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수도권 주택공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지만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연평균 28만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의 공급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전제에서다.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는 지난 25일 국토이슈리포트 제25호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 전망과 시사점’을 통해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을 전망하고 주요 시사점과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2~3년간의 주택인허가 실적의 공급 시차를 고려할 때 오는 2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브랜드파워 설문 결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 브랜드에 대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186.29%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가격도 훌쩍 올랐다. 서울 전세난의 나비효과가 인천·경기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KB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의 시세 조사 결과 전셋값 상승률이 최대·최고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1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70%로 2011년 9월 2주에 기록한 0.62% 이후 9년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을 갈아치웠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1주 전국 전셋값 변동률 0.23%는 2015년 4월 3주 상승률 0.23%와 5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며 수도권의 경우 0.23%를 기록하는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매매하려면 평균 5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0년 초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1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배 가령 커진 셈이다.특히 서울은 투기과열지구로 주택담보대출 LTV가 40%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 서울의 경우 5억1,757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이어
올 3분기 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9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 총 12만5,683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4만6,616가구 △8월 4만7,385가구 △9월 3만1,682가구가 분양됐다.일정이 지연됐던 물량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통하는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청약시장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여전히 뜨거웠다.▲3분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부산〉서울〉울산 순=올해 3분기 전국
올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2만8,831호로 집계됐다. 전국 기준 전월 대비 0.2% 줄었지만 수도권은 0.7% 증가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은 전월(2만8,883호) 대비 0.2%(52호)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3,145호) 대비 0.7%(21호) 증가했다. 지방은 2만5,665호로 전월(2만5,738호) 대비 0.3%(73호) 줄었고, 전년 동월(5만2,054호) 대비 50.7%(2만6,389호) 감소했다.준공 후 미분양은 8월말 기준 전월(1만8,560호) 대비 4.2%(779호) 감소한 1만7,781호로 집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7,865세대로 집계됐다. 3분기 월평균 입주물량이 3만세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적은 물량이다. 전월 2만2,681세대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해보면 약 33% 감소했다.특히 지방의 경우 7,071세대로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에서 가장 적다. 다만 전월 물량이 6,770세대로 적었던 수도권은 경기에서 7,415세대가 입주하면서 전월 대비 59% 증가한 1만794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직방에 따르면 10월은 전국 총 29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14개 단지, 지방은 15개 단지가 입주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9월까지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로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연간 최고치를 경신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분양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10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를 통제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당첨가점 평균 60점 초과 가구수 비중이 ‘과반수’ 차지=특히 청약 경쟁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해 계절적 비수기 없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9% 올라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분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16개월째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전세 매물이 부족해 전통적인 비수기인 7~8월에도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오름세가 계속됐다.현재 가을 이사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세가격은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 10~12월 사이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총 8만635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만8,534세대로 5년평균(4.8만) 대비 약 1,7% 늘었다. 전년동기(3.5만)에 비해서는 37.5%나 증가했다. 하지만 지방은 3만2,101세대로 5년 평균(6만) 및 전년동기(6.1만)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1만2,097세대로 5년평균(1.1만) 및 전년동기(1.1만) 대비 각각 8.5%, 7.9% 늘었다.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안산사동(2,872세대) 화성동탄2(2,568세대) 등 1만
3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12명을 대상으로 청약 의사 선호지역과 청약에 대한 설문 결과 하남 교산이 1위에 꼽혔다.일단 전체 응답자 1,712명 중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총 1,656명이었다. 이 중 기존에 발표됐던 3기 신도시와 7,000호 이상 규모로 신도시급의 분양이 예정된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의사 선호 지역을 물었다.가장 청약 의사가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5.4%)’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의 월세 거래건수가 최근 5년 중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상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7월까지 월세 거래된 2만8,108건 가운데 1만6,748건이 전용 60㎡이하 소형 거래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3만1,450건)에 비해 전체 월세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소형 거래는 오히려 1,500건 이상 늘었다.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 7월까지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59.6%)은 5년 전인 2016년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