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후보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첫 시범사업 후보지로 8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상은 흑석2, 양평13, 용두1-6, 봉천13, 신설1, 양평14, 신문로2-12, 강북5구역이다.이번 후보지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도시재생지역 등 공모대상이 아닌 10곳을 제외한 60곳 가운데 이미 정비계획안이 마련돼 있는 기존 정비구역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후보지 8곳은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간 갈등 등으로 구역지정 이후 평균 10년 이상 정체돼 왔다. 다만 모두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낡은 우체국이 우체국과 행복주택이 결합된 건물로 재건축된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내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우체국은 통상 도심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경우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우체국 이용자에게 새로운 청사의 쾌적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단 퇴계로5가우체국 등 3곳의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내년까지 후속 후보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과 공공재개발 등 공공정비사업 시대 개막에 맞춰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가 개소했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용산구 KDB 생명타워 14층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산특별본부 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재평 주택정비과장은 “공공정비사업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유보하고 있는 조합에게 올바른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통합지원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이 센터장을 맡고 각 기관의 파견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한선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현행 15%에서 20%로 강화된다. 지방은 최대 12%인 현행 기준이 유지된다. 다만 구역 특성에 따라 10%p 범위에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 재량 범위를 지금보다 5% 늘린 것이다. 이럴 경우 서울의 경우 자연스레 최대 30%까지 임대주택 비율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먼저 현행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은 △서울 10~15%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