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GS건설과 대우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양사는 커뮤니티시설 특화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제안하는 등 시공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유혁근)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에는 GS건설과 대우
경기 과천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시는 지난 16일 과천6단지 재건축조합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6단지 재건축조합은 단지 내에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하게 된다. 입소권 중 70%는 과천자이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부여할 예정이다.특히 어린이집은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신학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 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입소 대기
흔히 ‘법률 전문가’라고 하면 변호사가 떠오른다. 하지만 법무사법인(유한) 동양을 정비사업 협력업체로 만난 추진위·조합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각종 소송 업무부터 계약서 검토 등 법률 자문 수행능력까지 갖춘 전문 인력 구성원들이 모인 곳으로 평가한다. 특히 조합원 지위나 분양권 인정 여부 등과 관련된 분야는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보다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고 호평한다.이러한 업계의 호평은 정보수집 능력에서 비롯됐다. 법무법인(유한) 동양(대표 법무사 유재관)은 정비업계에서 가장 먼저 최신 판례를 입수·분석한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관련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택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성적에 따라 후분양 확산 여부에 대한 가늠자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기 과천시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7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1,571가구 중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3.3㎡당 3,313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하고 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그러자 곧바로 후분양으로 전환했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2만8,000가구 공급에 나선다. 2만 가구 이상 대규모 공급은 올해까지 5년 연속이다. 서울에서만 약 1만4,00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 1만2,000여가구, 지방에서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약 2만1,0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74%에 달한다. 이는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분양 예정 주요 단지를 살펴본다. ▲방배그랑자이=GS건설이 지난 2016년 수주한 물량으
경기도 과천주공6단지가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전망이다. 과천시는 지난 8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에 위치한 과천주공6단지에 대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지면적이 10만6,282.2㎡에 달하는 사업장으로 건폐율 16.72%, 용적률 221.91%를 적용해 2,099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층~지상35층으로 계획됐다. 면적별로는 △59 타입 706세대 △74 타입 129세대 △84타입 716세대 △99 타입 275세대 △112
올해 상반기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 과천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과천주공4단지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고, 주공10단지와 주암장군마을 등도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우선 과천주공4단지의 경우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맞붙는다. 지난달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양사가 각각 사업 참여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민간 건설사 중에서 최대 분양물량인 2만4,000여 가구를 공급한 GS건설이 올해에도 약 3만 가구 분양을 계획하며 자이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웠다.작년 21개 단지 총 2만4,345가구(일반 1만8,992가구)를 공급한 GS건설은 올해 총 25개 단지 약 3만164가구(일반 1만4,1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9곳, 수도권에서 12곳, 지방에서 4곳으로 서울·수도권 단지만 총 21개 단지 총 2만6,860가구로 전체 가구수 대비 약 90%에 달한다.또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
서울 강남과 수도권 재건축을 겨냥한 11·3 대책 발표에도 과천지역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은 정부의 11·3 대책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사실상 금지된 곳이지만, 각 단지들이 인·허가 절차를 진행시키면서 재건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먼저 과천주공7-1구역은 지난달 24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주공7-1단지는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외 4필지 8만421.7㎡에 건폐율 16.32%, 용적률 216.14%를 적용해 아파트 1,31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6단지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7일 과천6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구세봉)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6단지는 면적이 11만8,176.2㎡로 이중 대지면적은 10만5,533㎡다. 여기에 건폐율 16.49% 및 용적률 228.54%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7개동 2,1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514세대 △59A-1㎡ 154세대 △59B㎡ 107세대 △66A㎡ 4세대 △84A㎡
경기 과천시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교육청과의 협약이 체결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 시는 지난달 25일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구세봉)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데 이어 30일에는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익형)에 대해서도 인가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6단지(사진 아래)의 경우 정비구역 면적이 11만8,176.2㎡로 대지면적은 10만5,533㎡다. 여기에 건폐율 16.49% 및 용적률 228.54%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1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