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지난 2014년 불광8구역이 해제된 지 약 9년 만에 재개발이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시는 지난 13일 ‘불광동 600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통기획안을 확정함에 따라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과 사업성 악화 등으로 지난 2014년 구역이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주텩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통기획 계획지원을 받아 9년
경기 광명시 가칭 광8 가로주택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안을 건의했다.광8가로주택정비사업추진위는 지난 3일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정대운 의원을 만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중인 개정안들을 살펴보고 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뉴딜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뉴타운에서 해제된 광명5동 일부 지역은 신축빌라 난립 등으로 지역 전체의 노후도가 떨어져 재개발을 추진하게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광8가로주택정
명륜4구역, 고작 0.8% 지원서울에서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 또는 해산된 구역은 매몰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지원금액을 분석한 결과 신청금액의 25%에 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예 못 받은 곳도 4곳이나 되고 0.8%만을 지원받은 곳도 있다.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조합은 294곳, 추진위는 154곳이 있다. 이 중 55곳에서 추진위가 해산됐고, 32곳이 매몰비용 지원을 요청했다.서울시는 2015년 8월 11일 현재 15곳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고, 비용보조까지 끝냈다.
매몰비용 지원을 신청했지만 단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 현장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10-1구역과 은평구 불광8구역이 안타까운 주인공이다. 여기에 신청기간 만료로 지원받지 못한 중랑구 묵4구역 등 8곳을 더하면 ‘지원금액 0원’ 현장은 10여 곳으로 늘어난다.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25곳에서 자치구를 통해 지원요청한 금액은 총 285억3,700만원이다. 이 중 7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이를 모두 인정했다면 지원금액은 199억7,500여만원이다.하지만 이제까지 서울시가 지원한 금액은 강북구 번동2-1구역 5,400만원,
추진위 해산에 따른 매몰비용 지원액이 신청액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첫 지원사례인 금호23구역의 경우 1/5 토막이 났다. 일단 검증위원회에서 깎이고, 깎인 금액의 70%밖에 서울시가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나머지 비용은 토지등소유자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남게 되고 소송의 불씨가 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3월 금호23구역 주민들에게 1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당초 주민들이 성동구청에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금액은 7억6,300만원이었다. 하지만 구청 검증위원회가 결정한 금액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