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덕소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3개사가 참석했다. 현재 대부분의 철거 공사가 진행된 상황이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았다.하지만 현재 시공자인 라온건설과의 계약 해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입찰을 진행한 것이어서 실제 입찰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11일 진행한 덕소2구역 현설에는 DL건설,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금호건설, KCC건설, 우미건설, 한신공영, 쌍용건설, 효성중공업, 일성건설, 한양, 라인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 등 13개사가 참여했다.현재 시공자인 라온건설은 불참했다. 덕소2구역은
서울 중랑구 내 모아타운이 13곳으로 늘었다. 서울에서는 최다 기록이다. 구는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가 ‘2024년 제2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추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중랑구 모아타운 대상지는 13곳으로 늘었다. 지난 2022년 1월 면목본동 86-3번지 일대가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서 1호 주인공이 됐다. 같은 해 1월 1차 공모에서는 △중화1동 4-30번지 일대 △면목본동 297-28번지 일대 △면목3·8동 44-6번지 일대 △망우3동 427-5번지 일대가 선정됐다.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이 내년 4월 시행을 예고하면서 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지자체들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신도시 주민들은 정비사업의 우선권이 있는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유치전에 나서고 있으며, 지자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중으로 1기 신도시 정비의 가이드라인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을 수립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선도지구도 1기 신도시
경기 광명시내 노후 아파트 13곳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시는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된 하안주공1~12단지와 철산 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박승원 시장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7. 재개발사업 및 공공재개발사업재개발사업이란 무엇이며, 공공재개발사업은 또 무엇인가요? 그 사례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예전에는 주택재개발, 주택재건축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재개발, 재건축이라고 하여 ‘주택’이란 글자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또 ‘공공재개발사업’이라는 것이 새로 생겼다는데, 서로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따라서 1) 재개발사업의 개념과, 2) 주택정비형,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무엇인지, 3) 공공재개발사업은 또
서울 녹번역·사가정역·용마터널 인근 등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신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역세권 유형 2곳과 저층주거지형 1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새로 지정해 총 1,600세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녹번역 인근은 면적이 5,581㎡로 172세대가 공급된다. 사가정역 인근은 면적이 2만8,139㎡로 942세대가, 용마터널 인근은 면적이 1만8,904㎡로 486세대가 각각 공급된다.이들 3개 지구는 지난 8월 24일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지정 절차를 끝냈다. 향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아파트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동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는 9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중 13곳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목동9단지는 지난 2020년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고배를 마신 뒤,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안이 시행되면서 재도전에 착수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명의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요청’ 서한문을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전달했다.김 경기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그동안 정치권, 정부·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희망이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이번 회기 중 법안 심사 완료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요청했다.김 지사는 특별법과는 별도로 원도심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김 지사는 “
경기 안양시가 지난 10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성과 보고 등을 점검했다.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서별 시책 보고 등이 이뤄졌다.시는 올해 3분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550건 중 97.8%에 해당하는 517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서울시와 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정비한다. 용적률이나 건축규제 등을 완화해 반지하 주택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총 1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반지하주택 정비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2명 이상의 토지등소유자가 단독·다세대, 연립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호 △다세대·연립주택 36세대 △단독+다세대·연립주택 36채 미만에 노후도 2/3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을
경기 광명시가 철산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 지원금 50%를 확보했다. 나머지는 시비 50% 추경으로 연내 계약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초기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범위를 준공 후 35년에서 재건축 가능 연수인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 바 있다.이에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철산 우성아파트와 하안주공1~12단지 등 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약 30억원을 들여 정밀안전진단
경기도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총 90억원을 지원한다. 이미 상반기 13곳에 대해 22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 추경 예산이 편성되면서 38곳에 68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도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상반기 13곳에 22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38곳에 68억원 등 총 51곳에 9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 정비, 사용 비용,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
경기 용인시가 관내 지역주택조합 13곳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내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대상은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삼성물산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한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2년 동안 113개 현장에서 총 5만3,000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되고 있다. 하루 평균 70여건이다.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임에도 현장에서는 공사 지연과 손실발생 등 불이익을 우려해 작업중지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서울시 내 조합설립인가 단계의 알짜 사업장들에서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의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최소 112곳의 사업장에서 건설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현장은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 성수, 여의도 등 노른자위 지역들이 꼽힌다.실제로 최근 시공자 선정은 수의계약이 주류를 이뤄 경쟁이 없다시피 했다. 최근 2년 간 ‘빅뱅’은 2021년 북가좌6구역(DL이앤씨 vs 롯데건설), 2022년 안양 관양현대(HDC현대산업개발 vs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조9,000억원, 영업이익 2,165억원, 당기순이익 1,4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매출로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 2021년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했다. 원자재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은 최대 실적을 이뤄낸 것이다.건설 부문도 지난해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 2조1,045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의 실적을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12번지 일대 4만648㎡와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 6만3,89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선정지 등 13곳에 대해 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중구에서는 장충동2가와 쌍림동, 신당동과 무학동이 포함됐다.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3년 1월 29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다. 허가가 필요한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의 경우 6㎡를 초과한 경우, 상업지역은 15㎡를 초과한 경우다.이번 공고에서는 기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 당시(
경기 안산시가 재건축 예정구역 26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미 정비계획 수립시기가 지난 13곳의 경우 수립시기를 새로 조정했다. 시는 1일 이런 내용의 203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정비기본계획에서는 재건축 시기가 일시에 도래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 시 거주민의 이주문제 및 주택 과잉공급 등의 도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해 총 26개소의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상록구 17곳과 단원구 9곳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3동 6-30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도화3동 6-3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희수)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28일 마감한 첫 입찰이 무응찰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1월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0% 증가했으며, 그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올해 9월까지 총 53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4곳은 준공까지 마쳤다.구체적으로 사업시행인가 실적을 보면 △2017년 3곳 △2018년 8곳 △2019년 13곳 △2020년 26곳 △2021년 25곳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1,268곳에서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가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