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초대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 먼저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는 마종혁 위원장이 당선됐다.마 조합장 당선자는 “청렴과 정직, 공정함을 바탕으로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빠른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추기
서울 구로구 오류동 서울가든빌라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26일 오류동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구로구 오류동 97-4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7,914㎡다. 예정 법적 상한 용적률은 250% 이하로,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71세대를 공급한다.서울가든빌라는 재건축을 통한 총 수입 추정액이 6,017억원, 총 지출 추정액은 2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삼성아파트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됐다.삼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배)은 지난 28일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전체 조합원 과반수 득표를 받아 시공권을 확보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외관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내용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최상층으로부터 내려오는 입면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랜드마크 건립을 현실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경시설 역시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상했다. 단지 내에는 품격을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에서 공사비를 둘러싼 조합원 간의 갈등으로 인해 자칫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 공사비 상승을 두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장기간 사업이 지체됐던 둔촌주공 사태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핵심은 3.3㎡당 공사비가 기존 493만3,000원에서 677만4,000원으로 증액된다는 내용이다. 시공자인 GS건설은 기존 740만원까지 인상을 요구했지만, 조합과 협의를 거쳐 677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0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51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193.8㎡에 달한다. 여기에 아파트 3,77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신축할 계획이다. 3,776세대 중 임대주택은 605세대를 공급한다.이곳은 추정 비례율이 100.59% 수준이다. 재건축을 통한 총 수입 추정액은 10조5,872억5,079만원, 총 지출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인수)가 신청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1일까진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당리동 237-2번지 일대 당리1구역은 면적이 1만9,387.1㎡로 앞으로 이 곳에 지하7~지상24층 아파트 6개동 4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120개월이다.한편 당리1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낙동초, 하단초, 건국중, 하단중, 건국
부산 사하구 괴정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하구청은 괴정3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2일 인가하고, 같은달 18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530-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310.4㎡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75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262세대 △59㎡B형 168세대 △72㎡A형 69세대 △72㎡B형 66세대 △84㎡A형 74세대 △84㎡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35층 아파트 843세대로 재건축된다.구는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2일 인가하고 1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방배동 988-1번지 일대 방배신동아는 면적이 3만7,902.6㎡로 이중 대지면적이 3만6,113.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843세대(임대 109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96세대(임대 47세대 포함) △59B㎡ 54세대(임대 26세대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최고 40층 아파트 4,823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는 33개동 총 3,7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30개동 4,823세대(공동주택 516세대 포함)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9㎡ 701세대(공공주택 248세대 포함) △59㎡ 1,399세대(공공주택
서울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최고 30층 아파트 1,12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8년 준공된 궁동 우신빌라는 29개동 762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8월 신속통합기획안도 완료됐다.계획안에 따르면 궁동 213-27번지 일대 우신빌라는 면적이 5만1,071.1㎡로 용적률 250% 이하가 적용돼 최고 30층 아파트 1,127세대(임대 64세대 포함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12일 인가했다고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개포동 187번지 일대 개포주공5단지는 면적이 5만6,173.2㎡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37.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78% 및 용적률 299.89%를 적용해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1,279세대(공공임대 14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96세대(공공임대 101세대 포함) △60~
부산 부산진구 선경성지곡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지난 13일 선경성지곡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공고하고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준공된 선경성지곡아파트는 15층 아파트 9개동 314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이후 올해 5월 정밀안전진단 예치금도 납부했다.구 관계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등에 따라 재건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며 “구조안전성과 주거환경 평가, 비용 분석 등에 대한 조합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알짜배기 사업장들인 대치쌍용2차아파트와 대치우성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한다.대치쌍용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임병수)과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조합장 전영진)은 이달 25일 통합재건축을 위한 합의서 서명식을 가진다고 밝혔다.각 단지별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치쌍용2차가 364세대에서 560세대로, 대치우성1차가 476세대에서 712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통합시 총 1,272세대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당초 이 사업장들은 대치쌍용2차가 2017년, 대치우성1차가 2022년 각각 조합을 설립하면서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사업유형을 전환한 서울 성동구 응봉대림1차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응봉대림1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유효열)는 지난 9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2일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게 됐다.안전진단은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이나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을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
경기 과천시 주공아파트10단지가 시공자 선정을 다시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대방건설이 참석했지만 서류상 오류가 발견돼 절차를 취소하고 재입찰에 나선 것이다.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재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9일 현설을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4일 마감될 예정이다. 재입찰에 나서면서 삼성, 대방 외에 다른 건설사의 참여도 가능하지만 입찰참여를 저울질했던 롯데건설이 불참하면서 삼성의 무혈입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1차 입찰 때와 바뀐 것은 없다. 사업방식은 도
경기 용인시 구갈동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년 초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재건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구갈동부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용역입찰 변경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11일 공고한 용역입찰을 일부 변경해 재공고한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구갈동부아파트는 기흥구 구갈동 384-1번지 일대로 1만6,236.92㎡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준공되어 지하1~지상10층 높이로 21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기초금액으로는 부가세와
서울 노원구 중계그린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중계그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형진)는 지난 10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현행 기준상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 중계그린은 이번 용역 결과 E등급(42.74점)을 받으면서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 단지는 노원구 중계동 502-1번지 일대로 지난 1990년
부산 동래구 수안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수안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한기주)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6일 인가하고 1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수안동 665-1번지 일원 수안1구역은 면적이 3만1,356/7㎡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9,116.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5.84% 및 용적률 285.23%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7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2.9773㎡ 51세대 △59.9884㎡ 62세대 △59.9881㎡ 27세대 △84.9837㎡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대결을 벌인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설계자 응모등록 결과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UNS·나우동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해안은 단독으로 응모했다. 조합은 내달 6일까지 재건축 설계안을 제출 받아 오는 12월 총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응모결과로 희림과 해안은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다시 맞붙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희림을 설계자로 선정
서울 구로구 구로주공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입안제안을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구역지정을 목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구에 주민입안제안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출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구로주공1차(1,400세대)와 구로주공2차(726세대)를 합쳐 총 2,126세대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향후 최고 45층 높이의 아파트 약 3,0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계획 상한 용적률은 300%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