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대책 이후 관련 후속조치가 추가로 시행되면서 규제 영향력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1월 3일 적용됐던 전매제한 강화 조치 이후 재당첨 제한이나 1순위 제한 등의 후속조치는 11월 15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외 정치·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12월에는 미국에서 금리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이어서 시장 내 불확실성 요인이 더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11·3 대책에서 규제(조정)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강남 4개구와 경기 과천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강화 여파가 커지고 있다.
세를 얻어 사는 세입자라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되돌려받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일 것입니다. 간혹 못된 집주인을 만나 보증금을 전부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보증금을 일부만 돌려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리얼캐스트에서 못된 집주인의 대표적인 유형 3가지와 대처방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상습체납자 집주인… 세급체납은 집주인이, 납부는 세입자가?=집주인이 세금을 내지 않아 세입자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공매로 넘어가면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금 징수가 전세보증금보다 우선이라는 현행법
11·3 부동산 대책 발표후 규제 지역은 분양일정이 조정되는 모습이다. 11월 셋째 주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5,678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5차’ 157가구, 평택시 ‘힐스테이트평택3차(3 B/L)’ 542가구, 용인시 970가구 등 3,635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시 ‘양산서희스타힐스’ 687 가구 등 2,043가구를 공급한다.▲경기 시흥시 조남동‘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5차’=호반건설과 호반건설주택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B-9블록에 ‘시흥 목감호 반베르디움5차’를 분양한다.
거세지는 ‘보육대란’ 속 어린 자녀를 위해 교육특화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영유아는 초등학교 취학 전, 만 6세까지의 어린 아이들을 통칭한다. 손이 많이 가는데다 두뇌 발달에도 중요한 시기라 부모의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하지만 맞벌이 부부들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 가깝고 질 좋은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육아의 차선책이자 내 집 마련의 필수 고려사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실제로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0월, 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11·3 대책 발표로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들은 청약 전략을 다시 짜야 할 판이다. 강남4구는 전매가 금지됐고 강남4구 이외 지역의 공공택지 분양분 역시 전매가 금지됐다. 민간택지의 경우에도 기존 전매제한 기간 6개월에서 1년이 더해진 1년 6개월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다.1순위 자격도 강화돼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와 그 세대에 속한 자, 2주택이상 소유자 등은 1순위에서 제외된다. 결국 청약자들은 전매금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강남4구를 제외하고 非강남권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강남
정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은 신규아파트 청약시장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재건축 수요자들은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섰다. 매수자는 재건축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올라 있고 추가 규제의 가능성도 있어서 당장 위험 부담을 지기보다는 일단 시장의 추이를 보겠다며 조정된 가격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매도자 역시 가격 하락이 장기화 된다면 팔아야겠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대책 발표가 겹친 일시적인 조정일 수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경계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8% 하락했고 재건
부동산 양극화 시대에 인기 아파트 청약률은 수십 대 1에서 많게는 수백 대 1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아파트로 보이기 위해 청약률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건설사가 있어 곧이곧대로 믿으면 손해를 보기 십상입니다. 청약률을 높이는 건설사의 여러 수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100대 1 “청약하길 잘했네”=청약률은 공급 물량에 대해 몇 명이 청약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보통 청약률이 높으면 해당 단지가 인기가 많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죠. 청약을 한 사람도 높은 청약률을 보고 ‘청약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때문에 건설사
정부가 지난 3일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고강도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수요자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매제한기간 강화는 3일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1순위·재당첨 제한은 법령개정 후 입주자모집공고승인신청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1.3대책 이후 일부 사업장은 일정을 조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하는 모습이다.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7곳 4,565가구(임대·오피스텔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규제가 더해진 서울 강남권과 과천 분양시장에 충격이 예상된다. 반면 규제에서 빗겨난 지방과 경기, 인천 민간택지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장 이달 분양시장부터 대책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 11·3대책으로 청약제도가 바뀐 만큼 예비청약자들도 청약전략을 새롭게 짤 필요가 있다.일단 지방과 수도권 일부 지역들은 이번 대책에서 빗겨나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턱대고 청약에 나서면 낭패보기 쉽다.
8·25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강남4구를 비롯해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또 같은 강남구라 하더라도 재건축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분양시장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8·25 대책 발표 이후 분양된 서초구의 아파트는 평균 306.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남4구 및 재건축 이슈 지역 많이 올라=8·25 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양천구로 4.2% 상승했다. 이어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상승폭이 2주 연속(10/21, 0.24% → 10/28, 0.12% →11/4, 0.06%) 절반으로 줄었다. 그동안 과열된 분양시장에 정부가 꾸준히 규제 시그널을 보내온 터라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11·3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수위에 대한 불안감이 아파트 값에 선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주 보합세를 기록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34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
스마트 홈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에 자리잡게 될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아파트에 스마트 홈 기술을 일부 적용하였습니다. 올 연말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사진 위)는 593세대로 이루어진 고급 아파트로, 거실에 자리잡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중앙 홈 오토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은 보안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난방조절, 에어컨 작동, 조명 자동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또한 삼성물산은 웨어러블 데이터를 활용한 ‘원-패스
11월 첫째 주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1만3,59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용산구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478가구(일반분양 219가구), 경기 수원시 ‘수원인계한양수자인’ 279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956가구 등 5,099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4-1생활권 M-1, L-2 B/L)’ 1,703가구 등 8,497가구를 공급한다.▲서울 용산구 효창동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해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를 분양한다. 지하4~
정부가 부동산 경기 과열에 선별적, 단계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가팔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이 멈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0%의 변동률을 보이며 32주간의 상승랠리를 끝냈다. 강남(-0.02%)과 송파(-0.03%) 재건축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주공7단지를 비롯하여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신천동 진주 등에서 500만~1,000만원 가량 시세가 떨어졌다. 재건축 상승세가 멈추자 전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4%)와 비교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서울은 재건축 상승이 멈춘 가운데 일반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역을 중심으로 금주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강북(0.48%) △노원(0.32%) △은평(0.31%) △구로(0.28%) △도봉(0.27%) △강동(0.21%) △동작(0.21%)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강북은 SK북한산시티, 래미안트리베라1·2단지가 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거래는 줄었지만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노원은 소형면적대를 찾는 직장인 수요와 투자수요로 소형면적대의 매물이 부족하다. 상계동 주공2단지, 중계동 주공6단지, 월계동 미성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셉니다. 반면 정부는 나름의 이유를 들어 지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시장이 뜨겁다 싶으면 재현되는 부동산 규제. 요즘 회자되는 ‘투기과열지구’ 왜 이슈인지 알아볼까요. 집값 상승과 기록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는 지역들을 규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규제는 ‘투기과열지구’ 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냉각을 우려해 지정을 보류하고 있는 모습이고 더불어 구체적인 지역, 규제 내용을 고려하지 않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정비사업에서의 세무·회계 규정에 대한 실무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주협은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구판서 회계법인 청 대표회계사가 강사로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정비사업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수요강좌를 개최했다.우선 이날 강좌에서는 서울시의 경우 정비사업 회계기준을 지키도록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일선 추진위·조합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서울시 정비사업 조합 등 예산 회계규정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추진위원회 사업자 등록 의무화 △예산과목의 전용 등 사용제한
10월 마지막 주는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1만5,50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방배마에스트로’ 118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아이파크’ 612가구(일반분양 369가구), 경기 안산시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에코, 파크, 메트로단지)’ 4,030가구(일반분양 1,388가구) 등 1만492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중구 ‘번영로서한이다음(1단지, 2단지)’ 252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2차, 3차)’ 1,716가구 등 5,014가구를 공급한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마에스트
지하철에 KTX까지 역세권시화·반월산업단지 등 배후59㎡이하 소형 위주 대단지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에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3개 재건축단지(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27개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세대 규모다.이 중 1,388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48·49㎡ 650세대 △59㎡ 639세대 △72㎡ 56세대 △84㎡ 43세대다. 일반분양분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 금지 등의 추가 규제 검토 발언 이후 강남권 및 과천 재건축은 관망세로 돌아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3주차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24%, 신도시는 0.08%, 경기·인천은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값 과열 진원지인 강남3구 재건축도 일제히 둔화돼 서울 재건축은 0.10%를 기록했다. 서초구(0.05%)와 강남구(0.02%)의 재건축 변동률은 소폭 오르는데 그치고, 송파구(-0.17%)는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 층수 제한 문제까지 겹쳐 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