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13일부터 친환경 건축자대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 20곳이다.친환경 건축자재 합동점검은 부실한 친환경 자재가 생산·납품돼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그동안 총 16개 품목의 95개 업체를 점검해 21건의 부적합 자재를 적발하고 전량 폐기 또는 재시공 조치 등을 취한 바 있다.작년의 경우 인조대리석 등 4개 품목의 19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총 3건의 자재가 친환경·KS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유통중지 및 전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가 1등급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이다. 특히 이번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다.이는 현대건설이 지난 5월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에서 공개한 바닥구조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이 중량 충격음이 세대간의 분쟁이 원인이 되는 요인이다.현대건설은 기존의 바닥구조시스템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1등급 기술역량을 확보했다.층간소음 테스트는 통상적으로 실험실에서 측정해 실제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효과가 있는 새로운 바닥구조를 개발해 시험을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바닥충격음은 무거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중량충격음과 가벼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경량충격음 두 가지로 구분된다.이 중 중량충격음은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인정기관 시험결과 중량충격음이 41dB까지 저감됐다. 층간소음 성적 측정이 가능한 공인시험기관 11곳을 확인한 결과 실제 현장에서 측정한 중량충격음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달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st Layer(내력강화 콘크리트) △2nd Layer(고탄성 완충재) △3rd Layer(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소음 발생을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추가됐다.기존에는 아파트 바닥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 슬래브
정부가 창호나 붙박이가구 등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단계 점검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제조·유통단계 점검에 나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해왔는데 올해는 창호나 붙박이가구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해 친환경 성능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일례로 새집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나 폼알데하이드(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