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가로주택 2곳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하늘채’ 브랜드 타운 조성을 예고했다. 코오롱은 최근 번동과 면목역 등에서 연이어 수주고를 올리는 등 소규모정비사업 부문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천호동 107-33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신동성)과 110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김성록)은 지난 14일 래미안강동팰리스 이스트센트럴타워에서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107-3
서울 광진구 (가칭)자양4동 통합구역이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면서 신통기획 재개발에 시동을 걸었다.구는 지난 6일 자양4동 재개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입찰공고를 통해 선정한 용역업체가 정비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용역에는 자양4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토지이용 계획 △용도지역 계획 △교통처리 계획 △개략 정비계획(사업성 분석 및 추정 분담금 산정 등)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자양4동 통합구역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13만9,130㎡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기존 자양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도전에 착수했다. 조합은 2회 유찰 후 조건변경 없이 일반경쟁입찰로 재도전에 나섰다.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평식)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마감한 1·2차 입찰에 태영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서울 광진구 자양4동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1년 1차 후보지 공모에서는 1구역과 2구역이 따로 신청했는데, 두 곳 모두 탈락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1·2구역을 통합해 공모를 신청했고,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자양4동은 면적이 13만9,000㎡로 3층 이하 30년 이상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주차난이 심각하고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부족하다.구와 주민들은 통합 공모에 앞서 재도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일단 탈락 사유로 꼽혔던 높은 현금청산
동부건설이 전주 완산구 서신동1·2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는 1,625억원 규모다.서신동 295-4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서신동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95-45번지 일대에 지하4~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371가구와 오피스텔 90호,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자사의 대표 브랜드 ‘센트레빌’을 적용해 두 구역 내 센트레빌 브랜드 타운을 조
청계천을 따라 동대문역과 동묘앞역 사이에 위치한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가 4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된다.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창신1, 2, 3, 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올 5월 제6차 도계위 심의 결과 보류된 건으로 이후 현장소위원회 심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재상정하게 됐다.정비예정으로 지정된 창신1동 일대는 과소필지 비율이 높고 30년 넘은 노후·불량건축물이 95% 이상 밀집한 곳으로 재개발 필요성
충남 천안시 구성1·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롯데건설과 한화건설간에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구성1·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기석)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한화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구성1·2구역은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474-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1,298.84㎡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056가구와 부대복
충남 천안시 구성1·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한 상황이다.구성1·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기석)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호반건설, 한진중공업, DL건설, 한화건설, 중흥토건, 한신공영, 우미건설, 일성건설 등 9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
충남 천안시 구성1·2구역이 내달 3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구성1·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기석)은 지난 26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구역은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474-1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5만4,537.9㎡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056
서울 강남구 압구정1구역과 2구역이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 선출을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달 29일 압구정1구역 예비추진위원장에 신희준씨가, 예비감사에 박용우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또 압구정2구역 예비추진위원장에 심규열씨가, 예비감사에 이영수씨가 단독입후보해서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먼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①구역은 미성1차와 미성2차를 재건축하게 된다. 1982년 준공된 미성1차는 32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1987년 준공된 미성2차는 911세대로 구성됐다. 압구정역을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신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은 지방에 집중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은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한남3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장 대부분이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이곳에서 올 수주킹 자리를 미리 예약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브랜드 강자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간에 투톱을 이룬 경쟁구도 형성이 거론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지방에서는 극소수 격전지와 대다수의 수의계약 진행 사업장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격전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호반건설과 KCC건설이 맞붙은 인천 송현1·2차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동구 송림1·2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돌파했다.송림1·2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초 울산 B-05구역 재개발의 시공권(1,600억원)을 마수걸이 수주하고, 3월 사직1구역 재개발(1,680억원)을 따낸데 이어 송림1·2구역까지 수주하면서 상반기에 ‘1조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송림1·2구역은 총 공사비가 6,74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지하3~지상45층 높이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25층 아파트 535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지난달 20일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변현원)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천호3구역은 면적이 2만3,083.7㎡다. 노후 불량한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도 협소해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4% 및 용적률 248.45%를 적용해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535세대(소형 45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
인천 동구 송림1·2동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원활한 재개발사업 진행을 예고했다.송림1·2동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태철)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법으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10억원을 현금으로 입금하고 나머지 40억원은 입찰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한남뉴타운지구 내 일선 조합들이 서울시의 ‘한남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지침안’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는 새로운 개발계획을 수용하지 않으면 재개발사업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서울시의 입장 때문이다. 문제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개발에서 관리·보전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서울시가 층수제한카드를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이때 용적률은 그대로 적용했지만 한강변 고층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이 상실되면서 사업성 저하가 우려되고, 건폐율만 높아져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이 현대건설을 새로운 시공자로 맞이했다. 연산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도진)은 지난 10일 총회에서 수의계약방식으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공자였던 반도건설과는 계약을 해지했다.연산3구역은 부산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재개발 구역이다. 면적은 9만3,729㎡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18개동 총 1,66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지로 재탄생된다. 연산동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데 사업비만 3,000억원 규모다.부산시청은 물론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과 가까이 위치해
경기 용인시는 노후 불량 주거지인 처인구 삼가1·2구역 3만2,000㎡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구역은 지난 2007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노후 불량주택이 줄어들고 상하수도·도로 등 기반시설이 양호해 주민 스스로 주택개량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변경 용역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3일 역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삼가동 110번지 일대 삼가1구역 1만6,000㎡의 경우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앞으로 서울 대표 한옥 밀집지역인 서촌에서 더 많은 한옥을 볼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서촌지역을 한옥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재개발 시 한옥만 지을 수 있는 구역의 건폐율을 기존 60%에서 70%로 높이는 내용의 서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지난 3일 공고했다.서울시 한옥조성과에 따르면 서촌에 한옥만 지을 수 있는 한옥 지정 1·2구역의 건폐율은 60%에서 70%로 상향된다.한옥은 저층으로 지어지는 특성 때문에 건폐율이 낮으면 생활공간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건폐율이 높아지면 장독대를 두는 등 한옥의 특성을 더욱 살릴 수 있다.
대전 동구는 낭월동1ㆍ2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7일 산내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낭월동1구역은 지난 2011년 3월 ‘2020 대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추진시기를 3단계로 고시했으나 현재 가칭 낭월동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의 단계조정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을 요청했다.정비사업이 완료된 남대전 e-편한 세상 아파트를 제외한 낭월동1구역은 202-1번지 일대로 면적은 9만620㎡이다. 낭월동 2구역은 166-1번지 일대로 면적은 5만8.290㎡이다. 현재 2개 구역으로 분할해 정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