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안의 개요=경기도 소재 모 재개발 조합은 신탁사를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분양대상 조합원들로부터 신탁 받은 부동산을 신탁사에게 재신탁하였고, 협의 또는 수용재결을 통해서 확보한 청산 대상 부동산을 신탁사에게 신탁하였다. 그 이후 종부세 과세기준일이 도래하였고, 과세관청은 과세기준일 현재 신탁사가 이 사건 각 주택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봐서 위 주택의 공시가격을 모두 합산하여 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정한 후 종부세 및 농특세를 결정 고지하였다. 이에 대해서 위 신탁사가 원고가 되어 과세관청을 상대로 종부세부과처분 취소 청구를
조합원 자격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다. ‘정비사업 구역 내 부동산 소유자라면 무조건 조합원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합원 자격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실제 소개를 받고 산 부동산에 대해 입주권이 나오지 않아, 투자자가 소개해준 사람 또는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하는 사례도 제법 있다.먼저 법 규정을 살펴보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서는 조합원의 자격에 대해 재건축사업과 재개발사업을 달리 규정한다.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비구역 내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일
1. 미지급 청산금 1)미지급청산금의 내용=미지급청산금은 조합에서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에게 지급하여야할 종전 부동산에 대한 대가이다. 청산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①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경우(재건축의 경우에는 매도청구 대상임) ②정비구역 내에서 종전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분양자격이 없는 경우 ③분양자격이 있는 조합원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④분양신청을 (계약이전에) 철회한 조합원이 있는 경우 ⑤종전부동산의 권리가액이 새로 분양받는 주택 등의 가액을 초과한 경우 위 ①②③④의 경우에는 조
1. 현금 및 현금성 자산=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통화 및 타인발행수표 등 통화대용증권과 당좌예금·보통예금 및 현금성자산으로 한다. 이 경우 현금성자산이라 함은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하고 이자율변동에 따른 가치변동의 위험이 중요하지 않은 유가증권 및 단기금융상품으로서 취득당시 만기(또는 상환일)가 3개월 이내에 도래하는 것을 말한다. 정비사업조합의 경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시재로 보관하고 있는 소액현금과 조합운영비 및 사업비지출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보통예금이 있다. 조합운영비는 시공사 선정 이전에는 정비관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