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광명9R구역이 시공자를 선정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시공자 선정은 조합을 설립한지 4년만이다.광명9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명호)는 지난 27일 광명5동 소재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체 조합원 944명 중 637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롯데건설은 경쟁사인 대우건설보다 저렴한 공사비 등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롯데는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공사비로 3.3㎡당 415만원을, 이주비는 가구당 평균 1억5,000만원을 제안했
화성산업이 대구 동구 신암2구역을 수주했다.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명수)는 지난달 25일 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암동 136-140번지 일대 신암2구역은 부지면적이 7만1,232㎡로 여기에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24개동 1,5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35㎡, 49㎡, 59㎡, 74㎡, 84, 107㎡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2019년도 이뤄질 예정이다.신암2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인 큰고개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해 있으며 동대구로, 아양로, 동대구IC,
주민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던 인천시 부평구 부평4구역이 뉴스테이 연계형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부평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형규)는 지난 16일 총회를 열고 도시계획업체와 개발사업관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시공자 선정 등 모두 7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총회 결과 도시계획업체는 더반이엔지, 개발사업관리업자는 경남CC, 우선협상대상자는 한국자산신탁, 시공사는 효성·진흥 공동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에 232억여 원의 출자 의향을 밝혔다. 효성·진흥 공동사업단은 공사비 3.3㎡당 353만원,
경기 안양 비산초교주변지구의 시공권이 대우·현대·GS건설의 컨소시엄인 빅3사업단에게 돌아갔다.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택구)는 지난달 30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전체 조합원 1,646명 중 1,21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시공자로 선정된 빅3사업단은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425만원을 제시했다. 공사비 산정시점은 2016년 7월 기준으로, 실착공시까지 기획재정부가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적용된다. 지질여건은 일반토사를 기준으로 설정했다.또 조
창원시 구암1구역과 석전2구역, 여좌구역 등 장기 미추진 구역이 해제된다. 정비구역 해제 결정된 구암1구역과 석전2구역은 건축행위 제한 및 도시가스 공급불가, 하수도시설 지원 불가 등 생활 불편으로 인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 동의로 조합 및 추진위원회 해산신청이 있었다.여좌구역의 경우는 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의 추진위원회 무효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법령에 규정된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요청에 의해 창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최종 정비구역 해제가 결정됐다.현재 창원시에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
경기 광명시 광명12R구역 재개발의 초대 조합장으로 이호남씨가 선출됐다. 광명12R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 기 수행 업무 및 집행 사항 추인의 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일부 수정의 건 △조합 정관(안) 제정의 건 △조합 업무규정(안) 제정의 건 △조합 예산안 의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 △조합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도 처리했다.
롯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초읍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명수)는 지난달 30일 전체 조합원 581명 중 47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이밖에 이날 상정된 △한화건설 계약 해지 및 해제의 건 △기 수행 업무 인준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결정의 건 △총회 결의 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설계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의 건 △시공자 계약 인준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등도
SK건설이 의정부 장암생활권3구역의 뉴스테이 시공권을 획득했다.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재욱)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총회에서 시공자로 SK건설을,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자산신탁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건설은 의정부의 유일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재개발 공사를 책임지게 됐다. 총 공사비는 약 1,25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장암3구역은 임대사업자로 하나자산신탁을 선정함에 따라 뉴스테이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됐다.
경기 광명시 광명14R구역이 28층 아파트 14개동 1,187세대로 재개발된다.시는 지난달 29일 광명14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승희)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을 마쳤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광명동 42-42번지 일대 광명14R구역은 면적이 5만5,956.1㎡로 연면적은 16만4,197.6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86% 및 용적률 228.13%를 적용해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14개동 1,18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 회원1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준비를 마쳐 막바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회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부영)은 지난 23일 구역 인근 교방초등학교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지 약 7개월만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김부영 조합장은 “조합원 90%가 넘는 높은 분양신청률을달성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안건이 통과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남구B-14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아이에스동서가 선정됐다. 남구B-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찬섭)은 지난달 24일 열린 총회에서 아이에스동서를 시공자로 낙점했다.이밖에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의 건 △총회 회의비(교통비 등) 지급의 건 △총회 비용 선정된 시공자 부담의 건 △협력 업체 선정 대의원회 위임의 건 △협력 업체(도시계획업체, 기초 물건 조사) 선정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등도 처리됐다.한편 이 사업은
광명시 구도심,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광명시 구도심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친환경 주거지역으로의 변모가 현실화되고 있다.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구역들이 속속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일부 구역들은 사업시행인가까지 마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수도권 재개발 정비사업이 급류를 타고 있다. 중도금 대출 규제와 분양권 거래 단속으로 고가의 강남권 재건축 거래가 주춤한 사이 몸집이 가벼운 수도권 재개발은 날아오를 조짐이다. 지자체의 도심재생에 대한 의지, 교통개발 호재, 오랜 기간 인내한 주민들의 염원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
대전 중구 선화B구역이 한진중공업을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선화B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태욱)은 지난 15일 중앙초등학교 내 유치원 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185명 중 13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에서는 한진중공업이 조합원들의 지지로 시공자로 선정됐다. 선화B구역은 대전시 선화동 207-16번지 일대로 아파트 860세대(임대 56가구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지
서울 동대문구 제기6구역의 초대 조합장으로 한점순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제기6구역 재개발추진위윈회는 지난 14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99명 중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한 조합장 당선자는 “창립총회를 성공리에 마쳤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제기6구역의 최대 강점은 교육환경이다. 고려대와 경희대, 외대, 서
인천시는 지난 13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청천2구역은 지난 2011년도에 분양신청까지 받았지만 주택경기 침체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다가 시에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작년 5월 16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연계형 뉴스테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곳이다.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 시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자체 개발한 ‘정비사업 논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통상 364일 걸리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경기 의정부시 금의2 도시환경정비구역이 조만간 해제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 가능동 15-53번지 일대 금의2구역의 정비사업 찬·반 주민투표 개표 결과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이 의정부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 업무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실시한 정비사업 추진 찬·반 주민투표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1,461명 중 752명(51.5%)이 참여했으며 이 중 사업 반대 597명, 찬성 106명, 무효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주민투표 결과 참여율이 1/3 이상이고 1/4 이상이 정비사업
경기도 성남 금광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정바상버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주용)은 지난 16일 구역 인근 대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전주용 위원장은 “오늘의 관리처분총회가 개최되기까지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위해 성원해준 모든 권리자들과 협력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10여년의 시간동안 사업을 진행해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안건을 꼼꼼하게 살펴 의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상정된 관리처분계획(
대구 남구 용두지구가 18층 아파트 622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지난 8일 용두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손정태)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봉덕동 916-10번지 일대 용두지구는 면적이 2만8,776㎡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5,83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6.25% 및 용적률 256.22%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15~18층 아파트 62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8748㎡ 60세대(임대 36세대 포함) △59.9239㎡ 120세대 △84A㎡ 286세대
경기도 광명시 광명11R구역 재개발 시공권이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광명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동)은 지난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사업단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적이 20만㎡가 넘고, 조합원이 3,200여명에 달해 광명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개발하는 사업장이다. 이에 따라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됐다.특히 현대 컨소시엄은 경쟁사보다 공사비가 3.3㎡당 약 10만원 가량이 높아 시공권 수주가
인천 남구 미추8구역이 뉴스테이 추진을 최종 결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토지신탁을 선정했다.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분순)은 지난 9일 주안6동 소재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구역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뉴스테이 추진 여부를 묻고, 기업형임대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 등을 선정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했다.권분순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대단지인데다 일반분양물량이 많아 미분양에 대한 우려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해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