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단독으로 입찰했다고 15일 밝혔다.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은 면적이 13만2,187㎡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앞으로 지하4~지상33층 아파트 28개동 2,9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특히 총 공사비가 1조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후발주자인 노량진1구역은 1년 가까이 시공자 선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곳은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동작구청과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입찰이 늦어진데다 조합내홍까지 깊어지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실제로 이 사업장은 지난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선정계획에 대한 구청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는 등 입찰이 늦어졌다.쟁점은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이다. 구청은 특정마감재 사용의 경우 선정기준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조합은 검증된 마감재들로 구성했다는
신축 9,000여세대 규모로 서울 서남부권 핵심 정비사업장으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의 재개발 첫 삽 뜨기가 머지않았다. 뉴타운 내 주민 절반 가까이가 이주를 마쳤고, 상당수 사업장은 착공이 현실화되고 있다. 면적이 약 73만8,000㎡에 달하는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대방동 일대에서 총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중 3개 사업장이 철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바로 2·6·8구역이다. 각각 이르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4·5구역은 이주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임박했다. 이와 함께 1·
서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 2차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2월 1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50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3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
올 하반기 전국 대어급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의 경우 한강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공작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량진1구역은 시공자 선정계획안에 담긴 대안설계 반영 여부 등을 둘러싼 지자체와의 협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늦어졌던 시공자 선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에서도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 개막했다.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 기대감이
올 3분기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재개발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입찰을 준비하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재건축도 양천구 신정4구역이 재입찰 여부를 논의 중으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과 강북구 미아3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각각 DL건설, 코오롱글로벌 선정이 유력하다.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송파구 거여4단지의
하반기 전환을 앞두고 뜨거운 수주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들도 감지되고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과 양천구 신정4구역 재건축,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등이 꼽힌다.먼저 서울에서는 노량진1구역이 건설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입찰공고를 내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노량진뉴타운의 중심지로 평가 받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이 사업장은 이달 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면서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 현재 GS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
“노량진뉴타운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노량진1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일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입니다. 인근 수산시장 등 개발사업까지 마치면 강남 못지않은 곳으로의 상전벽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남기택 조합장의 말이다. 이 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된 지 약 17년 만에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뉴타운지구 내 8개 구역 중 시공자 선정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셈이다. 최대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신축 2,900여가구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도
건설사 총 출동 기대… 주요 타깃은 어디?부동산시장 하향세 속에서도 건설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사업장이 있다. 바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군, 한강변, 역세권, 직주근접 등의 입지를 갖춘 곳들이다. 대표적인 곳은 노량진뉴타운, 성수, 여의도, 압구정, 목동지구 등이 꼽힌다. 시장 관심도 높다. 노량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지난 2021년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각각 재건축과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투기수요 유입과 가격상승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적용 기간은 지난해 4월까지
정비사업에 경쟁이 사라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미분양 우려로 건설사들이 출혈경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우수한 입지와 대규모 신축 물량을 갖춘 사업장들이 대기 중으로 선별적인 출혈경쟁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지난해에도 정비사업에서 경쟁이 펼쳐진 곳들은 손에 꼽힐 정도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과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으로 교통과 학군, 직주근접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곳들이다.먼저 관양현대의 경우 지난해 초 H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4구역이 재개발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이주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22일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형진)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294-5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512.5㎡이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8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97㎡ 58가구 △49.79㎡ 120가구 △59.95㎡ 134가구 △59.98㎡ 69가구 △59.99㎡ 102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일대 최대 규모로 꼽히는 1구역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시는 지난달 27일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특별건축구역이란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의 창출, 건설기술 수준향상 및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건축법에 의해 특별히 지정되는 구역이다. 이에 따라 노량진1구역은 용적률과 건폐율, 높이 등 건축 관련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전망이다.고시문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 특별건축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의 면적 10만6,2
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 신노량진시장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신노량진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반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호반건설은 공동주택 분양자격 대상자 확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투룸 및 쓰리룸 두 가지 유형을 두고 오피스텔 선택이 가능하도록 혁신설계 적용을 위한 법적 검토도 완료했다. 아울러 골든타임 분양제 시행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하는 등의 내용을 사업 참여 조건에 담았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신노량진정비사업장은 동작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노량진뉴타운 일대 재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구는 지난해 12월 29일 노량진8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문은 오는 6일 고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방동 23-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743㎡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1,00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공은 지난 2018년 12월 DL이앤씨가 맡아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노량진뉴타운은 지난 2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시공권을 따낸 대우건설이 3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지난 2017년 올린 2조8,794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도 가뿐하게 뛰어 넘었다. 현재 과천주공5단지와 불광1구역, 원주 원동주공 등에서도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3조 클럽 가입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열린 노량진5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쌍용건설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총 2조9,395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 더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수주를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올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대우건은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량진 뉴타운은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 입지로 앞으로 다수의 하이엔드 브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재개발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노량진 일대가 ‘상전벽해’를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구역들이 시공자 선정을 마쳤거나 임박한 상황이다. 먼저 노량진 3·5구역의 경우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사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대 규모인 1구역은 조만간 건축심의를 마무리 짓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6·7·8구역은 이미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이중 2·6구역은 이주를, 4·7·8구역은 사업시행계획 변경 및 관리처분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노량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위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은 이미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면서 ‘수주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3·5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등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가 상당한 곳들의 시공권 확보 결과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초 △경기 용인 신정마을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은 누가 될까. 뜨거운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신축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먼저 서울에서 첫 수주 포문을 연 건설사는 대우건설이다. 이달 동작구 흑석11구역과 상계2구역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는 등 지난해 다소 저조했던 수주실적을 올해 만회하겠다는 방침이다. 3년 연속 수주킹 자리를 꿰찼던 현대건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신임사장으로 정비사업을 전담했던 윤영수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왕의 귀환’을 알렸던 삼성물산 역시 강남 도곡삼호 재
건설사들의 서울지역 정비사업 다음 타깃은 어딜까. 올해 뜨거운 수주전이 펼쳐졌던 용산구 한남3구역 이후 하반기에는 흑석뉴타운 등이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일대는 준강남권으로 평가 받으면서 한강변 조망,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먼저 흑석9구역은 시공자 교체를 준비 중으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관심이 상당하다. 흑석11구역도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 물망에 올랐다. 인근 노량진뉴타운 내 4구역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