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2만3,651세대로 작년 12월 입주물량인 4만5,841세대에 비해 48.41%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9.56%가 감소한 1만780세대, 지방은 32.92%가 감소한 1만2,871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다만 전월 대비 12월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서 32.03%, 수도권에서 23.81%, 지방에서 39.80%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직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2019년 1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2,19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주택공급 축소 우려에 매물잠김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서울 집값이 23주 연속 상승했다. 주택 보유자들은 쉽게 매물을 내놓지 않고 매수자는 적은 매물 선택지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일반아파트(0.09%→0.11%)와 재건축(0.11%→0.13%)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늘어났다. 신도시는 가격 따라잡기에 나서면서 0.13% 상승했고, 경기ㆍ인천은 0.04% 올랐다. 전세시장은 학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됐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올랐다. 상한제 적용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남권에서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상한제의 영향력이 두드러지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강남구는 부동산 거래 합동조사로 일부 초고가 아파트의 매수 문의가 감소하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은 일부 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주춤해지면서 전주(0.2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11%를 기록했다. 일반
전국에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상당량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10채 중 7채가 정비사업 물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분양물량 중 정비사업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연말물량까지 고려하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분양물량의 76%가 정비사업에 해당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될 경우 공급감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다음으로 △부산(6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이 발표된 이후 시장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상지역에서는 내년 4월까지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관리처분계획 이후 재건축 단지들이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속도를 더 낼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대상지역 인접지를 비롯해 서울 동작구, 경기 과천 등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 곳과 고양, 남양주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곳 등은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다만 정부가 집값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신속하게 추가 지정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부동산 불법거래 합동점검도 이뤄지고 있어 아파트값 상승세가 더 확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0.07%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상대적으로 값이 덜 오른 단지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따라잡기(갭 매우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각종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자 정부는 서울 강남4구와 마용성을 중심으로 고가주택 거래에 대해 자금출처 전수조사에 나섰다. 특히 관할구청이 20~30대 매수자에 대한 자금조달 계획 소명자료를 요청하면서, 향후 세무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수조사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매매가격 변동률
이달말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불법거래 합동점검이 진행되면서 거래 문의는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특히 서울의 일반아파트 오름폭이 둔화된 반면 재건축은 상승폭이 커졌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유예된 강동구 둔촌주공이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18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는 0.05% 올랐고 재건축은 0.18% 상승해 오름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 모두 0.02%씩 올라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합동단속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됐고, 이사철을 감안하면 전세가격도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정부가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차입금이 과도한 거래 사례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가는 가운데 매매수요가 움츠러드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올라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나타냈다.재건축이 0.08% 상승했지만 2주 연속 오름폭(0.43%→0.13%→0.08%)이 줄었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작년 12월 발표한 남양주ㆍ하남ㆍ인천ㆍ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5곳을 지구 지정하면서 총 14만호의 지구지정이 완료된다. 성남신촌, 의왕청계 등 6곳 1만8,000호는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랐다. 특히 재건축의 경우 0.43%나 올라 작년 9·13 대책 이후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분양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부처 간 이견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재건축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은 0.43% 상승해 지난해 9·13 대책 이후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주춤했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당초 10월로 예상됐던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었던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변동률이 0.21%로 크게 확대됐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 추석 연휴로 인해 2주분의 시세 조사분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일반아파트는 0
문재인 정부 들어 공시가격이 잇달아 인상되면서 서울에서 재산세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가 3년 새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주택분 재산세 과세현황’에 따르면 재산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30%(공시가격 6억 초과기준)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아든 가구가 2017년 5만370가구에서 2019년 28만847가구로 5.6배 증가했다. 부담한 세금 또한 2017년 317억3,678만원에서 2019년 2,747억8,000여만원으로 8.7배 이상
올해 거래된 서울 최고가 아파트는 한남더힐로 전용면적 244.749㎡가 84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실거래가격 발표 이후 최고 거래가격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거래가격 기준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된 아파트는 모두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이 중 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용산구의 아파트는 모두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상위 100위 이내의 자치구별 거래 건당 평균가격은 △용산구 50억1,591만원 △성동구 49억33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발표된 이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19주만에 하락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을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정하면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건축 단지들도 분양가상한제 영향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다만 사업 초기단계에 해당되는 재건축 단지는 금주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라 지난 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03% 떨어져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일반아파트는 0.03%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7만3,63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12.1만) 대비 39.4% 정도 대폭 감소한 수치다. 5년 평균(9.3만)과 비교해도 20.4%나 줄었다. 하지만 서울(1만5,473세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2.8%나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17.2% 큰 폭으로 증가했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9월 강동고덕(4,932세대) 성북장위(1,562세대) 등 2만316세대 △10월 용인기흥(1,345세대) 마포대흥(1,248세대) 등 7,377세대 △11월 의왕포일(1,
올 상반기 아파트 구입시 금융비용은 전국 평균 337만3,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 437만원에 비해 약 99만7,000원 하락한 것으로 2016년 하반기 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LTV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연간 금융비용이 줄어들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하고, 금융비용이 늘어나면 상승률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올 상반기는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과 금융비용 감소가 동시에 나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이 발표된 이후 재건축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오름폭이 축소됐다. 매도자들은 호가를 고수하는 모습이지만 송파구 잠실5단지 등 일부 단지에서 간간히 시세 하한가 수준의 매물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신축 아파트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한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가격은 0.02%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0.02% 오르는데 그치면서 전주보다 오름폭이 0.07%p 낮아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보합(
국토교통부가 이번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재건축아파트와 일반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모두 둔화됐다.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세부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떨어졌다. 재건축아파트와 일반아파트 가격 변동률도 모두 각각 0.09%, 0.03%로 전주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이 밖에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ㆍ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서울은 △강남(0.12%) △영
한화건설이 새 주거 브랜드 FORENA를 론칭했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8월 1일부터 전면 적용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1,067세대)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세대),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세대), 포레나 대전 도마(1,881세대) 등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새로은 브랜드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6만3,705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6만2,741호보다 1.5%(964호) 증가한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8,558호) 대비 0.7%(135호) 늘어난 1만8,694호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7월 30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1,608호로 전월(1만218호) 대비 13.6%(1,390호) 늘었다. 다만 지방은 5만2,097호로 전월(5만2,523호) 대비 0.8%(426호) 소폭 감소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