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은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한양,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호반건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10일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2월 공고문을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한 바 있다. 이후 입찰은 참여 건설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서울시 내 역세권 지역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가 파격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방침으로, 용도지역 상향조정을 계획하면서다. 시는 지난 16일 역세권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유형에서 정비사업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꼽힌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면서도 공공 기반시설을 확보하겠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승강장 250m 이내였는데,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용적률도 관광숙박시설을 공급하고, 스마트 친환경 등을 인증할 경우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의 회계처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사업 시스템의 명칭을 ‘정비ON누리’로 선정했다.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경기도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4건이 접수됐으며, 최우수를 비롯해 우수 1건, 참여상 20건 등 총 2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정비ON누리’를 선정했다. 온라인의 ‘ON(온)’과 세상을 의미하는 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명칭으
서울시가 위기에 빠진 재개발·재건축을 살리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추진 동력을 잃고 있는 정비사업에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강북권의 노후 단지에 용적률 상향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 역세권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역세권 활성화사업에는 역세권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용도지구를 무려 4단계나 상향할 수 있
향후 2~3년 뒤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전진단 등에 대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부족한 탓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인·허가 실적은 계획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3일 김지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인·허가 실적은 계획 대비 32% 수준인 반면 비수도권은 99.3%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의 주택공급 실적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이 3.3㎡당 공사비로 870만원을 책정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자양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지원)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7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후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해야한다는 등의 조건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21일 입찰을 마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3차 도전에 나섰다.마포로1구역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차 입찰에 참여 확약서를 단독으로 제출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이 2회 유찰된 경우 총회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다만 마포로1구역제10지구 조합 정관에는 3회 이상 유찰될 시에만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해 이번에도 일반경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뛰어넘으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일부 조합들은 시공자와 협의를 거치거나 입찰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공사비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및 마감재 고급화를 추구하면서도 건설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비로 적극적인 입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시공자인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공사비를 1,3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최초 시공자 선정 시 제시됐던 공사비보다 약 43%가 상승한 것으로, 정비사업 공사비 역
정비사업은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받는 분야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법 제정 후 80여 차례에 걸쳐 개정이 이뤄진 만큼 절차와 규정이 복잡하다. 자칫 소송으로 번지거나, 패소한다면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해지고 조합원 부담금 증가가 우려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전문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다.법무법인 태성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청산까지 추진위·조합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까지 조합을 지키고자하는 로펌 구성원들은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하면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돕는다.먼저 임직
대우건설이 오는 5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세대 △59㎡B 58세대 △84㎡A 559세대 △84㎡B 297세대 △84㎡C 59세대 △109㎡ 240세대 △136㎡PH 5세대로 구성된다.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들은 토지 및 건축물을 출자해 사업을 시행하므로 감정평가는 필수사항이다. 종전 감정평가액과 종후 감정평가액에 따라 부담금이 결정되고,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다. 관리처분계획은 종전 토지 및 건축물 가격을 확정하고 향후 분양받을 대지와 건축물을 배분하는 기준을 세우는 계획으로, 정비사업의 꽃으로도 불린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8일 감정평가와 관리처분계획을 주제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4강과 15강을 열었다. 강사로는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감정평가사
한강변 입지를 자랑하는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산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2월 공고문을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는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지난 15일 입찰마감일에는 참여 건설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고문을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
요즘 들어 공사비가 오르면서 공사비 검증을 받게되는 조합들도 부쩍 많아졌다. 공사비 검증제도는 정비사업에서 공사비를 일정비율 이상 증액하려고 하는 경우에 해당하면 사업시행자가 검증기관에 의뢰해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이다.도시정비법도 2019.4.23. 법률 제16383호로 개정되면서 공사비 검증에 관한 규정이 신설되어 토지등소유자 또는 조합원 20% 이상이 요청하거나, 공사비 증액비율(생산자 물가상승률 제외)이 10% 또는 5% 이상 오르거나, 공사비 검증이 완료된 이후 공사비가 3% 이상 증액하는 경우는 의무적으로
최근 정비업계에서 시공자 입찰참여 확약서를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조합은 건설사의 참여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확약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는 반면, 일부는 수의계약 꼼수로 활용되고 있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먼저 조합의 경우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석하더라도 부동산시장 침체 분위기에 막상 입찰에서는 유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 의지를 미리 확인하고자 확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는 특정 시공자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확약서 제출 기한은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사당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수)는 1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6월 1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내야 한다. 현금 50억원과 보증증권 50억원이다. 아울러 현설 이후 7일 이내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공사비 산출은 내역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참여자는 물량내역서를 직접 작성하고 단가를 기재한 산출내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정가격은 2,2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방배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정희)는 1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6월 1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60억원을 내야 한다. 현금 30억원과 입찰보증보험증권 30원이다. 총공사비는 1,772억2,500만원이다.방배7구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주변에 방일초, 방배초, 방배중, 서문
재건축·재개발 패스트트랙 등 정부의 정비사업 활성화 관련 정책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21대 국회에 발의됐던 개정법안이 회기만료로 폐기되는데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일부 정책은 야당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1·10 부동산대책을 통해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패스트트랙 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단지는 곧바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진단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된다.재개발도 노후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은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대방건설, 금호건설, 삼성물산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으로 현금 10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원을 각각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6,005억원으로 3.3㎡당 상한가는 680만원(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포스코이앤씨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첫 입찰에 이어 두 번째 입찰에서도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마포로1구역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지난 15일 두 번째 입찰의 참여확약서 제출기한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찰에 따라 조합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기반으로 한 3차 공고를 통해 재입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는 마포구 도화동 5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660.7㎡다. 여기에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도는 오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군 20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관계자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자와 조합 간 내부 분쟁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진다”며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지난해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