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17일 발표했다. 핵심키워드는 ‘라이프 인스파이어러(Life Inspirer)’로 ‘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이 콘셉트다. 올해 분양하는 프로젝트부터 선별적으로 적용된다.먼저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라이프업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푸르지오만의 평면계획을 통해 확보한 알파공간을 거주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와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눈길은 끈다. 각 공간들이 연결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마 스페이스
SK에코플랜트가 바이오에너지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홍보에너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원재순환 기업으로 민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현대건설이 60여년 주택사업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現代아파트 역사를 담아낸 ‘HDEC Original’ 브랜드다큐 영상을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 ‘매거진H’에 최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現代 아파트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담았다.그동안 특정 지역이나 단지의 아파트에 대한 설명 영상은 있었지만 한 시대의 아파트 역사를 총 정리한 다큐멘터리는 이번이 처음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도심지역에 양질의
롯데건설이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롯데건설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과 함께 친환경 콘크리트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높을수록 높은 강도를 발현하지만,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데 0.9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대표이사)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영진 전원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롯데건설이 진행한 경영진의 안전체험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대우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10조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0조4,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3,590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8,97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4,46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7,1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영
현대건설이 작년 신규 수주로 35조4,25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020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21조2,391억원 △영업이익 5,820억원 △당기순이익 4,850억원 △신규 수주 35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매출은 해외 대형 공사와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으로 증가됐다.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이 본격화되고 개포주공1단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등 국내 주택 부문도 힘을 보탰다.다만 영업이익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상품 2종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주거상품인 ‘더플러스하우스’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이 그것이다.먼저 더플러스하우스는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독립공간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목적 세대 분리형 평면이다.더플러스하우스 평면을 적용하면 기존에는 같은 층에서 분리되던 수익형 별도 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사생활 보장은 물론 수익형 주거공간의 다목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주세대와 플러스세대는 다른 층에서 각 세대로 진입할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이 그것인데, 현재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실험을 진행중이다.롯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첫 번째 기술인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Case)로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기업 중 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들어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한 첫 사례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러한 폐자원 순환이용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삼성물산의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 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8톤(t)에 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폐안전모 같은
국내 10개 건설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이다.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건설업 협력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시행하고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금정수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원과장, 안병철 삼성물산 안전보건실장,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과 부산에서 릴레이 연탄 기부 활동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 나눔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
KCC건설은 지난 12일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연탄 4만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나눈 연탄이 총 37만여 장에 달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KCC건설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KCC건설 임·직원 모두가 함께 나서 소외계층에게 직접 연탄배달 행사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최근 몇 년간 연탄 비대면 기부 행사만 진행됐다.KCC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최근 몇 년간 직접 연탄 전달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임·직
태영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태영건설은 작년 총 6곳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해 1조1,50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도시정비사업은 조합이 시행을 맡는 만큼 건설사 자체사업 대비 위험부담이 적다. 또 사업기간이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긴급한 자금 조달 등의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미분양 리스크가 비교적 낮고 분양 수익 등으로 현금 유동성을 키울 수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태영건설은 올해에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롯데건설이 메리츠증권과 1.5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우량 프로젝트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
롯데건설이 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은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
HJ중공업(건설부문 대표이사 홍문기)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에 선정되면서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수원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남부 구간 연장사업 중 제1공구 구간이다. 광교중앙역에서부터 총 연장 약 4km 복선철도와 지하 통합정거장 1개소 등을 신설하는 공사이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수원 호매실 지구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총 낙찰금액은 4,270억원(VAT포함)이고 HJ중공업은 45% 지분으로 주간사를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 하나가 된 이후 첫 시무식을 가졌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3일 오전 을지로 트윈타워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에는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백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하나가 되어 처음으로 함께 맞이하는 새해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작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소기의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신 비전을 실현해 낼 튼튼한 기초도 마련했다”고 감사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