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박상우 전 LH 사장을 임명했다.1961년 부산 출신의 박 후보자는 동래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조지워싱턴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를 거쳐 가천대에서 도시계획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토지기획관,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을 겸해 지난 2016부터 건설주택포럼 회장직을 맡았다. 그러다 박근혜
새로 출범할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정책수립의 대원칙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주택협회와 건설주택포럼,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정책 방향과 공급을 중심으로 한 차기 정부의 방향성과, 가계대출규제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논의됐다. 발제자로는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장과 김성진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나섰다.먼저 허윤경 실장은 저금리로 인한 자산버블 환경과 시장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새 정부에 주택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한국주택협회(회장 김대철·사진)는 건설주택포럼(회장 한정탁), 한국부동산산업학회(회장 조인창)와 공동으로 ‘새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최근 부동산시장을 진단하고 새롭게 출범할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장이 정책방향과 공급 중심으로, 김성진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가계대
국내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하는 건설주택포럼(회장 이형주)은 지난 18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주택청약제도 운영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는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방송희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이 나섰다. 김 교수는 현행 청약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내놨다. 김 교수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배점을 낮추고 무주택기간의 점수를 올려야 한다”며 “청약 요건에 소득수준을 고려해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 시 준수사항을 담은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기준’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특히 올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15개 조합은 이번에 제정되는 고시내용에 따라 해당 사업장의 기업형임대사업자를 선정해야 하며 이를 위반해 기업형임대사업자를 선정하는 경우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받는데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6조의2의 위임규정에 따라 국토부장관은 정비사업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