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3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5%→-0.02%)은 하락폭이 축소, 서울(-0.01%→0%)은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8%→-0.05%), 세종(-0.29%→-0.25%), 8개도(-0.03%→-0.02%)).시도별로는 대구(-0.09%), 부산(-0.06%), 충남(-0.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구역의 조합원들이 구청을 상대로 집단행동에 나설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미 시공자 입찰이 2회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절차에 착수했지만, 구청이 공공지원 검토 이행을 이유로 사실상 중단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사업시행인가 후 1년이 넘도록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하면서 분담금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동작구청의 정비사업 관련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권남용 감사촉구 조합원 탄원서’ 징구 절차에 착수했다. 조합원에 따르면 해당 탄원서는 약 300여장 제출되어 서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미 경쟁입찰이 2회 유찰되어 수의계약이 가능한데도 구청이 공사비 검토 등을 이유로 절차 이행을 불허하고 있기 때문이다.동작구는 지난달 23일 조합에 ‘노량진1구역 시공자 선정 절차 관련 협조 요청’이란 공문을 발송한데 이어 29일에도 유사한 내용의 공문을 다시 발송했다. 현재 조합은 시공자 입찰이 2회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준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하지만 조합은 구청의 요구로 수의계약 공고문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조 요청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7일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하맨션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로 면적이 8,987㎡다. 여기에 용적률 273.34% 및 건폐율 33.06%를 적용해 지하4~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1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임대주택은 26세대가 포함됐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등 공공기관
서울 동작구 알짜배기 재개발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가 동작구청의 과도한 개입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입찰을 마감했는데, 포스코이앤씨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를 제안하면서 강력한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당초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물산은 참여하지 않았고, 2차 유찰까지 이뤄졌기 때문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수의계약으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졌다. 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가부만을 묻기만 하면 됐다.그런데 입찰 마감
노후 저층 주거지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가 동작구형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16일 상도동 279번지 일대가 서울시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에 유일하게 조건부 없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동작구에는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상도동 242번지 일대 등 총 4곳이 모아타운으로 추진된다.상도동 279번지 일대는 면적이 4만9,155㎡로 전체 노후도가 61%에 달하는 저층 주거지다.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단독으로 입찰했다고 15일 밝혔다.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은 면적이 13만2,187㎡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앞으로 지하4~지상33층 아파트 28개동 2,9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특히 총 공사비가 1조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삼성물산이 무릎을 꿇었다.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경쟁을 벌인 포스코이앤씨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삼성이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경쟁사에게 시공권을 빼앗기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다. 반면 포스코는 지난 몇 년간 ‘정비사업의 신흥강자’라는 평가가 허명이 아님을 재입증하게 됐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 이날 포스코는 조합원 297명 중
SK에코플랜트가 강남권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주 대상으로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을 정조준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신반포27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장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높은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드파인은 지난 2022년 8월 SK에코플랜트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지 등을 분석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해오고 있다. 서울 광진구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동작구
재개발이 보류된 서울 동작구 노량진9·10·11구역이 다시 개발에 나선다. 구는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인 노량진9·10·11구역에 대한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고 25일 밝혔다.노량진·대방동 일대 73만8,000㎡는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하지만 노량진동 84-11번지 일원 노량진9·10·11구역(9만7,284㎡)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존치관리구역으로 남았다.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기반시설 부족이나 노후화된 주거환경 등으로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후발주자인 노량진1구역은 1년 가까이 시공자 선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곳은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동작구청과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입찰이 늦어진데다 조합내홍까지 깊어지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실제로 이 사업장은 지난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선정계획에 대한 구청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는 등 입찰이 늦어졌다.쟁점은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이다. 구청은 특정마감재 사용의 경우 선정기준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조합은 검증된 마감재들로 구성했다는
신축 9,000여세대 규모로 서울 서남부권 핵심 정비사업장으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의 재개발 첫 삽 뜨기가 머지않았다. 뉴타운 내 주민 절반 가까이가 이주를 마쳤고, 상당수 사업장은 착공이 현실화되고 있다. 면적이 약 73만8,000㎡에 달하는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대방동 일대에서 총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중 3개 사업장이 철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바로 2·6·8구역이다. 각각 이르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4·5구역은 이주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임박했다. 이와 함께 1·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29층 아파트 987세대로 재개발된다.시는 지난 23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대방동 23-61번지 일대 노량진8구역은 대지면적이 4만2,080.9㎡로 연면적은 16만7,813.7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16% 및 용적률 232.59%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6㎡ 116세대(공공주택
현재 건축물 해체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량진6구역은 A, B로 공사공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으로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B 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 공구는 올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노량진동 301-160번지 일대 노량진6구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로 층수 상향은 물론 통경축을 추가로 확보해 쾌적한 단지를 건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구역에는 공동주택 2개동에 지하4~지상45층이 적용된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9.29%와 413.99%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공아파트 108세대와 분양 303세대 등 411세대와 부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2일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을 본격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박 구청장은 이날 노량진2·4·6구역 현장을 둘러보며 관내 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노량진2구역과 6구역은 철거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상반기 내 완료될 전망이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임기 내 노량진4구역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노량진6구역에 공연장 등 문화시설 건립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지 조성 및 관련 절차에 대한 신속한
서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 2차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2월 1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50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3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
서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1구역이 다시 시공자 선정에 도전한다. 신축 2,990여세대 규모로, 총 공사비만 무려 약 1조원을 넘어선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지난 9월 15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금호건설, 현대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이달 20일 마감된 입찰은 참여사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2차 공고문을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
하반기 ‘빅매치’가 기대됐던 정비사업장들의 시공자 선정이 거듭된 유찰 끝에 수의계약 전환이 점쳐지고 있다.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과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등이 꼽힌다.먼저 노량진1구역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지만, 참여사가 한 곳도 없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해 재공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초 GS건설 등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지만, 시의 조합 운영실태 합동점검 및 집행부 해임총회 예정 등이 이번에 유찰된 배경으로 풀이된다.공작아파트의 시공자 선정도
서울시민들이 뽑은 우수 건축물 중 3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으로 당산동 331-1번지 신축공사와 노량진구역 재개발, 반포주공1·2·4주구 재건축이 선정됐다.시는 지난 2년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에 상정된 354개의 건축물 중 건축심의에 통과된 41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작품기록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전체 354개 건축 작품은 일반건축물(193건), 공공건축물(161건)로 구분된다. 온라인 투표는 일반건축물을 심의하는 본위원회에서 21층 이상 등 일반 건축물과 300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