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이 29층 아파트 2,350가구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21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북아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북아현2구역은 면적이 12만4,270.3㎡로 여기에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2,3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북아현2구역의 경우 구릉지 지형으로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추진된다. 도시경관 보호 및 창의적인 디자인 등을 유도하기 위해 시가 지정하는데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탈피해 창의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이 임대주택을 늘린다. 대신 용적률도 늘어나면서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이문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촉진계획 변경은 작년 3월 바뀐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하는 경우 용적를을 한시적(3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변경안에 따르면 이문4구역은 면적이 15만1,388㎡에서 14만9,690㎡로 축소된다. 이곳에 상한용적률 317%를
경남 창원시 회원3구역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곳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신축 아파트 1,250여가구가 건립될 전망이다.창원시는 지난 15일 회원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회원3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3,773.17㎡이다. 이곳에 용적률 244.89%, 건폐율 18.09%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2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중 조합원분양분은 30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자03지구가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달자03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숙저)은 지난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두류교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먼저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약 102%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1,674억844만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1,388억9,075만6,000원이다. 또 분양대상자의 권리가액 총액은 약 279억5,851만3,000원으로 평가됐다.설계개요를 살펴보면 달자
서울 성동구 성수2지구가 일몰제 적용 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79% 동의율로 창립총회를 마치고 초대 조합장을 선출한 상황이다.성수2지구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원)는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성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상정된 집행부 구성을 골자로 한 각 안건들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는 이기원 현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1기 조합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이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주신 조합원
기존 시공사 교체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던 울산 중구 B-05구역이 예상대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는 지난 18일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4개사 모두에게 찜찜한 마수걸이 수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당초 이곳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 동부토건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분 양도를 이유로 조합과 갈등이 불거졌고 결국 해지에 이르게 됐다. 문제는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전 동구 삼성1구역의 초대 조합장으로 조규호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삼성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 및 이사, 감사, 대의원 등 집행부 선임을 마무리했다. 또 이날 신탁대행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추진위 구성 이후 오랫동안 사업이 중단됐던 삼성1구역은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조 조합장 당선자는 “그동안 정체됐던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며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5,000여 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성남시는 지난 13일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복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시의 고시문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53번길 22 일원에 위치한 상대원2구역은 24만2,045.1㎡를 2개의 블록으로 나눠 총 5,090세대를 건설하게 된다. 먼저 1블럭은 대지면적 10만5,187.8㎡에 건폐율 19.5%, 용적률 264.74%를 적용해 총 3,090세대(임대주택 88세대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이 ‘사랑의 쌀’ 120포대를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저소득층 등에 전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앞서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달 13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이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기길호 계림2동장은 “재개발조합이 정성을 담아 보내온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
조합설립동의율을 확보한 서울 성동구 성수2지구가 오는 19일 드디어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성수2지구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원)은 지난 7일 창립총회 개최 공고를 냈다.성수2지구는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50층 높이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곳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던 곳이다. 앞서 성수2지구는 조합설립동의율 확보가 지연되면서 자칫 일몰제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사업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나아가 성수지구 전체의 불확실성도 제거되면서 동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이기원 위원장은 “일몰제 적용을 피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일대 재개발지역의 도로변 선로가 지중화된다. 시와 매교동 일대 4개 재개발조합은 지난 24일 ‘재개발지역 선로 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재개발조합들은 도로변 전주와 통신주 등의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시는 지중화 선로를 설치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매교동 일대에 진행되고 있는 4개의 재개발사업은 오는 202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3-6구역(조합장 윤성식) 2,178세대 △115-6구역(조합장 최우혁) 2,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북변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광천)은 지난 21일 재적 조합원 704명 중 63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수립안 등 1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조합의 기 추진 업무 추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시공자 본계약 체결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일반분양에 따른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약정 체결의 건 △조합원 이주 및 철거·멸실 동의의 건 △사업시행 시 필요사항 대의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