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도량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을 지난달 25일 끝냈다. 또 오는 13일까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송달이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공시송달을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도량동 재개발사업은 구미시 도량동 260-5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5,265.7㎡다. 여기에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7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구미시청 공동주택과 박가국 주무관은 “주민의견 청취 기간은 마무리됐고 이달 6일 시의회 의견청취가 예정돼있다”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전국에 총 1만8,000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2023년 10대 건설사의 분양단지는 총 2만7,032세대이다. 총 26개의 현장으로 이 중 1만8,350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총 일반분양 1만8,350세대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9,709세대로 절반가량이 수도권에서 12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1,453세대 △경기도 5,575세대 △인천 2,681세대 △지방광역시 2,855세대 △지방도시 5,786세
경북 구미시 구미삼성전자사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무산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구미삼성전자사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하고 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공단동 109-1번지 일대 구미삼성전자사택은 면적이 8,416㎡로 조합은 이 곳에 최고 15층 아파트 1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조합설립이 취소되면서 사업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시 관계자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조합원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 취소 요청에 따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박노창 기자 park@arunew
이달 전국에서 3만3,477세대가 분양된다. 9월 성수기답게 올해 월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만3,477세대(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작년 같은 기간 1만4,793세대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최근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지방 분양성적과 미분양 우려도 점차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분위기 개선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 물량만 1만세대… 경기·인천 합산보다 많아=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9,519세대로 작년 동기(5,326세대)
소위 성공한 이들이 조언할 때 주로 인용하는 말이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를 실천으로 옮겨 정비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인물이 있다. 바로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의 최영진 조합장이다. 최 조합장은 재건축에 착수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업 성공을 위한 정비사업 지식함양에 노력해왔다. 이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2021년 6월 정비구역 지정 후 약 11개월 만인 2022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사업 추진 속도를 보인 것이다. 토지등소유자와의 소통도 게을리 하
경북 구미시 형곡3주공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형곡3주공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8일 인가하고 이를 24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형곡동 141-11번지 일대 형곡3주공은 면적이 3만2,364.1㎡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1,087.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7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194가구 △59B㎡ 53가구 △84A㎡ 181가구 △84B㎡ 26가구 △84C㎡ 149가구 △84D㎡ 108가구 △114A㎡ 56가구 △134A㎡ 1가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게 ‘2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실적 1위에 올랐다. 특히 리모델링으로만 1조1,4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삼성물산이 순위를 이어갔지만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직 실적이 전무하다.먼저 1위는 총 누적액 약 2조607억원을 기록 중인 포스코다. 포스코는 정비사업의 경우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약 3,746억원)을 시작으로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약 3,74
경북 구미시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영등포구와 경기 성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자체별 공공기관의 행정지원 절차와 다양한 모범사례를 분석하고 구미시의 실정에 부합되는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을 방문해 공공지원 방안과 성공 사례에 대해 질의하고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토대로 구미시정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 절차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사업 추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재경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나란히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1호 리모델링 현장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1조3,827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156억원을 채웠다.먼저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3,746억원)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경기 안양시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 리모델링(2,446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3,889억원)까지 기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 재건축을 수주했다. 형곡4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진)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형곡4주공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8개동 759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비는 2,237억원 규모다.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구미 더클래스(THE CLASS)’를 제안했다. 우아함과 탁월함을 나타내는 ‘CLASS’ 앞에 유일하다는 의미의 ‘THE’를 붙여 구미에 단 하나뿐인, 격이 다른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완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가 이달 2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연다. 조합은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현대건설을 조합원 찬반 투표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형곡4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진)은 오는 2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앞서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 참여한 현대건설을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외 1필지로 구역면적이 3만1,493.8㎡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3주공 재건축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금호건설은 1,838억2,407만9,000원 규모의 형곡3주구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형곡동 141-11번지 일원 형곡3주공은 지난 1988년 준공된 단지로 5층짜리 6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7개동 77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주변에 형일초, 형곡초, 우호의정원,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또 같은 날 금호건설은 대구 남구 배나무골 재개발조합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형곡4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진)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서한, 태왕 등 3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단지는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외 1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493.8㎡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번째 입찰이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28일 재공고를 내고, 내달 6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찰마감은 오는 10월 27일이다.이 단지는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외 1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493.8㎡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7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형곡4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진)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다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서 정한 금품·향응 제
9월 지방에서 역대급 분양시장이 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 63곳, 총 5만4,620가구(임대 포함)가 분양할 계획이다.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15년 5만7,33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지방에서 3만4,508가구가 풀리는데 이는 수도권(2만112가구)의 1,7배에 해당한다.일단 9월 분양 큰 장이 서는 데에는 8월에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의 일정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 지난 8월 초 조사 때에는 전국 5만6,394가구였지만 8월 말 조사한 8월 분양실적은 3만8,628가구로 계획 대비 68% 수
경북 구미시 형곡4주공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형곡4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진)은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서 규정한 금품·향응 제공 등으로 인해 처분 받았거나 입찰 또는 선정이 무효 된 건설사는 참여할 수 없다. 조합은 내달 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형곡4주공
중흥토건이 올 상반기 소규모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자로 선정되며 수주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중흥토건은 지난 5월 부산 진구 개금동 신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신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267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경기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4월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을 수주했다.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은 182가구, 연산강변1 가로주택은 238가구 규모다.이와 함께 중흥토건은 이달 1
기존 가구 수에 세입자를 고려하지 않은 채 조합원 수만을 기준으로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박광우)는 지난달 26일 A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구미시장을 상대로 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소송의 쟁점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대상인 정비사업으로 증가하는 가구 수를 산정하는 방법이었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정비사업은 세대수가 증가하지 않은 경우에는 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