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경기 성남시 분당과 안양시 평촌, 고양시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의 리모델링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정책 지원 부재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진척을 보이고 있는 곳들은 리모델링으로의 노선을 명확하게 정한 모양새다. 실제로 리모델링 업계는 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특별법 제정 등 정책 지원책 마련을 요구해오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재건축 활성화를 골자로 한 ‘노후계획도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침을 밝혔고, 리모델링 홀대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일부 단지는 사업유형을 두고 주민갈등도 발생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제도 안착까지는 장기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결산을 앞두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10대 건설사들의 순위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게 2조원을 돌파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GS건설을 제치고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노량진1구역과 중동5구역 부민2구역 재개발 등 대어급 사업장들의 수주 결과에 따라 지각변동은 지속될 전망이다.실제로 지난달 30일 현대와 삼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울산 중구B-0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양사 지분율은 각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전은 ‘수의계약’이 주를 이뤘다. 10대 건설사가 수주한 전국 17개 사업장에서는 모두 무혈입성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시장 경기 침체에 가급적 출혈경쟁을 지양해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 등 리스크에 대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서울 노량진1구역과 신정4구역, 부산 중동5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장들을 위주로 경쟁 성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먼저 2조 클럽에 가입한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을 돌파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SK에코플랜트의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게 ‘2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실적 1위에 올랐다. 특히 리모델링으로만 1조1,4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삼성물산이 순위를 이어갔지만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직 실적이 전무하다.먼저 1위는 총 누적액 약 2조607억원을 기록 중인 포스코다. 포스코는 정비사업의 경우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약 3,746억원)을 시작으로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약 3,74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나란히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1호 리모델링 현장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1조3,827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156억원을 채웠다.먼저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3,746억원)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경기 안양시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 리모델링(2,446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3,889억원)까지 기
연초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일부는 추가적인 시공권 확보 소식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경쟁은 없었다. 부동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미분양 우려 등에 따라 경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수주 신고식을 마친 곳은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다.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전 부문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했다.현대는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마수걸이
연초부터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나란히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다만, 경쟁을 거쳐 시공 깃발을 꽂은 사례는 전무하다.올해부터는 금리와 원자재가격 인상 등의 요인으로 수의계약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혈경쟁을 피하자는 것이다.업계에서는 입찰공고 전부터 일찌감치 사업장을 선점한 건설사는 시공권의 주인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들린다.이러한 상황은 지난해 정비사업 수
계묘년 대형사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이 각각 경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서울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서초방배신동아 재건축을 통해 올해 첫 시공권 확보 소식을 알렸다.먼저 현대는 지난 7일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사업장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리모델링으로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902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3,423억원 규모로 파악됐다.같은날 DL도 총 공사비 약 3,141억원 규모의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장에 수주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7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994년 지어진 강선마을14단지는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902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42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고양시에서의 첫 리모델링 수주다.앞으로 조합과 현대건설은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연초부터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리모델링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 릴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지난해 실적 10위권 이내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올해 첫 수주가 임박했다.1월 첫째 주에는 3개 사업장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먼저 지난해 누적수주액 약 9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기록으로 실적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을 통해 마수걸이 수주에 도전한다.조합은 지난해 8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현대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리모델링이 하반기에도 건설사들의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실제로 올해 누적수주액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실적만 1조원을 넘겼을 정도다. 누적액 약 7조755억원 중 리모델링 실적이 1조4,000억원 규모를 차지한다.현대건설 외에도 포스코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대형사들은 수도권 사업장 곳곳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는 등 시공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시공자 선정이 임박한 곳은 서울의 경우 목동우성, 이촌한가람, 잠실현대 등이다.경기권은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와 강선14단지, 용인시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고양시 리모델링 최초 사례로, 현대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말 대의원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만 참석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입찰방법으로 제한경쟁입찰을 택했다. 제한경쟁입찰은 3개사 이상의 입찰참가 신청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현대건설만 참석하면서 입찰이 성립되지 못했고,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강선14단지아파트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강선14단지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직접 참석 없이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토지등소유자 549명 중 400명이 참여해 72.8%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유정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집행부는 3월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강선14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주민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용적률 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현아 당협위원장과 주민간담회를 가졌다.추진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재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 제61조에 따른 제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50% 제한과 18층 이하 층수 제한의 규제를 지적했다. 이로 인해 낮은 리모델링 사업성으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2018년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20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두산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은 자본금 규모가 5억원 이상이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 이유 관할관청으로부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만 참여 가능하다. 또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와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실적을 보유한 업체만 참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