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일대가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말 미군기지 반환 합의로 주변 개발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지역 중견 건설업체 공급에 머물렀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 진출이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구 남구는 매년 1,600만 명이 찾는 앞산과 대구시민의 생명수인 신천도 품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남구를 관통하고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대학, 병원도 밀집해 있다. 하지만 남구는 주거지역으로의 존재감은 높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이천문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천동 474-1번지 일원)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남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3~지상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
대구 중구 대봉1-2지구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9일 대봉1-2지구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달 12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봉1-2지구는 면적이 1만7,989.4㎡다. 조합은 여기에 아파트 7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59㎡형 76세대 △72㎡형 80세대 △84A㎡형 156세대 △84B㎡형 384세대 △99㎡형 36세대 등이다. 조합은 이르면 올 6월쯤 이주를 개시할 예정이다.이 곳은 대구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과 지하철3호선 건들바위역, 대봉교역이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중구 대봉1-2지구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적용한 신축 아파트 730여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봉1-2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명묵)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명품 외관디자인 적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앞세워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우선 ‘하늘로 솟구치는 다섯 그루의 거목’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재건축을 통해 건립 예정인 5개 주동을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