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달성했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 한국부동산원의 사전 검토를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인·허가 기관에 계약서를 제출토록 규정해 표준계약서 활용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우선 분쟁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가를 선제 파견한다. 지금은 지자체에서 광역지자체로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국토교통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토지임대료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전망이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를 골자로 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지난달 29일 개정됐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SH공사는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부가세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기재부도 이를 받아들여 올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국민주택규모 이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토지임대료 부가세를 면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
1. 도시설계용역비1)일반적인 내용=도시설계업자는 지형현황측량, 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환경성 검토,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 정비구역지정 업무를 자문 또는 대행하는 용역을 제공한다. 도시설계용역은 주된 업무가 구역지정 업무이며 환경성 검토,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은 별도 계약에 의하여 다른 협력업체와 용역제공을 할 수도 있다.도시설계업자의 용역비(기술용역비)는 국민주택규모이하 여부에 불구하고 전부 과세대상용역에 해당되어 세금계산서를 교부하여야 한다. 조합입장에서는 도시설계용역비를 토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가 5월 중 착수된다. 또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원하는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겠다”며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방 개수 제한도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공공주택 공급 등과 관련된 법 개정안도 상반기 중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가 9·26 부동산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나선다. 당장 내일부터 대책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입법·행정예고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사업 관련 8개 법령·훈령에 대해 오는 17~18일 사이에 입법·행정예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고대상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10월 17일~11월 3일)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이하 10월 18일~11월 2일) △공공주택
정부가 공공주택 12만호를 추가로 공급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부문의 주택공급도 늘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주택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공공주택 물량 12만호 추가 공급 기반 마련=우선 민간 공급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물량을 추가로 확충해 주택공급 정상화를 견인한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3만호 이상을 확충한다.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신탁방식에 정비구역·사업시행자 지정을 동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특례를 제공하고, 조합에 무리한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된다.정부는 지난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하반기 경제여건과 주요 경제지표 전망, 중점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특히 주택분야에서는 노후주택정비와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한 공급을 확대하
60㎡이하 소형주택에 대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부담금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학교용지부담금은 100세대 이상 규모의 주택건설사업이나 대지조성 사업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지난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총 4,477억원이 징수됐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부과대상이다.문제는 부담금이 면제되는 임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결국 시공사 계약 해지를 의결했다. 과도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는 시공사에 교체 카드라는 초강수로 대응한 것이다.산성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의를 열고 시공단(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과의 계약 해지를 의결한데 이어 지난 4일 시공사 선정과 관련된 안건에 대한 의결까지 마쳤다. 조합은 오는 16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사회의에서 결의된 안건에 대해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조합에 따르면 산성구역은 지난 2016년 11월 시공자로 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를 선정했다. 당시 3.3㎡당 공사비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결국 시공사 계약 해지를 의결했다. 산성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의를 열고 시공단(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과의 계약을 해지키로 의결했다. 시공자 재선정과 관련한 각종 안건은 오는 4일 이사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산성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이사회의에서 시공자 계약해지 안건이 통과됐다”면서 “시공자 입찰참여 방식과 자격 등 후속 안건은 4일 아시회의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입찰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5일이나 16일쯤 대의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작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이번 평가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화조사 및 현장
2.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 방법3. 추진위원회의 구성 또는 조합의 설립에 동의 한 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을 취득한 자는 추진위원회의 구성 또는 조합의 설립에 동의한 것으로 볼 것☞[해설]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하여 동의서를 징구하거나 조합설립동의서를 받는 동안에 매매나 증여, 상속 등의 사유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 변동될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 전 소유자가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하였거나 조합설립에 동의하였는데 소유권이 이전됨으로 인하여 또 새로운 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위와 같이
1. 조합원에게 무상지급된 상환의무 없는 이사비용=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이사비용은 국세청에서는 배당소득세로 보고 있다. 따라서 조합은 조합원의 배당소득세로 과세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세무회계처리로 대비해야 하고 또한 조합총회에서의 안건 상정을 통해서도 대비를 해야 한다.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7에 따라 법인세법을 적용받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의 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이 해당 조합으로부터 지원받는 상환의무 없는 이사비용 상당액(해당 금액이 정비사업조합이 부담하는 정비사업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로서 해당 금액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처분기한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종전주택 처분기한 연장 조치는 금리인상과 주택시장의 거래량 감소 등으로 종전주택 처분이 어려운 일시적 2주택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급매 등으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추 부총리는 “작년 이후 주택거래량 감소로 종전주택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지난해 5월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 바 있다”며 “그런데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강남3구·용산구 뺀 모든 지역 해제=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에서 전면 해제키로 했다.강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SH공사는 23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주택사업자를 일반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취급해 보유세를 중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면제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SH공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에 부과된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지난 2020년 395억원에서 지난해 705억원으로 1.8배 급증했다. SH공사 임대사
Q. 조합원입주권을 자녀에게 증여하려고 합니다. 입주권에 대한 증여가액은 어떻게 산정되나요?A.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발생하는 조합원입주권이란 동법 제74조의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로 인하여 취득한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로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이후에는 기존 주택에 대한 소유권이 아닌 입주할 예정인 주택(아파트 등)에 대한 권리로 바뀌게 됩니다(출처 국세청 용어사전, https://txsi.hometax.go.kr/docs_new/customer/dictionary/view.jsp?word=&word_id=1354). 부동산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내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등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를 시사했다.추 부종리는 28일 오전 서울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연내에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등록임대사업제 개편 등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정비사업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방안을 내달 초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안전진단 제도 개편안은 구조안정성 비중을 낮
내년 부동산 보유세가 2년 전 수준으로 줄어든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및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사실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데 이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현실화율도 가파르게 올라 공시가격이 급등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에도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 인상 등이 병행되면서 국민의 부동산 보유 부담이 크게 늘었다.구체적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2019년 5.1조원 △2020년 5.8조원 △2021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