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4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서4구역 주민들은 주민 2/3이상의 동의로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지난달 22일 열린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서4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계획안에 따르면 구서동 167번지 일대 구서4구역은 면적이 1만1,254.6㎡로 건폐율 30% 이하 및 용적률 280% 이하가 적용돼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281세대로 탈바꿈된다. 현재 이 구역에는 단독주택 68개동이 자리잡고 있으며 97세대가 거주하고 있다.구서4구역이 주목을 받는
호반건설이 경기 안양시 미륭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25일 열린 안양 미륭아파트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동안구 비산동 406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5개동 624가구(임대 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413만원이다.미륭아파트는 비산동 주거 중심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경수대로, 관악대로를 통해 시 외곽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 이용도 용이하다.사업지 인근에 초
경기 부천시 광희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코원건설과 인터불고건설이 맞붙는다. 광희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입찰마감 결과 두 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건영, 신일, 신동아건설 등 14곳이 참석했지만 최종 입찰에는 이들 건설사만 응찰했다.조합 관계자는 “코원건설과 인터불고건설 외에도 다른 건설사들도 입찰에 참여했지만 서류가 미비하거나 입찰마감 시간을 넘기는 등의 문제가 있어 2곳에 대해서만 입찰이 인정됐다”며 “내달 초 예정된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자가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곳은
일성건설이 인천 계양구 계산한우리아파트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계산한우리아파트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5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자로 일성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일성건설이 제시한 사업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379만1,000원으로 총 공사비는 약 489억원이다. 현재 조합원 이주가 50% 정도 진행된 상황이고, 올 10월에 착공 및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일성건설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중단됐던 이주를 다시 재개하는 등 발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원효대교)가 수상교통, 레저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관광^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수변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 유람선부터 수상택시, 개인요트까지 공공^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종합관리하는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여의나루)이 들어선다. 상부 전망대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강변(여의정)과 윤중로변(여의마루)은 식당, 카페, 상점이 있는 거리로 변신한다. 또 한강을 배경으로 한 복합문화시설(아리문화센터)도 새로 선보인다. 시는 이같이 4대 문화^관광 시설을 건립하는
제주 이도주공2·3단지가 창립총회를 개최해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인)는 지난달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재건축조합 초대 조합장으로 최영인씨가 당선됐다.최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원들의 이익창출에 중점을 두고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이도2·3단지는 이도2동 77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2,110㎡이다. 여기에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가 최고 28층 아파트 928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 건립된지 30년 만이다.고시문에 따르면 5층짜리 19개동 740세대 규모의 고현주공은 면적이 4만1,188.9㎡다. 여기에 건폐율 21% 이하 및 용적률 622% 이하가 적용돼 최고 28층 아파트 9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소형주택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 계획세대 수의 97%인 901세대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로 계획했다. 다만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신도시급의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에서는 모두 43곳의 노후 아파트단지가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재건축을 통해 모두 4만9,675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기존 2만8,676가구에 재건축을 통해 2만999가구가 새로 더해진다. 4만여가구의 동탄1신도시와 맞먹는 규모다.이 중 9곳은 이미 착공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조만간 착공하는 단지도 3곳이다. 3개 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조만간 관리처분 절차를 밟는다. 중앙주공5-1, 5-2, 6단지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가 일조권 침해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재건축사업에 발목을 잡힌 모양새다. 최근 법원이 인근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의 일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일부 동의 일시적인 공사 중단을 결정했기 때문이다.서울고등법원 민사26부(부장판사 서경환)은 지난 12일 “가락시영아파트가 예정대로 재건축될 경우 인근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의 일조권을 침해한다”며 “일부 동에 대해 10층을 초과하는 신축공사를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어 “조합은 당초 일조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설계를 반영할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었다”며 “조합이 일조
인천 부평구 부평아파트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부평동 98-64번지 일대 부평아파트 재건축구역은 일반상업지역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역면적은 1만2,006㎡다. 여기에 공동주택 약 434세대와 오피스텔 약56호 등 주상복합건축물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용적률 및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상향하고 노외주차장을 폐지하는 등 사업성이 개선됐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정체돼있던 부평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재개될 전망이다. 시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게 된 셈이다.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
충북 청주시는 지난 9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비사업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재개발·재건축사업 사업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출된 건의사항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외곽지역 개발제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우선 추진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용적률 상향 △행정절차 소요시일 단축 △행정정보 제공강화 등이다.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간담회 시 제시된 의견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원할 계획”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4차가 279세대 규모의 신축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또 동대문구 경동미주아파트가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에서 재건축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반포14차 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결정(안)을 각각 수정가결,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신반포14차 아파트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역(9호선)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 정비계획용적률 249.73%에서 법적상한용적률 299.94%을 적용하도록 했으며, 최고층수는 34층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초구는 지난달 31일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2014년 9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을 판정받아 이듬해 9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추진위는 정비업체로 이정원이엔씨를, 설계자로 삼하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으며, 토지등소유자 97.8%(325명 중 318명)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됐다.신반포12차는 지난 1982년 준공된 아파트로 59㎡, 81㎡, 114㎡ 규모의 면적으로 총 312세
경기 남양주시 평내1구역이 29층 아파트 1,843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평내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규표)가 신청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지난 6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평내동 산87-11번지 일원 평내1구역은 대지면적이 6만45㎡로 이중 건축면적은 1만1,416.3961㎡다.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9806% 및 용적률 289.84%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1,8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46㎡ 155세대(재건축소형 105세대 포함) △53A㎡ 353
서울 용산구 한남한성 재건축의 시공권을 두고 신일과 신영건설이 맞붙는다.지난달 24일 한남한성 재 건축사업의 시행자인 코리아신탁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결과 신일, 신영건설 등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여했었다.이에 따라 코리아신탁은 조만간 시공자 선정 절차를 확정하고, 총회를 거쳐 시공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한남한성 재건축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29-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2,202㎡에 지하 5층~지상 10층 높이로 공동주택 126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건설할
부산 수영구 광안2구역 재건축 수주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10개사가 참석했다.광안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두식은) 지난 1읽 열린 현설에 두산건설, 계룡건설, KCC건설, 한양,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경동건설, 유림종합건설, 광신종합건선, 동부토건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윤 조합장은 “대형건설사에서부터 중견건설사까지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여준 만큼 입찰이 성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효한 입찰이 성립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뜻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6개사가 참석했다.수원115-1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애)는 지난 3일 열린 현설에 효성,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대림산업, 태영건설, 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SK건설, 삼호, 한라, 신동아건설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입찰마감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50억원을 현금 또는 증권으로 내야 한다.최 조합장은 “유효한 입찰이 성사될 경우 조합은 내달 안으
서울 강동구 길동신동아3차 아파트가 대림산업과의 본계약 체결 및 관리처분계획을 통과시켰다.길동신동아3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안병석)은 지난 1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강동구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로써 기존 낡은 중층아파트 단지로 평가 받는 길동신동아3차 아파트는 1만1,440.1㎡의 대지면적에 용적률 290.33%, 건폐율 23.76%를 적용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366가구를 건립하게 된다.이와 함께 길동신동아3차 아파트는 공사도급계약체결 추인의 건도 상정해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과 3.3㎡당
서울 용산구 효창6구역이 태영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효창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운)은 지난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효창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256명 중 2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시공자 선정의 건은 개표결과 태영건설이 151표를 얻어 시공권을 획득하게 됐다. 태영건설이 제시한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철거공사비(지장물·석면철거)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451만원을 제시했다. 공사비 산정 기
경기 평택시 합정주공 재건축사업이 첫 발을 뗐다. 합정주공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315명 중 7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박희만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박 위원장은 “주민들의 성원 속에 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추진위원회 승인 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주민들이 아낌없이 협조해 준다면 이르면 9월께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후속절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