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토지등소유자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계획 입안요청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역은 물론 버스정류장 등이 밀집한 지역도 용적률 상향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이 완화된다.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택의 전체 세대수나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개정령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30~40% 이하, 과
앞으로 토지등소유자의 1/2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계획 입안요청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역은 물론 버스정류장 등이 밀집한 지역도 용적률 상향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개정령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이 완화된다.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택의 전체 세대수나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개정령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30~40% 이하, 과밀
정부가 9·26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조치로 관련 법령·기준 등에 대한 입법예고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법예고에는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위임된 시행령안도 포함됐다. 주택공급 대책 발표 당시 지난해 발표한 8·16 대책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만큼 재입법예고를 진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후속조치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나 제도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면적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정비사업과
앞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의 체납사실과 선수인 임차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방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이른바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임차인이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의 세금 체납 정보나 선순위 보증금 등 추후 보증금 회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제대로 알 수
Q. 공사계약 등으로 사업인가고시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분양신청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간경과가 관리처분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A.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2조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시공자를 선정한 경우에는 시공자와 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120일 이내에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명세 및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을 기준으로 한 가격 등을 토지등소유자에게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분양신청 절차
일선 재건축 현장에서 추가이주비를 구하지 못해 이주가 지연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했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정부가 재건축도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시공자가 추가이주비 제안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또 재개발의 경우 임대주택 공급비율을 현행 전체 세대수 기준에 연면적 기준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소형뿐만 아니라 중형 평형의 임대주택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하위 규정에 대한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건설사, 재건축에도 시공자 선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내달 4일부터 약 20일간 진행된다. 국토교통위원회 분야에서는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관련 규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도심지 내 주택공급의 핵심으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꼽고 있는 만큼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있다. 야당에서도 주택공급 확대에 공감하고 있지만, 정책의 효과나 안전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책 시행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
국토교통부가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을 정비하는 소규모재개발에 대한 면적기준 확대 방안을 철회했다. 난개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인데, 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토부는 지난 7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재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 개정령안을 일부 수정해 다시 입법예고를 한 것이다.당초 개정령안에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면적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겨있었다.소규모재개발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도 새롭게 마련됐다. 소규모정비사업은 일반정비사업과는 달리 조합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일선 현장에 혼선이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창립총회 개최 방법과 처리안건, 조합설립 동의방법 등에 대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조합설립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됐다. 또 재건축·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조합원이 원하는 경우 조합을 해산할 수 있는 해제 방안도 추가됐다.▲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받은 토지등소유자 대표자가 창립총회 개최우선 이번 개정안에는 개정법에 따라 창립총회가
재건축구역 내 상가를 소유한 조합원의 재건축부담금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개시시점 가격을 반영해 재건축부담금을 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 개정된 재건축이익환수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부대·복리시설을 소유한 조합원에 대한 개시시점 반영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담겼다.이번 개정령안에 따르면 재건축부담금 산정 시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소유한 조합원
건축물 해체과정에서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도 관련 규정을 개정해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시행령의 경우 지난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행규칙은 내달 27일까지 각각 의견청취에 들어간다.우선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해체공사감리자는 공사규모나 방법 등에 따른 기준에 따라 감리원을 배치해야 한다. 해체허가대상인 건축물의 경우 한 명 이상의 감리원을 배치해야 하고, 해체허가대상인 건축물로서 연면적 3,000㎡ 이상인 경우에는 감리원을 두 명 이상 배치해야 한다.해체신고대상이 △
오는 10월부터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이 5~10년까지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공공재개발 전매제한 기간 구체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4월 주택법이 개정된 후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공공재개발사업에서 건설·공급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도심공공주택 복합지구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
공공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용도지역이 1단계 상향되고, 기존보다 1.6배 이상의 주택을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서울에서 공공재개발을 진행하는 경우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내달 8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4월 13일 공포된 도시정비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입법으로,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공포된 도시정비법 시행
정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구역면적 확대, 상한제 제외 등의 특례를 통해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하지만 특례 조건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를 의무화하면서 사실상 ‘공기업 일감 몰아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이에 따라 개정령에는 가로주택정비구역은 공공성을 확보하면 가로구역을 현행
Q. 최근 분양가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시행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제도변경 내용과 부동산시장에의 영향이 궁금합니다.A. 개정예정 분양가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크게 분양가상한제 시행대상과 분양상한액 산정에서 택지비 산출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대상은 세부내용이 확정된 후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택지비의 산출방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택지비 관련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용지를 감정평가할 때 해당 용지의 조성에 소요되는 원가
올해 10월부터 건설사가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면 시공권 박탈은 물론 최대 2년간 입찰참여가 금지된다. 착공에 들어간 이후 금품제공 사실이 발각되면 뇌물수수 금액에 따라 최고 20%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건설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일부개정 도시정비법이 오는 10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일부개정 도시정비법의 위임 사항을 정한 것으로, 시공자 선정과 관련된 벌칙 규정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
현재 입법예고 중인 도시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건설사가 금품·향응 제공한 경우 최소 1년간 입찰참가가 제한된다. 금품수수금액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찰이 제한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건설사의 위반행의 종류와 위반 정도 등에 따라 입찰참가 제한을 명령할 수 있다. 건설사가 제공하거나, 제공의사를 표시·약속한 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1년간, 1,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2년간 해당지역의 정비사업에 대한 입찰이 제한된다. 건설사가 계약한 용역업체의 임직원이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약속한 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시행된 이후 가장 강력한 처벌 규정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 행태가 만연함에 따라 관련법 개정을 통해 ‘역대급’ 벌칙 규정을 마련했다. 건설사나 용역업체가 뇌물을 수수하는 등의 불법 행태가 발각되면 시공권 박탈은 물론 최대 2년간 입찰참가도 제한된다. 이미 공사에 들어간 경우에는 시공권 박탈 대신 금품 수수금액에 따라 최고 공사비의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에
정비사업 통폐합 등을 담은 전부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도시정비법 전부개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2월 개정된 도시정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에서 위임받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 통폐합과 기부채납 현금납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이 포함됐다. 또 국토부는 도시정비법 전부개정과 함께 마련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시행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마련됐다. 도시정비법에서 일부 정비사업이 이관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법’의 하위법령안도 제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도시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과 빈집·소규모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8일 개정된 도시정비법 전부개정안과 빈집·소규모정비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적 내용 등에 대한 위임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도시정비법 시행령의 경우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