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이 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위10구역은 2017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동안 사랑제일교회와의 갈등으로 재개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종교시설 제척에 따라 정비구역 경계를 조정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도 수정한다. 지역에 필요한 공원, 주민
대전 서구 도마·변동6-1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대전중앙교회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 임원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홍철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조합정관 제정의 건, 조합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4년 추진위원회 예산안 의결의 건, 2024년 조합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추진위는
경기 구리시 인창C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소건우)가 지난 19일 시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창C구역 재개발조합 및 협력사 임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리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모금되어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소 조합장은 “저희 조합원들도 구리시민인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과 공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백경현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1,200여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에 해당하는 곳이다. 현재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심의는 앞서 지난 2020년 12월 정비구역이 지정됐
서울 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구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인접한 구로구 오류동 206-2번지 일대로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
서울 금천구 시흥동 87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45층 아파트 2,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되는 셈이다.시는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인 시흥동 871번지 일대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곳은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다. 지난 1년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들이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했다.기획안에는 시흥대로 일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4가지 계획원
서울 중구 광희동1가 303-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희동1가 303-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인접한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다수 밀집한 곳이다. 이에 따라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재개발사업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시는 지난 3월부터 광희동 일대 정비예정구역 11만1,425㎡ 면적에 대한 정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지역 일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실제로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
직접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 부위원장으로 양갑승 추진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선출되는 직으로 사실상 위원장 역할을 하게 된다.구는 지난 16일 토지등소유자 842명 중 607명이 투표한 결과 총 364표(득표율 62.76%)를 얻은 양갑승 씨가 당선됐다고 지난 18일 공고했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DL건설이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총 누적액이 무려 1조7,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정비사업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솔)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DL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이 사업장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10만3,621㎡에 달한다. 면적이 넓은 만큼 건립 세대수도 상당하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1개동 2,016세대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반 준비절차에 착수했다.구는 지난 15일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추진위원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이번 후보자 등록공고는 공공관리 추진위원회 구성 선거관리기준에 따라 위원장과 감사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에 등록하면 된다.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9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구역 내에서 3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31-2번지 일대에 대한 행위제한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주민공람이 진행된다.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이 일대 6만3,059㎡에 대한 행위제한을 위해 12월 27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공고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은 비경제적인 건축행위 및 투기 수요의 유입을 막기 위해 기본계획을 공람 중인 정비예정구역 또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 대해 3년 이내의 기간(1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을 정
길음역세권에 위치한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88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성북구 길음동 524-87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건폐율 56.72%, 용적률 499.5%를 적용해 공동주택 883세대(공공 211세대 포함)와 판매시설, 운동시설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층수는 지하5~지상37층으로 계획됐다.건축위는 도시재정비심의 시 지상층 배면 중앙에 배치됐던 차량 진출입구를 단지 외곽으로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 마포4-1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에서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마포구 노고산동 107-2번지 일원 1,412.5㎡의 면적으로 건폐율 59.99%, 용적률 985.24%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5~지상29층 높이로 도시형생활주택 147세대(공공 29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건축위는 신촌역과 신촌로터리 등과 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전면공지 내에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A1-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천호A1-1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공공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완화를 통해 360%의 법정상한초과용적률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하는 한편 267세대의 임대주택을 포함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천호동 467-61번지 일대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 인근에 40층 아파트 781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동구 천호A1-2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천호역과 인접한 천호A1-2구역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 같은 지역특화자원도 위치해 있어 특색 있는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 또 연접한 천호A1-1구역과 통합 계획을 마련하고 같은 날 정비계획도 확정했다. 이로써 두 구역이 위화감 없는 조화로운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약 89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지면적 3만2,892㎡에 건폐율 23.78%, 용적률 269.82%를 적용해 총 889세대(공공주택 161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21년 7월 건축심의를 진행한 바 있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대지 고저차의 안전성 재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35층 아파트 1,447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는 노후 주택지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고, 이번에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
대전 중구 은행1구역이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원도심인 은행동 일대에 최고 60층 높이의 마천루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5일 대전시 제12차 건축·경관 공동위원회의에서 ‘은행1구역 재개발 건축심의안’이 조건부 수용됐다고 밝혔다. 조건부 내용은 조만간 시에서 조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은행동 1-1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3,147.2㎡다. 여기에 용적률 650%를 적용해 최고 60층 높이의 아파트 2,580세대, 오피스텔 492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마지막 퍼즐인 1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를 접수하는 등 재개발을 재추진한다. 지난해 말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주민 추진 의지는 여전해 77%의 동의율을 보이면서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한남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민동범)는 지난달 29일 용산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추진준비위가 지난 7월부터 동의서를 징구한 지 약 4개월 만이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동 730번지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약 1,100세대 규모