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축물 해체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량진6구역은 A, B로 공사공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으로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B 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 공구는 올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노량진동 301-160번지 일대 노량진6구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마지막 퍼즐인 천호8구역이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올 상반기 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천호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원호)은 지난 16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166-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613㎡다. 여기에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520세대와 업무 및 판매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조합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 이전에 시공자 선정을 선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안에 시공
부산 동래구 온천5구역이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추정 비례율은 124%에 달한다.시는 지난 17일 온천5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8,596㎡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최고 39층 높이의 아파트 91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재개발을 통한 총 수입 추산액은 5,237억1,129만8,000원, 총 사업비 추산액은 3,739억2,337만9,000원으로 추산됐다.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이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는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이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주민협의체는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에는 양갑승 추진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선출되는 직으로 사실상 위원장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주민협의체는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정관(안) 작성, 조합의 업무, 회계, 선거관리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부산 연산7구역과 8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개 구역 모두 추정비례율이 105% 이상으로 높은 사업성이 기대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연산7 재개발사업과 연산8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연산7구역은 연제구 연산동 1811-1번지 일원으로 7만5,713㎡의 면적이 모두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건폐율 50% 이하, 계획용적률 270% 이하가 각각 적용되며, 최대 높이는 91m까지 허용한다. 구역 내 기존건축물은 주차장 1곳을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이 SH와의 공동사업시행자 계약해지 관련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아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SH가 강동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도 조합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대법원은 지난달 2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을 상대로 낸 ‘공동사업시행자 지위확인 등 청구의 소’ 상고심에서 조합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천호1구역은 조합은 지난 2016년 6월 SH와 공동사업시행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중 첫 번째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구는 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지난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16일 밝혔다.면목7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이번에 1차 후보지 21개소 중 첫 번째로 지정되면서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
경남 창원시 대형 재개발 사업장인 상남산호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향후 3,1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5일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15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5,039㎡, 대지면적만 12만7,9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288.12% 및 건폐율 약 35.62%를 적용해 지하4~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3,167세대, 오피스텔 179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삼성물산이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의 입찰 유·무효 여부에 대해 조합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시공자 입찰에 참여하면서 필수서류 제출을 누락한 삼성물산의 입찰자격 여부를 조합원들의 의결로 결정하겠다는 것이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이 구역은 지난달 1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 등 2개사가 참여함에 따라 경쟁입찰이 성립됐다.하지만 입찰마감 당일 열린 조합 이사회에서는 삼성물산의 입찰자격 여부에 대한 논란
서울시가 올해 첫 재개발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49번지 일대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7곳으로 늘었다.선정된 후보지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5만4,947㎡)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5만3,107㎡)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7만9,036㎡)0 △금천구 독산동 1072번지 일대(8만1,663㎡)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9만2,041㎡)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교회 제척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조합원 동의율을 초과 확보해 입안제안을 신청했기 때문이다.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은광교회 제척 방안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회 제척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정비계획 변경 절차 등을 동시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다.당초 조합은 지난 2022년 4월 교회 제척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은평구청에 신청한
대전 서구 변동A구역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는 등 재개발 초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변동A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성관)는 이달 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동의율은 62%로, 법정 동의율인 과반수 동의보다 12%p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추진준비위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목표치인 70%까지 징구하는 대로 구청에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집행부는 추진위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하반기 시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