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현대2차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구는 지난 4일 양평현대2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 가능’ 판정이 내려졌다고 통보했다. 용역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3월 2일까지 진행됐다. 당시 용역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으나, 구청 검토 결과 적정성 검토를 시행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돼 최종 통과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 확정인 E등급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 수원시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단지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 지원에 나선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 재건축 판정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곳과 재개발 1곳,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곳이다.이 가운데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
지어진 지 54년 된 서울 용산구 중산시범아파트가 재건축 첫걸음을 뗐다. 구는 중산시범아파트 내 시유지 4,695.5㎡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감정평가 후 시유지 매각금액 결정을 위한 시 공유재산심의회에 상정되고, 건축물 소유자에 토지 소유권이 이전되면 재건축 절차가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1970년에 지어진 중산시범아파트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10여 년 만에 본격화하면서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서울시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건립한 전용 39~59㎡로 구성된 소형 아파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단지는 기존 규모만 3,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8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향후 노원구청의 내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해 노원구청 재건축계획팀 정우진 주무관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내에는 논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인천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만수주공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남동구는 만수주공1~6단지 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종 성능평가 점수 39.53점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 항목별로 보면 만수주공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을 받았다.만수주공아파트는 준공된 지 최대 37년이 지난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로 1~6단지를 합쳐 총 6,866세대 규모다. 지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앞으로 이 곳에는 아파트 2,436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지난 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24개동 1,316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2016년 7월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재건축이 추진됐다. 이후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처음으로 상정됐지만 당시 도시·건축혁신사업으
경기 군포시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신도시 최초 안전진단을 통과한 사례로 재건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달 안으로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하은호 시장은 “한라4단지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2년 4월 준공된 한라4단지1차아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지난달 28일 최종 결정 고시됐다. 앞으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아파트 총 4,823세대(공공주택 516세대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된다.이번 결정 고시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반영해 30일간 주민 재공람을 거쳤다.최종안에는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의 일부 축소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12월 15일 시로 제출됐고 시
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79년 준공된 신반포4차아파트는 14개동에 1,212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 단지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지난 2020년 말 주민제안으로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제출됐다. 하지만 아파트 측과 상가 측 간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고, 협의 과정과 입안 절차 등을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위 상정이 다소 늦어졌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신반포4차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3년만이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21층 아파트 27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구는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신정동 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수정아파트는 연면적이 4만2,558.81㎡로 용적률 299%를 적용해 공동주택 3개동이 들어선다. 기존 5층 높이에서 최고 21층 높이로 탈바꿈되며 총 27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여기에 주민의 취미생활 및 건강증진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운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아파트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동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는 9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중 13곳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목동9단지는 지난 2020년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고배를 마신 뒤,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안이 시행되면서 재도전에 착수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구는 지난달 30일 상계주공11단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51.5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청 내부 논의를 거쳐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생략할 수 있다. E등급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
‘서울 고급아파트 원조’ 광진구 워커힐아파트2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10일 워커힐아파트2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E등급(44.12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2단지 모두 안전진단 문턱을 넘게 됐다.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분류돼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E등급은 즉시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워커힐아
서울 마포구 도화우성아파트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시작을 알렸다.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홍명희)는 지난 16일 마포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3.85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A~E등급 중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의 경우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등급은 자동으로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이 단지는 마포구 도화동 82번지 일대로
서울 서초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삼풍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성기)는 지난 8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삼풍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총점 42.56점으로 재건축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삼풍아파트는 주거환경과 건축마감 및 설비 노후도에서 D등급을 받았고, 구조 안전성에서 C등급, 비용분석에서 E 등급을 받아 최종적으로 재건축이 확정됐다.삼풍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서초구에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했고 5개월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이다.홍성기 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청화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청화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임운택)는 지난 7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4.49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현행 안전진단 규정 상 재건축을 위해서는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을 받으면 지자체가 관련 내용 검토 후 재량으로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E등급을 받을 경우 별도의 적정성 검토 절차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9단지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강석)는 지난 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1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점)을 받은 바 있다.현행 안전진단 기준상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점수 기준으로는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으면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지자체
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을 추진한다. 신통기획 자문방식(패스트트랙)은 올 1월 새롭게 도입됐다.구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통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1호 패스트트랙인 셈이다. 구는 내일(2일) 도봉구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거쳐 서울시에 신청할 예정이다.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은 지구단위계획 또는 주민제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해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을 위해서는 단지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
강원 춘천시 에리트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마무리짓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에리트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시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3.92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현행 안전진단 기준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E등급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에리트아파트는 43.92점으로 재건축에 직행할 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