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운영해 온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개정하고 내일(23일)부터 사업계획 수립시 즉각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금은 △우수디자인 △장수명주택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신재생에너지공급률 △지능형건축물 △역사문화보전 등으로 구분해 최대 20%p 이내에서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됐다. 앞으로는 △공공보행통로 △열린단지 △공개공지 △돌봄시설 △방재안전 △지역기반시설정비 △지역특화에 따라 최대 20%p 이내에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 재정비촉진구역이 4,7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적률 상향과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해 기존 계획보다 약 1,000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해 북아현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용적률 완화를 통한 소형주택 공급 확대,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공공시설 건립, 자치경찰 전면 시행에 따른 충정로지구대 이전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북아현3촉진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코오롱글로벌은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 선화동 일대에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짓는다. 이번 12월에 분양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주인공이다.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5~지상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현재 1,080가구로 공사중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선화동 일대는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며 대전의 신중심
반도건설이 12월 KTX신경주역세권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경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단지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지하2~지상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B4블록이 1,100가구(△74㎡ 267가구 △84㎡A 203가구 △84㎡B 275가구 △84㎡C 355가구), B5블록이 390가구(△74㎡ 100가구 △84㎡A 180가구 △84㎡B 61가구 △84㎡C 4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수준인 8%의 공공임대 재고율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약 4년 만에 OECD 10위권 수준으로 진입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으로 1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재고가 약 170만호로 재고율 8%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국내 총 주택 수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의 주거안전망 지원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대표적이 정책 지표로 꼽
부산 동래구와 온천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성우)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온천2구역은 아파트 내 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해 민·관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조합은 어린이집을 건립해 동래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청은 운영을 맡게 된다.김우룡 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을 확보해 입주민과 지역 이웃들이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래래미안아이파크 국ㆍ공립어린이집
경기 과천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시는 지난 16일 과천6단지 재건축조합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6단지 재건축조합은 단지 내에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하게 된다. 입소권 중 70%는 과천자이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부여할 예정이다.특히 어린이집은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신학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 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입소 대기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이 오는 4월 20일까지 입주를 진행한다.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5~지상20층 아파트 13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150m 정도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개선됐다.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되고 단지 바로 앞에는 신상도초가 있다. 또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 181개 단지에서 약 11만9,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중이다. 이는 올해 전체(37만여 가구)의 약 32%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4~6월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만 49곳에 달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6월 분양물량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49곳, 분양가구는 5만8,443가구 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가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셈이다.49곳은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됐던 20곳 보다 2배 이상 많다. 건설사들이 성수기를 맞아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앞으로 500세대 이상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7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촘촘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학교 밖에 일정 공간을 마련해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대다수 학부모가 주거지 인
경기 수원시 팔달10구역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로 재탄생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팔달10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적용 이전 막차 분양 단지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4~지상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
경기 과천시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이 지난 25일 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5월에는 정원 85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양호 조합장과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과천시에 최초 개원하는 어린이집이다. 이 어린이집은 과천시가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가 올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청약홈시대를 맞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문을 연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발표된 2·20 대책까지 잇단 규제책으로 예비청약자들의 고민이 깊다.하지만 지난 2월 4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수원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무려 6만7,000명이 몰리며 약 1,600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이은 원하는 지역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모습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최근까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올해 분양시장의 트렌드 키워드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여 부족한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게 골자다. 시는 상업지역 내 동일한 용적률 범위 내에서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주겠다는 방침이다. 대신 상향되는 주거비율만큼의 절반은 공공주택을 의무적으로 건립하도록 정했다. 공공주택을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 1~2인가구,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직주근접 효과를 높이겠다는 데 중점을 뒀다.▲도심 상업지역 내 재개발사업구역 주거비율 90%까지 확대=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에서의 주거용도 비율
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의 주거용도 비율을 최대 9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총 1만6,000여세대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달 31일 도심지역 기능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지역의 주거비율 상향과 용적률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업무·판매·문화시설이 밀집한 도심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재개발·재건축과 유사하지만, 대상지역이 상업지역 위주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나 노인복지관 등 공공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의 확충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건축 시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 폭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안전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도시계획 입안 시 재해취약에 대한 분석도 보다 꼼꼼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포용적 도시성장,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 강화 등 최근의 여건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
앞으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는 임대사업자가 기금출자나 정비사업연계형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주거서비스 인증을 받아야 한다.인증은 사업계획단계에서 주거서비스계획을 평가하는 예비인증과 입주 후 1년 이내에 계획이행여부와 실제 입주민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본인증으로 구분된다.인증 평가항목(16개 세부항목으로 구성)은 보육시설(국공립어린이집), 카쉐어링, 건강증진시설 등 선호도가 높은 주요 서비스에 해당하는 핵심항목(60점)과 단지별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반항목(40점)으로 구분한다. 인증 기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우건설이 힘을 보탠다.대우건설이 신축하는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해 무상임대 또는 기부채납하고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하면 입주민 자녀에 대한 우선 입소권(정원의 30~70% 범위 내)을 부여하고 기자재비 등의 비용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지난달 25일 대우건설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간 뉴스테이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자체, 연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뉴스테이 입주민의 보육서비스 강화방안으로 중앙 행정기관 간 업무협약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 150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150개소를 신규 선정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무상임대 조건으로 설치비
현재 서초구 내에는 59개의 재건축 단지가 있으며 이 가운데 2,5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신규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20년간 무상임대 방식으로 운영해 구 예산을 들이지 않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우선 반포1·2·4주구(5,875세대)는 영유아 600명, 한신4지구(3,314세대)는 영유아 500명, 신반포3차(2,996세대)는 영유아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이 좋은 학교형 어린이집’을 건립한다.기존에는 단지 내 어린이집은 주로 100명 내외의 소수 인원만이 입소할 수 있어 한 아파트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