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어려웠던 서울시내 149개 단지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가 이런 과밀단지에 대해 지금 현재의 용적률인 현황용적률을 인정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건축·재개발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재건축이 가능한 단지는 강남 11개구에서 261곳, 강북 14개구에서 176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행 조례나 허용용적률을 초과한 과밀단지의 경우 강남 80곳, 강북 69곳 등 총 149곳에 이른다. 세대수만 8만7,479세대다.대표적인
서울시가 신통기획과 공공재개발 후보지 등 총 27곳을 허가구역으로 지정·연장키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21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우선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7곳에 대해서는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대상지는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 △오류동 4번지 일대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독산동 1072번지 일대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 △강북구 148번지 일대 △미아동 258번지 일대 등이다. 이번 신규 허가구역의 전체 면적은 60
한국부동산원이 3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5%→-0.02%)은 하락폭이 축소, 서울(-0.01%→0%)은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8%→-0.05%), 세종(-0.29%→-0.25%), 8개도(-0.03%→-0.02%)).시도별로는 대구(-0.09%), 부산(-0.06%), 충남(-0.
서울 구로구 우성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우성현대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및 입찰을 지난 15일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말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7년 준공된 우성현대아파트는 지하1~지상11층 아파트 4개동 440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고산초, 고원초, 고척초, 고척중, 경인고 등이 있다. 또 안양천을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갈산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 의회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중 최다 1위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도시계획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해 총 3,923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는데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2,91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2년(1,387건)과 2021년(1,369건)보다 약 2.8배 증가한 수치다.민원 내용을 상임위원회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2,919건(74.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육 분야 196건(5.0%), 보건 분야
서울시가 건축규제로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아파트가 아닌 다가구·다세대·연립 등에 각종 규제 완화와 금융지원, 매입약정 등을 통해 개별 정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18일 노후 저층주거지임에도 고도지구나 경관지구, 1종주거지역 등이 각종 규제로 인해 정비가 어려운 비아파트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먼타운은 오세훈 시장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최초 도입한 사업이다.휴먼타운사업은 기존 전면 철거형 아파트 개발 방식이 아
한국부동산원이 3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4%→-0.05%)은 하락폭이 확대, 서울(-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지방(-0.06%→-0.06%)은 하락폭이 유지됐다(5대광역시(-0.09%→-0.08%), 세종(-0.14%→-0.29%), 8개도(-0.03%→-0.03%)).시도별로는 대구(-0.17%), 충남(-0.1%), 부산(-0
한국부동산원이 2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4%→-0.04%), 서울(-0.03%→-0.03%) 및 지방(-0.05%→-0.05%) 모두 하락폭이 유지됐다(5대광역시(-0.06%→-0.07%), 세종(-0.03%→-0.16%), 8개도(-0.03%→-0.02%)).시도별로는 대구(-0.12%), 부산(-0.1%), 충남(-0.09%), 제주(-0.07%
계룡건설이 서울 구로구 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고현준)은 지난 3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계룡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고척동 227-1번지 및 227-6번지 일대 한성아파트는 면적이 6,508㎡로 아파트 254세대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비는 704억원 규모다. 현재 조합원 수는 101명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면서 “주택브랜드인 엘리프(ELIF)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50층 아파트 2,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는 좁은 방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이른바 ‘벌집촌’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곳으로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9년 만에 재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특히 지난해 6월 신통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87-117번지 1차 후보지와 함께 G밸리의 직주근접 해부
서울시 내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신속통합기획 예정지 등 19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연장된다.시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조정’을 공고했다. 허가구역 재지정지역은 총 19개소로 전체 면적은 94ha이다.우선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8개소(12만7,12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26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다. 대상지역은 △종로구 신문로1가 158번지 일대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 △용두동 14-1번지 일대 △강북구 미아동
한국부동산원이 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0.06%) 및 서울(-0.04%→-0.04%)은 하락폭 유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5%→-0.03%), 세종(-0.09%→-0.11%), 8개도(-0.02%→-0.02%)).시도별로는 세종(-0.11%), 경기(-0.07%), 부산(-0.06%), 경남
서울시가 고도지구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그동안 경직적 규제로 일관했다면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이 실현되는 셈이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나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
서울시가 올해 첫 재개발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49번지 일대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7곳으로 늘었다.선정된 후보지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5만4,947㎡)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5만3,107㎡)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7만9,036㎡)0 △금천구 독산동 1072번지 일대(8만1,663㎡)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9만2,041㎡)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
한국부동산원이 1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6%→-0.06%), 서울(-0.04%→-0.04%) 및 지방(-0.04%→-0.04%)은 모두 하락폭이 유지됐다(5대광역시(-0.05%→-0.05%), 세종(-0.03%→-0.09%), 8개도(-0.03%→-0.02%)).시도별로는 대구(-0.10%), 세종(-0.09%), 부산(-0.07%), 경기(-0.0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1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 서울(-0.03%→-0.04%) 및 지방(-0.03%→-0.04%)은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5%→-0.05%), 세종(-0.03%→-0.02%), 8개도(-0.01%→-0.03%)).시도별로는 대구(-0.07%), 경기(-0.07%), 부산(-0.06%), 전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제43차 장기전세주택 1,14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서울시 재건축 매입형 신목동비바힐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등 신규 공급 5개 단지와 재공급하는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6개 자치구에 위치한 16개 지구, 41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신규 공급 세대 수는 신목동비바힐스(양천구) 4세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동대문구) 64세대, 래미안원펜타스(서초구) 37세대, 강동 헤리티지자이(강동구) 114세대,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선정지 46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강북 미아동과 수유동 일대 미선정지 2곳은 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을 공고했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우선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선정지 4개소(19만6,971.3㎡)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대상구역은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성북동 3-38번지 일대 △강동구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번지 일대 등으로 내년 12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