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망미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구는 지난달 27일 연산동 2220번지 일대 연산5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을 통보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2,039명 중에서 1,396명이 동의(동의율 67.97%)했다.연산5구역은 국내 첫 친환경아파트로 알려진 망미주공을 말한다. 이름은 망미주공이지만 행정구역상 연산동에 위치해 있어 연산5구역이라고 명명됐다.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지난 1986년 준공된 망미주공은 23개동 2,038세대 규모다. 15층 아파트 1,998세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예비추진위원장에 김현선씨가 당선됐다. 예비감사에는 장명희씨가 뽑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공공지원 추진위원회 구성 선거관리기준에 따른 입후보자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단독입후보한 두 명에 대해 당선을 공고했다.한편 지난해 11월 통과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강남원효성빌라는 현재 가구수 그대로 짓는 1대 1 재건축을 추진한다. 지난 1984년 준공된 강남원효성빌라는 현재 3층짜리 15개동 103가구의 고급빌라로 앞으로 4층 높이로 조성될 예정이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가락동교회에서 리모델링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리모델링 조합설립동의율은 53%를 달성한 상태로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선착순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나 문진표 미작성자는 입장할 수 없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사업추진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주성시엠시가 리모델링사업의 이해를
경기 의왕시가 재개발·재건축 관련 온라인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이번 강의는 경기도에서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한 국내 유명 전문가를 섭외해 개설한 강좌로 시는 관내 조합에 수강을 안내하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온라인 강의 경기도 지식사이트(www.gseek.kr) 접속 → 회원가입 → 회원정보입력(회원지역은 경기도 의왕시) → 검색창(재개발) → 우리동네 재건축·재개발이야기를 선택하면 된다.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이번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시 원칙적으로 일반경쟁만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지금은 조합원 100인 이하의 경우 총회에서 정한 정관에 따라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지만,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게 법안 핵심 내용이다.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현행 도시정비법 제29조에 따르면 현재 정비사업 시공자를 선정할 경우 경쟁입찰로 시공자를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약 경쟁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된
수원 영통2구역이 환경영향평가 소급적용을 벗어나 재건축을 다시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가 건축심의를 받은 구역을 평가대상에서 제외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해당 구역과 유사한 상황에 놓였던 안산 상록지구 등 도내 타구역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재석의원 106명 중 91명이 찬성하면서 재의요구안의 가결요건인 출석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것이다.양철민 더불어민주당 도의회의원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학잠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629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 학잠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학잠1구역은 포항시 북구 학잠동 105-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420㎡이다. 여기에 용적률 274.95% 및 건폐율 27%를 적용해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7개 동 6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형 32가구 △59㎡A형 140가구 △59㎡
재건축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서울 압구정지구, 여의도지구, 목동지구, 성수지구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지만 집값 불안은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발 집값 상승 움직임에 서울 아파트값이 3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서울 외곽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노원, 구로, 금천을 비롯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양천, 영등포 등도 상승폭이 커졌다.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아파트 모두 0.10% 상승했다. 경기·인천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3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은 지하3~지상29층 높이로 3개 동에 전용면적 45~84㎡, 총 4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5㎡ 79세대 △59㎡A 188세대 △59㎡B 110세대 △72㎡ 52세대 △84㎡ 20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58세대이다.포레나 안산고잔은 고잔연립8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파주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신순)은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보증금증서를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께 여의도 시범아파트 방문을 제안한 것처럼 오 시장께 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 방문을 요청 드린다.”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이 용산구 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소유한 부지를 주민들에게 매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 의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제300회 임시회 주택건축본주와 도시계획국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주 오세훈 시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께 여의도 시범아파트 방문을 제안한 것처럼 오 시장께 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 방문을 요청한다”며
경기 용인시 뜨리에체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공자로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선정이 유력하다.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성희)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태다. 집행부는 총회 날짜와 장소 등은 향후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