐다. 대림산업이 일찌감치 수주킹을 예약한 가운데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막판까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지만,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올린 GS건설이 역전에 성공했다.
GS건설이 지난 주말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와 서울 서초구 방배 경남 등 2건의 재건축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 총 6곳에서 2조3,97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GS건설은 지난 18일 남천동 148-4번지 일대 아파트 3,200가구를 신축하는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1조2,349억원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방배동 1028-1번지 일대 아파트 8개동 752가구를 신축하는 방배경남아파트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2,165억원이다.GS건설은 올해 광명시 철산주공1
능곡2구역, GS·SK랜드마크사업단 선정GS·SK건설이 컨소시엄한 랜드마크사업단이 능곡2구역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능곡2구역은 능곡뉴타운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사업장으로 재개발을 통해 총 3,17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로 변모할 예정이다.경기도 고양 능곡뉴타운의 최대 규모인 능곡2구역의 시공자가 GS·SK건설로 선정됐다.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재일)은 지난달 25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로 GS·SK건설이 컨소시엄한 랜드마크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총회자료집에
경기 고양시 능곡2구역 재개발 시공권 싸움이 GS건설·SK건설 컨소시엄과 호반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능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재일)은 지난달 31일 입찰마감 결과 두 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오 조합장은 “유효한 입찰이 성립하게 되면서 시공자 선정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이 사업 조건을 꼼꼼히 따져본 뒤 직접 총회장에서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에서 조합원 뜻에 따라 선정된 시공자와 협력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성공 재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남은 사업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기 고양시 능곡2구역 시공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간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3,000세대가 넘는 브랜드타운을 건설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 올 상반기 수도권 최대 사업장으로 꼽히고 있다.이 같은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지난 10일 열린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능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재일)은 현설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쌍용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