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2곳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8월 진행된 2차 공모에 총 4곳을 추천했고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가리봉중심1구역(9만875㎡)과 고척동 253번지 일대 고척2동(6만2,239㎡)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구는 이들 지역에 대해 올해 초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으로 신통기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문현일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