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가칭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25일 가칭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구 유천동 127-27번지 일원으로 9만6,440㎡ 면적이 대상이다.이번 공람은 내달 29일까지 중구청 도시계획과와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공람에 대한 의견은 공람기간 내에 방문과 우편, 전자문서 등을 통한 서면 제출해야 한다.또 구는 내달 19일 유천동 소재 문화교회에서 주민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유천동1구역 내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9일 성남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화성씨앤디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조합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이에 지난달 3차 대의원회의를 열고 2차 입찰 때 입찰확약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을 입금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의결한 바 있다.이후 사업참여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번에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집고치기에서 새로운 집짓기를 위한 첫걸음 내딛었다.대우건설은 지난 1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총 21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를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리어나 시설 고치기에서 멈추지 않고 노후화된 집을 철거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을 예정이다.올해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누적액은 2조3,300억원을 돌파했다. 해가 바뀐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유형을 수주하면서 실적 쌓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가락동 열방교회에서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프리미엄설계안 등 특화내용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 주거편의성을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했다. 대조1구역은 지난 15일 대조제일교회에서 임원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감사, 이사 해임 건을 의결했다. 해임 임원의 직무정지건도 통과시켰다.해임총회를 발의한 측은 “현재 조합 임원은 공사재개를 위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임원 직무정지가처분 등으로 법적 지위도 언제든지 정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조합을 정상화하고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대표할 수 있는 법적 안정성을 갖춘 집행부를 구성해야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말 열리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DL건설 선정에 대한 소유자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이달 24일 오후 2시 보석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교보자산신탁은 이미 지난해 1·2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DL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남구 문화동 43-6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4만6,884㎡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서울 송파구 풍납동 모아타운이 속도를 내고 있다. 풍납1동 483-10번지 일대 4만6,687㎡에는 아파트 93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풍납동 광성교회에서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 지정 시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이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풍납동 모아타운은 SH공사 참여하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대상지’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교회 제척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조합원 동의율을 초과 확보해 입안제안을 신청했기 때문이다.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은광교회 제척 방안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회 제척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정비계획 변경 절차 등을 동시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다.당초 조합은 지난 2022년 4월 교회 제척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은평구청에 신청한
경기 광명시가 재건축이 예정된 철산·하안지구 내 아파트에 대해 지난달 28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대상지역은 안전진단과 예비안전진단을 마치고 재건축을 시작하고 있는 △철산12단지 △철산13단지 △하안1·2단지 △하안3·4단지 △하안5단지 △하안6·7단지 △하안8단지 △하안9단지 △하안10·11단지 △하안12단지 △하안13단지로 아파트와 상가, 교회, 유치원, 공원 등이 포함된다.시 관계자는 “재건축 지원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이나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투기행위 등의 유입을 방지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재개발구역 내 교회 제척 문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면서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조합은 교회 제척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처분과 정비계획 변경을 동시에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교회 측은 제척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경우 현금청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정비계획 변경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이번 갈등은 교회 측이 제척을 요구함에 따라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추가 변경사항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4월 조합은 교회 제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이 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위10구역은 2017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동안 사랑제일교회와의 갈등으로 재개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종교시설 제척에 따라 정비구역 경계를 조정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도 수정한다. 지역에 필요한 공원, 주민
대전 서구 도마·변동6-1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대전중앙교회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 임원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홍철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조합정관 제정의 건, 조합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4년 추진위원회 예산안 의결의 건, 2024년 조합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추진위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신한피앤씨를 정비업체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의중)은 지난 19일 도곡동 소재 강변교회에서 조합원 3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신한피앤씨가 320표를 획득해 협력업체로 낙점됐다.신한피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사업성을 갖춘 개포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어긋나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중구 신당10구역이 오는 9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신당10구역 조합설립주민협의체는 9일 오후 1시 신당중앙교회 미스바홀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이날 상정되는 안건은 △조합임원 선임의 건 △대의원 선임의 건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조합 승계의 건 △조합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의 건(행정업무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2024년 예산(수입, 운영비, 사업비) 승인의 건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총
경기 용인시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가 권리변동계획수립을 마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내년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세영)은 지난달 25일 광교마을로 75번지에 위치한 광교제일교회에서 권리변동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권리변동계획이 수립되면서 구체적인 총 예상 수입·지출액과 비례율 등이 추산됐다. 리모델링을 통한 총 수입 추산액은 6,376억7,800만원, 총 사업비 추산액은 2,484억8,882만원이다. 종전자산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시작을 알렸다. 추진위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지면서 내년 초부터 관련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방배1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근)은 지난 11일 방배동 방주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석근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추대됐다. 아울러 감사 2인, 이사 6인과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4,934㎡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이 설계업체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광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49명 중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재건축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인 해안건축이 512표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설계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50층 내외로 1,54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편집자주]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지인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양 사 모두 최고급 수준의 설계와 소유주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다만 일부 제안에서는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입찰참여 규정 위반 소지가 있는 내용들도 많아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양 사의 주요 사업조건을 비교·분석해 나갈 예정이다.현대건설이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에서 자격 박탈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게 됐다. 현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원의 선택은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이었다. 이번 설계자 선정으로 압구정2구역에 이어 4구역도 디에이건축이 설계를 담당하게 됐다.압구정아파트 특별정비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윤수)은 지난 16일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설계자 선정 안건 결과 디에이건축 컨소시엄(da건축·CRTKL·가람건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호 4번을 받은 디에이 컨소시엄은 429표로 최다 득표에 성공해 경쟁사를 물리치고 최종 파트너로 낙점받았다.‘GRAND HILL’을 주요 테마 콘셉트로 설계안을 마련한
인천시가 중구 신흥동 옛시장관사 일원 등 8곳의 골목길 재생사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시가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재건축이 어려운 4m 미만의 보행자 도로가 있는 지역과 재개발 해제지역처럼 개발에서 제외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 등을 재생해 슬럼화를 막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가 지난 2021년 실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올 8월 전체 사업지 6개구, 8곳에 총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해 시설 공사를 마쳤다.시범 사업지 8곳은 △중구 신흥동 옛시장관사 일원 △동구 만석동 만석로 일원 △연수구 청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